또 자기가 스팁은 무모한 멍청이다 하고 걱정하고 투덜대면서 까는 건 괜찮은데 다른 사람이 스팁 까면 사살임 그리고 자기가 깔 때 동의해도 사살임 그냥 가만히 듣거나 자기 말에 반박해줘야 함
버키가 스팁맘짓 오져서 스팁은 고마운 면도 있지만 솔직히 자존심도 좀 상하고 부담스러운 맘도 들 듯 그래서 버키한테도 단호히 말해보기도 하고 짜증도 내는데 그럼 버키는 깔끔하게 헉 스팁 기분 상했나 하고 스팁 앞에선 자제하려고 하는데 스팁 눈치 보며 챙겨주고 싶어서 안절부절못할 것 같다 그게 존나 다 티나서 스팁은 절레절레 하다가도 결국엔 픽 웃어버릴 듯 버키가 맘짓하는 거 짜증날 때도 있지만 버키가 자길 놀리거나 하는 게 아니라 아껴서 그런다는 건 스팁도 아니까
그러다 시빌워 터진 다음 버키 일이 어느 정도 해결되고 안정이 되면 그동안은 정신이 없어서 본격적으로는 못했던 스팁맘짓을 슬슬 시작하는 버키가 보고 싶다 스팁 존나 챙기고 고나리하고 스팁 주변 사람들 경계하고 스팁 싸고 도는데 멸팁 때와 달라진 게 있다면 애가 맘짓을 조심스럽게 한다는 점이겠지 멸팁일 때 스팁이 버키 맘짓에 짜증을 냈을 때랑 비슷하지만 그때보다 더 눈치 보고 내가 이래도 괜찮으려나 하면서 스팁 말고도 주변 사람들 눈치도 봐가며 하지만 주눅이 든 상태에서도 맘짓은 멈추지 않는다
근데 스팁은 그런 버키의 맘짓을 멸팁 때완 달리 마냥 기쁘게 받아들일 것 같다 버키가 불퉁한 얼굴을 하고선 밥은 먹고 일하는 건지 자꾸 챙기고 맡은 임무가 너무 위험한 것 같다거나 그 계획은 너무 무모하다 같은 고나리하는데 스팁은 너무 행복한 거임 옛 생각이 나는 것도 나는 건데 감정을 표현하는 데 어색하게 된 버키라 거의 항상 뚱한 표정 짓고 있는데도 자기에 대한 버키의 애정이 느껴져서. 버키 걱정시키긴 싫은데 근데 걱정해주는 게 기쁜 모순된 감정을 느끼겠지
그래서 어리광이 느는 스팁이 보고 싶다 버키랑 같이 밥 먹다가도 멸팁 때도 잘 먹던 재료를 남겨서 이제 와서 편식하는 거냐고 버키 고나리 이끌어내고 추운 날 같이 외출하기 전에 일부러 목도리 같은 거 안 하고 나갈 채비 마쳐서 나가기 전 버키가 불러세워 목도리 둘러줄 걸 기다리고 있는다든지 임무에서 다쳐서 돌아가며 버키한테 혼나겠다 하고 생각하는데 입가엔 미소가 걸리고
버키가 고나리하는 거 한 귀로 흘리면서 기쁘게 바라보다가 표정 관리 못하고 헤 하고 웃어버려서 버키가 너 내 말 안 듣고 있냐고 빡쳐하는 일도 생길 듯
애같이 구는 스팁 존나 귀엽겠다 끙끙
버키가 뚱한 표정으로 심각하게 뭐라고 하는데 그걸 행복해 죽겠는데 꾹 참는 듯한 얼굴로 듣고 있는 스팁을 자주 목격하게 되는 쉴드 요원들만 어리둥절하겠지
으으 졸커 ㅠㅜㅜㅜㅜㅜㅜㅜ 버키한정 어리광 부리는 스티비 씹커 흑흑 ㅠㅠㅠㅠ 그와중에 버키 답정너ㅋㅋㅋ 듣고있거나 반박해야하다니 스벜 커퀴짓에는 역사가 있조 ㅋㅋㅋ
존조휴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얼마만의 팁버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팁버 행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