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방을 어떻게든 인테리어해보려고 오X의집 죽순이였을 때 본 걸로 기억함
애기혈육 있는 중년 기혼줌들은 돈없어서 거실에만 에어컨 있고 에어컨 킬 때는 방 문 다 열어놓는 경우가 많음
혼자만 집에 있을땐 어떻게든 에어컨 안 키고 버티려고 하지만, 애들 있을 땐 켜는 편
에어컨 안 켠다는 수용소 아줌마들 대부분이 이 쪽일거임
노인들은 에어컨 전기요금 공포증이 청~중년보다 훨씬 심함
흙수저 출신이면 더함. 지금은 잘 살더라도 최대한 에어컨을 안 키고 버티려고 함. 어릴 때 에너지 절약하라고 세뇌를 심하게 당한듯
그러다 무더위에 노인들 급사하는 경우가 많아서 원래 살던 지역의 장례식장을 못 가고(빈 자리가 없어서) 다른 지역으로 가는 경우도 많음
자기 지갑에서 전기요금이 나가지 않는 공공장소 에어컨은 좋아하기 때문에 정부에서는 떼죽음을 막으려고 공공시설에 에어컨을 세게 틀어놓고 무더위쉼터를 운영함
다 받고 남의 돈으로 생활하는 처지라 자아가 소멸된 것도 한몫 하는 것 같음 한남 논리에 물들어 있으니 6남편이 땀 흘려 일하는 동안 집에서 펑펑 노는 나쁜년9이 되기 싫어서 혼자선 에어컨을 못 틀게 됐을 거임 자신만을 위한 소비 별 거 아니더라도 남의 돈 타먹는 입장에선 괘씸한 년 되기 마련이니 주저하게 되는 것
사실 남편이 돈을 잘 벌거나 아내한테 너그러운 성격이었다면 그렇게 자아 깎아먹을 것까진 없었을 텐데 취집론과 퐁퐁론의 나라의 남자가 그럴리가 ㅋㅋ 돈은 없고 그러니 아내한테 인색하고 휘두르며 자존감 채우는 남자가 평균이다 보니 그 밑에 종속된 기혼녀는 자연스럽게 별 거 아닌 소비에도 벌벌거리게 되는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