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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크는 본즈 좋아하는데 본즈도 그걸 눈치챈 상태ㅇㅇ 그래서 예전처럼 살갑게 붙어다니지 못하고 점점 멀어질려던 찰나에

일이 터지면 좋겠따 잘나가는 엔터프라이즈호를 시기한 무리들이 함장이랑 CMO를 납치해서 고분고분해지는 약물을 억지로 먹인다음

본즈한테 커크를 직접 ㄱㄱ하라고 시키는거지 안그럼 죽이겠다고. 그리고 그걸 고스란히 찍어 퍼뜨려서 이미지 추락시킬려고 그러는거,,

커크가 본즈를 좋아하긴 하지만 그건 짝사랑이라는걸 본인도 알고있으니까 커크는 한없이 비참해지겠지ㅠ

자길 억지로 안게 할바에야 그냥 죽겠다고 단호하게 말한뒤 눈 질끈 감는데 당연하게도 그걸 내버려둘 본즈가 아님

약물에 취해 비틀대면서도 커크한테 달려들어서 그저 본능에만 의지해 자기걸 세우고 힘겹게 커크를 ㄱㄱ할꺼야,,

울면서 흔들리던 커크와 눈이 마주쳤을땐 한없이 다정한 눈빛으로 괜찮아, 다 괜찮아질꺼야- 끊임없이 중얼거리며

위로해주면서ㅠ 그렇게 2시간정도 영상이 녹화되고 목적을 달성한 그놈들이 튀튀하려는데

엔티호 크루들이 들이닥쳐서 둘을 구해냄ㅎ 녹화된건 모조리 폐기하고 그놈들을 잡아 지구로 송환하고 나자

언제 그랬냐는듯 다시 평온한 일상이 계속되겠지

물론 박살난 커크의 멘탈만 빼고.

매일매일 악몽에 시달리며 눈에 띠게 헬쓱해져가는 커크를 지켜보다못한 본즈는 결국 마음에도 없는 고백을 하게됨

사실은 나도 너 좋아했다고. 강압적인 ㅅㅅ를 했지만 우린 서로 좋아하는 상태에서 한거니까 제발 정신차리라고 커크를 끌어안고 부둥부둥

달래주자 커크는 그런 본즈품안에서 왈칵ㅠ 그동안 참았던 눈물을 펑펑 쏟으며 서럽게 울기시작하겠지ㅜ

 

그렇게 둘은 사귀게 되고, 본즈는 연기를 시작하게 됨 커크를 사랑하는 연기..

근데 막상 연인이 되니까 그동안 친구였을때 못보던것들이 서서히 눈에 들어올꺼야ㅎ

웃을때 살짝 접히는 이쁜 눈꼬리라던가, ㅈㅈ할때마다 꼴릿해서 미치게 만드는 물기어린 새파란 눈,

자길 정말정말 사랑하는 듯한 커크의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에 저도 모르게 맘이 끌리는거ㅎㅎ

사귄지 1년쯤 지났을땐 연기따윈 필요없었음 본즈는 진짜 커크를 사랑하게 되버린거지ㅋ

그렇게 꿀떨어지게 연애하던 어느날, 침대헤드에 기대 평소처럼 룰루랄라 오랫동안 물샤워중인 커크를 기다리던 본즈의 귀에

커크의 커뮤니케이터 소리가 울림. 함장의 통신을 함부로 받을순 없었지만 그래도 이 시각에 오는 전화면 꽤 급한 일이라 판단한

본즈가 잠시 망설이다 대신 버튼을 누르는 순간, 본즈의 귀에 익숙한 목소리가 들리는거 bgsd

 

"헤이, 커크- 잘 지냈어?ㅎ 지구엔 언제오냐? 이놈들이 너 보고싶다고 아주 난리닼ㅋㅋㅋ"

 

 

전화를 거는 사람의 목소리도, 그 옆에서 낄낄대며 왁자지껄하게 떠드는 놈들의 목소리도

1년전, 약물과 협박으로 자신이 커크를 ㄱㄱ하게 만들었던, 절대로 잊지못할 그놈들의 목소리였음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