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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음ㅈㅇ
ㅅㅅㅊㅈㅇ
존본즈인데 존본즈 대사 한 줄 나옴ㅈㅇ
"어, 나 늦었어요?"
공원 벤치에 앉아 하늘을 올려다 보는 스팍을 발견하자마자 커크는 뛰기 시작했다. 몇 분 일찍 도착한 건데도 스팍은 미리 나와 있었다. 이크, 상대방보다 늦게 오면 마음에 걸리는데. 커크가 생각에 잠긴 그에게 조심히 다가갔다. 그리고 떨리는 마음은 접어 둔 채, 나름 장난스럽게 말을 건넸다.
"아, 아냐. 내가 원래 좀 일찍 나와 있거든."
아 그래요? 커크가 되물으며 활짝 웃었다. 생각하는 것도 잘 맞고, 사고도 예쁘고. 알면 알수록 빠져드는 사람이었다.
"안 추웠어요?"
"괜찮아."
스팍이 미소지으며 대답했다. 원체 누구에게나 다정한 그였기에 마음을 헤아릴 수 없는 게 흠이지만, 커크는 그의 그런 자상한 점을 좋아했다.
"이제 밥 먹으러 갈까?"
스팍이 벤치에서 몸을 일으키며 물었다. 커크는 고개를 크게 끄덕거렸다. 멀리서부터 스팍의 모습을 발견한 뒤부터 그의 얼굴에 미소가 끊이지 않았다. 오늘은 왠지, 느낌이 좋았다. 두 사람은 피자집에 들어서 자리를 잡았다. 베이컨과 새우가 올려진 피자를 콜라와 함께 라지 사이즈로 한 판 주문한 그들은 마주 보고 앉아서는 고개를 숙였다.
"아 맞아, 연극 취소하자던 얘기요, 좋은 생각인 것 같아요."
"어, 크리스마스에 시내 나가면 완전 붐비거든."
스팍이 자연스럽게 대꾸했다. 사실 커크는 영화와 연극을 한큐에 해결하려고 하다니, 난 미쳤어 평소에 데이트 한 번 못 해본 남자처럼! 하며 이불을 뻥뻥 찼다. 다행히 스팍이 먼저 연극을 취소하자는 말을 꺼냈지만 말이다. 어쩌면 속으로 비웃었을지도 모른단 생각이 들 때마다 커크는 얼굴이 새빨개졌다.
"사람 많은 데 안 좋아해요?"
"응."
"놀이공원도 싫어하겠네?"
"응."
세상에, 놀이공원 싫어하는 사람 처음 봐요. 친구 하나 다음으로, 커크가 덧붙였다. 물론 그 '친구 하나'는 존이었다.
"스팍은 취미가 뭐에요?"
주문한 음식이 나오고 각자 피자를 하나씩 접시에 올렸을 때 커크가 다시 말을 걸었다. 스팍은 나이프로 피자를 자르며-커크는 피자란 자고로 손맛이지, 라는 주의였지만, 스팍 앞이니 만큼 최선을 다해 그를 따라했다- 눈을 맞춰 왔다. 그가 잘 의식하고 있는지는 몰라도, 커크는 그의 습관이 대화할 때 상대방의 눈을 본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책 읽는 거 좋아해. 너는?"
"책 좋죠. 저도 책 좋아해요. 영화도 좋아하고."
커크는 책보다는 공을 더 선호했지만, 싫어하진 않았으므로 거짓말을 한 건 아니었다- 라고 자기 합리화를 했다. 실제로 좋아하는 걸 뒤에 자연스럽게 덧붙이니 양심의 가책이 덜했다. 스팍은 눈을 동그랗게 떴다.
"책 안 좋아할 줄 알았어."
"인상이 좀 그렇죠. 저 가끔 도서관도 갔는데."
그쪽 보러, 라고 말하고 싶은 걸 그는 꾹 참았다.
"어, 나도 너 가끔 봤어."
커크는 눈을 크게 떠 보이며 고개를 쳐들었다. 자리에서 벌떡 일어날 뻔했다. 아예 처음 보는, 일말의 관심조차 없을 줄 알았다. 그는 콜라를 마시는 스팍을 쳐다보며 가슴에 손을 올렸다. 오르락내리락하는 그의 가슴, 심장, 마음을 진정시키려 애썼다.
결국 커크는 피자를 두 조각밖에 먹지 못 했다. 평소의 그에 비하면 택도 없었다. 스팍은 보기보다 먹성이 좋더라.
"스팍, 안 그래 보였는데 되게 잘 먹네요."
"아 그런 말 많이 들어."
밥 한 끼 같이 먹었다고 어색함이 사라진 느낌이 드는 건, 자신의 착각일 거라고 커크는 생각했다. 괜한 기대를 하고 싶지는 않았는데 머리가 자꾸 그쪽으로 향했다. 사실은 착각이 아니기를 바랐다.
"내가 뭐 열심히 먹고 있으면 볼이 이만해져서-"
커크는 고개를 끄덕이며 스팍의 말을 들었다. 길을 걸으면서 시선이 오로지 그에게 고정되어 있었다.
"약간 햄빰스터같다고 애들이."
"풉!"
풉? 스팍이 한쪽 눈썹을 치켜 올리며 정면으로 돌렸던 고개를 도로 커크에게 향했다. 양손을 사용해서 열심히 설명하던 스팍이 순간 정말로 햄1스터처럼 보여서, 그는 저도 모르게 입가를 가리고 육성으로 웃음이 터졌을 뿐이었다.
"내가 햄12스터 닮았다는 게 웃긴 거야 아니면-"
"아니 그런 거 아니에요."
"뭐가 아닌데."
"어 그러니까, 햄빰스터처럼 귀여우세요."
"나 쥐과 안 좋아하는데."
커크는 다시 텁, 소리가 나도록 세게 입을 틀어 막았다. 실수했다. 첫 데이트인데 실수해 버렸다. 아직 사귀어 달라고 고백도 하기 전인데 실수하고 말았다. 그는 쌩하니 먼저 앞질러 가는 스팍을 뒤따라 계속해서 말을 걸었다. 초조한 말투로 우리 보려는 영화 재밌겠죠? 라든가, 빈익빈 부익부를 비판하는 내용이래요, 라면서.
앞질러 지나치던 스팍의 입꼬리가 슬몃 올라 간 줄도 모른 채로 말이다.
스팍은 제가 언제 삐쳤냐는 듯-언제 삐친 척했냐는 듯- 태연하게 커피를 마시며 영화에 대해 주절주절 늘어 놓았다. 영화 보는 내내 스팍의 심기를 거스른 것이 마음에 걸려 계속 옆만 돌아보던 커크는 당연히 집중했을 리 없었다. 카페에 들어선 지금 두 사람은 딴 세계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 같았다.
"형이 마지막에 사랑한다고 말할 때 되게 슬프던데. 앞날을 미리 알고 있는 것 같아서."
네, 저도요.. 커크는 망연하게 고개를 주억였다. 스팍은 맞은편의 소년을 가만히 바라보았다. 뭐하는 앨까, 심히 고민하며.
영화가 시작한 이래로 종종 커크가 저를 돌아보는 이유를 그는 알았다. 사실 쥐 안 좋아할 뿐이지 햄1스터는 좋아하는데. 괜히 짓궂었나 싶어 카페에 앉아 인상 깊은 장면을 줄줄이 말하는데 그는 멍하니 앉아 있었다. 카페 의자가 푹신해서인지 쿠션이 있어서인지 노래가 잔잔해서인지 보다 보면 잠을 잘 것 같기도 하고. 스팍은 두 눈썹을 위로 올렸다가 턱을 괴고는 손을 뻗었다. 손가락을 몇 번 튕기자 그제야 눈동자에 초점이 돌아온다.
"어? 네? 무슨 말 했어요?"
역시. 스팍이 허허 한 번 웃었다. 그래도 능청스럽게 거짓말은 안 하니 좋네, 생각하며.
"그냥 영화 얘기. 졸리면 일어날까?"
"아니요, 영화 얘기 좀만 더 하다 가요."
제대로 보지도 않았으면서 커크는 그렇게 말했다. 바깥에 나가면 가로등 불빛 없이는 스팍의 얼굴을 완전히 마주할 수가 없으니까.
"근데 나 거기서 되게 놀랐어요. 동생이 주1유소에서 사람 때릴 때."
"아 나도. 그런 거 보면 동생도 차분하지만은 않은 것 같고."
그니까요 그니까요, 커크가 격하게 동조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 이야기 뒤로는 스팍의 연설이 이어졌다. 역시 학1생회빰장에 우등생 아니랄까봐, 그는 적절한 단어를 섞어 쓸 줄 알았고 상식도 풍부했다. 아 역시 누구 애인-아니다- 아니랄까봐. 커크는 턱을 괴고 조곤조곤 말을 푸는 그를 지켜보았다.
"자1본주12의는 가난의 대물림이라는 점에 있어서 마냥 좋지만도 않은 거 같아."
네, 모두 맞는 말이에요. 커크가 이해한다는 표정을 꾸며 내고는 고개를 주억거렸다. 표정 보니 이해 못한 거 같은데, 스팍이 그렇게 확신하고 있으리라곤 상상도 못한 채로.
"시간 늦었다. 이제 일어나자."
스팍의 말에 커크는 빈 컵을 들고 몸을 일으켰다. 스팍의 컵은 아직 음료가 남아 있었다. 커크는 컵을 잘 정리해 버린 뒤 문을 열어 스팍이 나오기를 기다리다가 저도 카페를 나왔다.
"집이 어느 쪽이에요?"
"이쪽."
"데려다 줄게요."
당연하다는 듯 말하고 커크가 발을 움직였다. 옆에서 함께 걷는, 하루종일 느껴지던 그 기척이 없자 그는 몇 걸음 가다 말고 고개를 돌렸다. 안 와요?
"제임스."
"네?"
맙소사. 이제 찾아 오지 말라는 말을 하는 걸까? 커크는 태연한 척 표정을 꾸며 놓고 침을 꿀꺽 삼켰다. 그는 이런 일에 능했다. 제가 상처를 받더라도 소중한 이들에게 상처를 드러내 보이진 않으려 노력했다. 그리고 뜻밖에도 스팍은,
"저녁 8신데 너 집 안 들어가도 돼?"
했다. 순식간에 김이 팍 새 버린 커크는 저도 모르게 한숨을 푹 내쉬었다. 다리에 힘이라도 풀릴 듯했다. 저 사람은 뭐길래 자꾸 나를 들었다 놨다, 내 감정을 쥐고 흔드는 걸까. 사랑에 빠진 금발 미소년은 비장하게 고개를 쳐들었다.
"나 안 어려요. 걱정 안 해도 돼요."
끽해야 한 살 차이라고는 입 밖으로 말하지 않았다. 스팍은 여전히 걸리는 게 있는지 고개를 갸웃거리다가 뜸들이며 다가왔다. 커크는 그래도 와 줬으니 다행이네, 생각하며 가슴을 쓸었다.
이제 한겨울이라고 밤은 칠흑처럼 어두웠다. 별이라고는 보이지 않았지만 머리 위의 가로등이 그들을 비춰 주었다. 어쩌면 사랑이란 이런 게 아닐까. 환상만큼 멀리 있지는 않지만, 그래서 더 쉽게 기뻐하고 잡을 수 있었다. 커크는 곁에서 함께 걷는 스팍에게서 눈길을 떼지 못했다. 언제부터였을까, 스팍이 그의 삶에 들어오기 시작한 것은. 어쩌다 한 번 마주친 것만으로 그의 시선을 사로잡은 스팍이 점점 그를 물들였다. 희멀건 가로등 불빛을 받으며 그들은 밤거리를 걸었다.
공원 산책도 하기로 했었는데. 커크는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로 가볍게 걸으며 곱씹었다. 그래도 데려다 주면서 같이 걸으니, 이걸로 퉁쳐야지 싶기도 했다. 하지만, 이건 너무한 것 아닌가. 시간은 고의적으로, 그리고 필사적으로 달렸고, 두 사람은 어느새 스팍의 집 앞에 도착해 있었다.
"같이 오니까 얼마 안 걸린 것 같네."
아니 실제로 얼마 안 걸린 것 같아요. 커크는 속으로 분노를 삼키며 입을 비죽 내밀고 서 있었다.
"데려다 줘서 고마웠어. 오늘 재밌었고."
"한 것도 없는데 뭐.."
커크는 괜히 발 밑의 돌멩이를 옆으로 걷어 찼다. 고개를 숙이고 있다가 다시 눈을 스팍과 맞추니, 그는 환하게 웃고 있었다. 새카만 밤중인데도 그는 빛났다. 별 같은 사람, 커크가 중얼거렸다.
"잘 가. 내일 학교에서 보자."
스팍이 웃으며 아파트 안으로 들어서려고 했다. 지금이 아니면 잡지 못 할 것 같았다. 그래서, 커크는 그를 불렀다.
"스팍."
건물 안으로 들어서던 스팍이 몸을 돌렸다. 의문 가득했던 그의 두 눈동자에 밤중에도 알아볼 정도로 붉은 장미 한 송이가 들어왔다. 커크가 멋쩍게 웃으면서 천천히 손을 뻗었다.
"어..?"
이번에도 스팍은 얼떨떨해하며 어느새 들려 있는 장미를 내려다 보았다. 다시 고개를 들어 미소를 짓고 있는 커크를 쳐다보았다. 떨리는 적막 아래 커크가 입을 뗐다.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햇살보다 더 눈부신 금빛 머리와 푸른 바다가 담긴 눈을 지닌 커크는 그렇게 말하며 씩 웃었다. 스팍이 그를 바라보며 미세하게 웃음 지었다.
"그러니까 이제 대답해 주세요."
다음날, 커크는 30분 정각에 아슬아슬하게 교실로 들어왔다.
"왔다!!"
뒷문으로 들어선 그의 모습이 보이자마자, 아이들이 구름처럼 그에게 몰려 들었다.
"시발 왜 이리 늦게 왔냐고!"
"속 터져 죽는 줄 알았잖아!"
"악! 왜 발로 차 차기는!"
"넌 시발 좀 맞아야 돼."
"가슴 졸이게 한 걸로도 모자라서 늦게 오다니, 우리가 어제 하루종일 얼마나 네 걱정을 했는지 아냐?"
"너네 다같이 오락실 가서 놀았잖아 개놈들아."
그저 교실에 들어섰을 뿐인데 온몸이 발로 까이는 봉변 및 불상사를 당한 커크가 지적했다. 그렇게 말은 해도 알고 있었다. 친구들이 얼마나 떨려했을지는. 말 안 하지 않아도 그들은 소통했다.
"아무튼 그래서, 어떻게 됐는데."
존이 조용하지만 재빠르게 물었다. 뜸들일 생각 말고 대답 바로바로 하라는 듯한 표정의 술루도 옆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어떻게 됐냐고? 흠.. 어떻게 됐냐고 물으면..."
커크는 턱에 손을 대고 팔짱을 꼈다. 그러더니 한참을 고민했다. 친구들은 주변에 서서 정지 상태로 그의 말을 기다렸다.
제임스 T 커크는 해맑게 활짝 웃어 보였다.
"나 애인 생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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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
센세는 내꺼야 사랑해 이리와 여기 군만두랑 웰치스가 있는데 들어올래요??
커크 장하다ㅠㅠㅠㅠㅠㅠㅠㅠ
커크랑 스팍 꽁냥거리는거 커여워요 센세ㅠㅠㅠㅠ
존좋ㅜ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