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어빵 뉴짤보니까 존본즈로 복싱 다니는 모지리 본즈랑
체육관 운영하는 존다정 보고싶다...
레너드는 모지리인데 일상생활에 무리없을 정도이고 입만 안열면 사람들이 모를 정도임. 어렸을때 학교에서 괴롭힘 당해서 맞고 오니까 부모님이 몸 지키라고 복싱 체육관 보냈는데 뭐 하나에 집중하면 그것만 파는 성격이라 30넘어서도 계속 다니는거지. 그러다가 체육관을 새로 옮겼는데 거기서 젊은 관장 존을 만나라...존은 처음 체육관 등록하러 온 레너드가 모지리인줄 몰랐을거야 그냥 등록서같은거 작성하고 말을 많이 할 일이
없으니까. 근데 눈을 오래 못 마주친다거나 사람들이랑 안 어울리고 혼자 운동만 열심히 하는거에 눈이 가겠지
사실 레너드는 괴롭힘당한 기억이 있어서 성인남자를 무서워함ㅠㅠ암튼 존은 조용하고 성실하게 매일 체육관오는 레너드를 눈여겨 보게 됨. 인사같은것도 먼저 거는데 그때마다 본지리는 눈도 못 마주치고 꾸벅 고개만 숙일 뿐 이어서 존은 속으로 키도 크고 몸도 좋은데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인가보다ㅇㅅaㅇ 할거야ㅋㅋ보통 존은 새벽에 체육관을 열고 전날 사람들이 어질러 놓은 운동기구들을 정리하거나 청소하는데 그 쯤 레너드가 우물쭈물 들어오면서 존의 눈치를 볼거야 자기가 너무 일찍 와서 존이 뭐라고 하면 어쩌나 싶어서. 근데 인기척에 뒤돌아본 존이 반겨줘서 그제서야 안심하는 본지리겠지..
이게 일상이 되면서 레너드는 자기의 마음속에 호의적으로 대해도 되는 사람의 범주에 존을 넣기 시작해. 존도 레너드와 몇마디 나누면서 그가 단순히 낯을 가리는 성격이 아니란걸 알게 되었어. 레너드는 여전히 성실하고 복싱만 열심히 하고, 심지어 마지막까지 남아 여기저기 흩어져있는 글러브나 줄넘기같은 것을 정리하고 가는 착한 남자였지.
그러다가 존이 감기가 심하게 걸려 체육관을 3일정도 쉬게 되었어. 회원들에게는 문자로 사정을 알렸지. 감기가 나아졌다 싶어서 코를 훌쩍이며 체육관으로 가는데 저 멀리 익숙한 실루엣이 보여서 걸음을 빨리하고 다가가니 역시나 레너드인거야.
체력이 베터한 존도 감기에 걸리게 한 추위에 레너드는 두꺼운 외투하나 걸치치도 않은 채 입구에 서서 덜덜 떨고 있었음
'레너드!'
'아....존..'
부르는 목소리에 돌아보는 본즈의 입술이 파랬어. 코는 빨갛게 얼어가지고 존을 보면서 웃는데, 찬 바람에 눈가에 반쯤 고여있는 눈물이 주륵 흘렀지.
그걸 보고 존은 가슴속에서 뭔가 쿵 떨어지는 느낌이 들었어
'어..어제도 기다리고...그..전날도 있었는데..존이 안와서 기다렸어요'
'세상에, 문자 못 봤어요? 우선 위로 올라가요.'
얼굴에 자국을 남긴 눈물을 꾹 눌러 닦아주고 얼어있는 손을 잡아 체육관 안에 딸려있는 존의 방으로 들어가 급하게 난로를 켜면서 레너드를 쇼파에 앉혔지.
'레너드, 내가 사정이 있어서 체육관 며칠 쉰다고 한 문자 못 받았어요?'
'아...문자..저,저는 핸드폰이 없어요..미안해요'
그러고보니 한번도 그가 핸드폰을 들여다보는것을 본적이 없다는게 생각났어. 미안한 마음이 몰려와서 존은 아직도 빨갛게 얼은 손을 마주잡아 주물러 녹여주며 며칠동안 감기에 걸려서 체육관을 못열었다, 핸드폰이 없는걸 몰라서 따로 연락을 못해 미안하다는 둥의 이야기를 하는데 갑자기 눈앞이 어두워졌어. 말없이 듣고만 있던 레너드가 이마에 손을 짚은거야. 아이처럼 순수한 녹갈색 눈동자가 존을 바라보면서 존,아직 열이 있어요 하고 말했지. 존은 아무말도 하지 못하고 멍하게 걱정스런 본즈의 눈동자를 쳐다봤어. 평소엔 갈색인줄 알았던 눈이 가까이서 보니 녹색이 섞여있어 포근하고 따뜻한 느낌을 줬지. 괜히 허둥지둥 이마를 뗀 존이 체육관 비밀번호를 알려줄테니 앞으로는 기다리지말고 먼저 들어가있으라고 말했어.
그 다음날부터 체육관 문을 여는건 존이 아니라 레너드였음.
레너드는 한쪽에서 줄넘기를 하고 있다가 존을 보고 먼저 인사를 했어. 사람들이 올때까지 존은 레너드와 스파링을 하거나 자세를 잡아줬어. 사실 레너드의 자세는 흠 잡을 곳이 없었지만 괜히 존은 자세가 높다면서 뒤에서 본지리 팔을 잡아 고쳐주는 시늉하면서 쿰척대면 좋겠다...레너드는 속으로 존...친절해..좋아.. 이러고 ㅋㅋㅋ이건 뭐 존다정이아니라 존변태인것같지만 존다정 맞다..ㅠ 맞다고ㅠ 그렇게 레너드가 체육관 문을 연지 한달이 다 되어가는 어느날 존은 다른 때보다 일찍 도착했어. 평소와 다르게 줄넘기하는 소리가 안 들리기에 의아해 하며 들어갔더니 레너드가 땀을 뻘뻘 흘리면서 체육관 바닥을 청소하고 있는거야. 인기척도 못느끼고 바닥을 걸레질하는 모습에 답답함을 억누르며 다가간 존이 그를 돌려세웠어.
'지금 뭐해요?'
'존 왔어요? 오기전에 끝내려고 했는데..그..바닥이 더러워서, '
'그 동안 나 오기전에 이러고 있었던거에요?'
'아..그게..그,'
'레너드, 나 이러라고 비밀번호 알려준거 아니에요. 청소하려고 그러는거면 이제 나보다 먼저 나올 필요 없어요.'
항상 자기에게 다정했던 존의 목소리가 가라앉자 레너드가 눈을 이리저리 굴리며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미안해요 하고 사과했어. 창문으로 아침햇살이 쏟아지며 레너드의 갈색머리를 비췄지. 잔뜩 주눅든 부슬부슬한 정수리를 쓰다듬으며 존이 청소는 자기 일이고 레너드는 운동을 하러오는거라고 달래줬지
으아아 ㅏ 시팔 늘어진다.. 아무튼 존은 자기가 본지리를 이것저것 챙겨주는게 좋아해서 그런거라는 걸 모름ㅇㅇ 그냥 어리숙하고 순진해보이는 모습에 챙겨주고 싶은게 자기도 몰랐던 자신의 따뜻한 성격인가봉가ㅎㅎ하는거지 레너드가 땀 흘리면 자기 방으로 불러서 아이스티 타주고 맛있다고 헤ㅡ웃는 거 보면서 육턱미소 짓거나 레너드는 운동하고 땀에 젖은 옷 갈아입으려고 앞에 존이 서 있거나 말거나 훌렁훌렁 벗는데 넓은어깨에 비해 쏙 들어간 허리나 근육잡힌 찌찌 보면서 괜히 딴청 피우는 척하면서 볼건 다 보는 존 새끼...물론 본지리도 존을 좋아하는게 씹로지컬ㅋㅋ모지리인거 알면 괴롭힘당할까봐 어렸을때부터 부모님한테 밖에서 말 많이 하지마라, 사람들 조심해라, 같은 말을 많이 들어왔고 그대로 행동해 온 레너드인데 애기들이 자기한테 잘 해주는 어른들 따르고 좋아하는것처럼 존 앞에서만큼은 대형댕댕이 되는거...
물론 체육관 사람들 앞에서는 평소 칼어빵 무표정이라 사람들도 은근 어려워하고 말을 못 붙임ㅇㅇ온리 존 앞에서만 쫑알쫑알 말하는거지 멀리서 둘이 대화하는거 보면 오늘부터 스파링 시간을 몇분 늘릴게요 같은 존나 심각한 대화 같은데 실제내용은
존이 타 준 코코아 맛있어요
그래요? 이따 운동 끝나고 타줄게요 ;-))))))
이러는거 ㅋㅋㅋㅋㅋ
존나 귀엽겠다...
그러다가 존이 이제까지 레너드를 챙겨준게 좋아해서 그랬다는 걸 알게되는게 보고싶다..
그 날도 레너드는 체육관 문닫는 시간까지 존이랑 정리하다가 같이 나가려고 하는데 갑자기 체육관에 전화가 와서 존이 먼저 내려가있으라고 함. 통화 끝내고 바로 가겠다고. 그래서 기다리고 있는데 누가 어깨를 툭 치는거야.
'어, 진짜네?'
'내 말이 맞잖아, 이 새끼 본즈 맞다니까?'
뒤돌아 보니, 레너드입장에서는 다시는 기억하고싶지않은 둘이었음. 고등학교때 같은반이던 둘은 레너드를 개뼈다귀만도 못한 자식이라고 본즈라는 별명을 붙이며 괴롭혔었어. 지나갈때 발을 걸어서 넘어뜨리는건 맨날 있는 일이었고, 구석에 밀어놓고 겉으로는 안보이는 부분을 때려서 시퍼런 멍을 달고 다니게 했지. 마지막으로 당했던 괴롭힘은 십몇년이 지난 지금도 몸을 덜덜 떨리게 할만큼 레너드의 머릿속엔 큰 충격으로 남았어. 학교
기숙사 방에 레너드를 집어넣고 바지를 벗겨 성기를 문질러 사정시켰어. 몽정은 이미 했었지만 그때까지 사정한다는것에 대해 제대로 된 개념이 없었던 레너드에게 그 둘은 레너드 니 자1지에서 하얀게 나온다며 죽을병에 걸린거라고 겁을 줬지.
'흐,아..아니야..레너드,안 죽어....흑'
'걱정하지마.우리가 낫는 방법을 알고있으니까. 우리말 들으면 나을 수 있어'
그러고는 레너드를 무릎 꿇리고 둘이서 바지를 벗은후 양손에 성1기를 쥐어주며 흔들으라고 말했어. 열심히 흔들수록 병이 빨리 낫는다며 윽박지르다가 병신같은게 제대로 할줄도 모른다며 레너드의 입에 딱딱하게 선 것을 제멋대로 쑤셔넣고 한 명은 입안에, 다른 한명은 얼굴위에 사정했지.
눈도 제대로 못 뜬채 소리 죽여 우는 레너드의 머리를 툭 치며 다음에도 치료하자고 말한 둘은 자신들의 정1액으로 지저분해진 얼굴을 핸드폰으로 찍고는 킥킥대며 방을 나갔어.
집에 돌아와 죽기싫다고 엉엉 우는 레너드에 놀란 부모님이 폭행사실을 알게 되고, 그 두명은 발뺌하다가 폰에 있던 사진이 증거로 남아 인실좆 됬겠지..그러고 나서 처음으로 마주친거. 처음에는 덩치도 좋고 얼굴의 선도 굵어진 레너드를 못 알아봤지. 긴가민가 하고 가까이 가봤는데 고등학교때 자기들을 퇴학시킨 그 본즈가 맞는거야. 외형은 달라졌지만 당황하면 팔자로 내려가는 눈썹하며, 살짝 어눌한 말투가 그때의 본즈 그대로였어. 본즈 입장에서도 절대 잊을 수 없는 얼굴들이었음
' 와아~본즈 너, 존나 오랜만이다? 나 이새끼 못 알아볼 뻔 했잖 아 '
' 그러게 , 본즈! 뭐 하고 지냈어? 응? '
땅에 시선을 처박고 불안해하는 본즈의 뺨을 툭툭치는 둘에게선 술냄새가 났어. 목소리가 상기된게 약간 취해있는 것 같았어
작게 존,존.. 하며 그 자리에 얼어있는데 둘이 서로 눈빛교환을 하더니 골목쪽으로 본즈를 끌고 가려고 했어.
' 이 씨발. 너 그때 치료하다가 말았잖아 그거 다시 해야지 '
' 아니야, 레너드 그거 안,안해, 싫어..존이,기다ㄹ..'
' 이 병신새끼가! '
버둥거리며 안끌려가려는 본즈의 뺨을 두어대 세게 내려치고 명치를 때려 힘을 빼게 해 골목으로 끌고가는 동안에도 본즈는 아무런 반항 한번 제대로 하지 못했어. 아무리 운동을 해도 어렸을 때나 지금이나 이런 상황만 마주하면 몸이 돌처럼 굳어버렸지. 전과 다른 점이 있다면 존의 얼굴이 생각난다는 걸거야. 내가 없으면 존이 기다릴텐데..하고ㅠㅠ 어느새 본즈는 바지가 쑥 내려간 채 발버둥을 치고 있었어. 한명은 속옷을 내리려하고 한명은 뒤에서 버둥거리는 본즈의 상체를 껴안으며 엉덩이에 앞섶을 부볐지.
' 와 씨발, 본즈 너 브라 해야겠다~기집애 같은데? 운동했어? 크큭 '
' 아윽, 톰..제발,읏,하지..마, 싫어...잘못했..'
곧 속옷이 무릎까지 내려갔어. 어렸을때 기억이 오버랩되면서 뒤이을 행동에 눈을 꾹 감은 본즈의 귀에 억 하는 신음소리가 들렸지.
존이었어.
존은 아래에 있던 놈을 넘어뜨리고 본즈의 가슴을 주물럭대던 한명이 당황해서 반격을 하기도 전에 주먹이 안보일 정도로 빠르게 가격했지. 둘이 욕을 내뱉으며 도망칠때까지 존은 한대도 맞지 않았어.
전화통화가 생각보다 길어져 아래서 기다릴 본즈를 걱정하며 내려갔는데, 아무도 없는거야. 기다리다가 집에 먼저 갔나 싶어 발걸음을 옮기려는데 멀지 않은 골목에서 숨죽인 신음소리가 들려왔지. 불안한 예감에 다가가자, 남자 둘에게 상체하체를 붙들린 본즈가 보이는거야. 이미 속옷이 무릎까지내려져 있는거에 앞뒤 따질것도 없이 달려갔지
둘을 쫓아내고 뒤를 돌아보자, 바지 올릴 생각도 못한채 그대로 얼어 부들대는 본즈가 보였음 본즈는 눈을 꾹 감고 쉴새없이 잘못했어,싫어..싫어..하며 중얼거리고 있었어. 당한건 본즈인데 괜히 눈물이 나올것같아 말없이 옷을 추슬러주고 맞아서 어느새 부어오른 두 뺨을 잡아 눈을 맞추게 했어.
' 레너드, 나에요. 눈 떠요 '
목소리를 듣고 존인걸 확인하고 나서야 본즈는 다리에 힘이 풀린듯 풀썩 주저앉았어. 그런 본즈를 일으켜세워 다시 체육관으로 들어간 존이 따뜻하게 코코아를 타줬어.
아직도 몸의 떨림이 멎지않은 본즈 옆에 앉아 담요를 덮어주는데 본즈가 입을 열었지
' 존 미,미안해요..내가, 바보..바보라서..존이 기다리라고 했는데, 난..'
' 레너드 바보 아니에요. 미안하다고 하지 마요 '
자기 잘못도 아니면서 미안하다고만 하는 본즈에 울컥한 존의 목소리가 떨렸어. 울망울망해보이는 녹갈색 눈동자를 한번 보고, 여전히 미안하다는 소리를 내뱉는 입술을 바라보다가 존은 그 입술에 자기 입을 꾹 가져다댔어. 진득한 키스가 아닌 아이들끼리 하는 뽀뽀처럼 존은 한참동안 입술을 갖다대고 눌렀지. 깜짝놀란 본즈가 말을 멈추고 눈을 크게 떴어. 존의 청록색 눈동자가 자신의 눈을 빤히 보는거에 부끄러움을 느끼며 이리저리 눈을 굴려댔지. 그런 본즈가 미친듯이 사랑스럽게 느껴져 살며시 입을 떼고 존은 생각할거야.
아, 내가 레너드를 좋아하구나 하고
시발...나붕 엄청나게 설명충임을 느끼며 정력이 딸려 못 쓰겠다. 그뒤로 둘이 입도 부비고 몸도 부비고 하겠지 머. 존이 자낮 본지리 부둥부둥해줘서 나중에 본즈 괴롭혔던 새끼들 다시만났는데 본즈가 떨면서도 정확하게 원투 펀치 꽂아서 역관광시키는거 보고싶다...나붕이 제일 보고시픈거슨 운동하고 땀흘린 둘이 같이 샤워하다가 그 안에서 잉야잉야 하는 거....
존ㅡ본즈로
센세들 돌아와주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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