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a7m4 + 2470 gm2 로 입문해서 눈만 높아져가지고 허우적거리다가
우연히 쇼츠에서 후지 x-t5 로 웨딩 스냅 찍는 영상 봄
소니 맛보고 오히려 단점 없는 스펙에 사진이 질려가던 중 이거다 싶었음
그레인 효과 빼면 고화소 바디라 사진도 존나 선명하고 효과 넣고 필름 시뮬 입히면 감성 뒤지는 사진 찍을 수 있다는 기대감 폭발해서 바로 소니 팔고 갈아탐
소니 오토 모드가 3요소 던 af 던 뒤지게 좋았다는거 역체감 하고 개똥사진만 찍히다가 더 공부하고 확실히 감 잡았음
근데 좆같은 af 때문에 자꾸 찰나의 순간을 다 놓침
맘에 드는 구도를 발견해서 찍으려고 카메라 켜서 괜찮은 피사체 지나가길 기다리는데 좆같은 곳에 초점이 자꾸 잡혀서 사진 찍을맛 좆도 안남
실력이 좆 병신이라 그런거 알지만 성능이 어느정도는 커버를 쳐줘야 그 찰나를 안놓치는건데 백내장 걸린 새끼 마냥 초점을 뒤지게 못잡다가 중요한 순간 다 놓침
심지어 af 모터도 병신이라 초점 새로고침만 존나게 하다가 배터리만 광탈함
크롭센서는 장점도 많지만 결국 저조도는 다 좆창나는것도 심각함 노이즈 풍년임
후지는 그냥 아주아주 멈춰있는 피사체 찍기만 좋음
아니면 내 말 잘 듣는 모델 같은게 있거나 풍경만 찍어야지
색깔 다른 강아지 두마리 키우는데 얘네 뛰어노는거 한번 찍어보면 걍 물감 두개 칠해놓은거 마냥 af가 정신을 못차림
근데 왜 못팔고 있을까 자꾸 좆같이 차가운 은색 쐬때기 다이얼을 왜자꾸 돌리고 있을까
메인 기로 루믹스 s1m2 들이기로 했는데 후지는 팔기싫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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