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창렬이 원더보이즈 전 멤버 김태현으로부터 피소를 당한 가운데, 평소와 같이 라디오 진행을 했다.

김창렬은 1일 오후 4시 생방송되고 있는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에너지 넘치는 오프닝을 했다.

김창렬은 폭행과 관련한 보도를 접한 뒤에도 담담하게 DJ로서의 본분을 다했다. 청취자 중 일부는 폭행 기사와 관련한 궁금증을 드러내기도 했으나 특별한 언급은 없었다.

앞서 이날 김태현이 지난달 말 서울 광진경찰서에 '김창렬에게 수차례 폭행을 당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김창렬은 일간스포츠에 "말도 안되는 것이고, 정말 어이가 없다. 내가 발굴한 아이를 왜 때리겠나"라며 폭행 혐의를 강력히 부인했다.

한편 김태현이 소속됐던 원더보이즈는 김창렬이 발굴해 키운 그룹으로, 지난 2012년 싱글 앨범 '문을 여시오'로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