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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앵커 ▶오늘 3명이 재판에 넘겨졌지만 최순실 씨 사건과 관련해서 계속 수사받고 있는 사람 여러 명 더 있죠.
오늘은 최순실 씨의 조카인 장시호 씨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는데요.
이모 최순실 씨의 힘을 빌려 삼성에서 돈을 받아 횡령한 혐의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전기영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검찰은 오늘도 장시호 씨를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장 씨에게 적용된 혐의는 직권남용과 업무상 횡령, 사기 등 4가지입니다.
장 씨는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공모해 자신이 세운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후원을 하도록 삼성그룹에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실제 삼성으로부터 16억 원을 지원받았는데, 5억 원만 입금하고 나머지 상당액을 횡령한 것으로 검찰은 의심하고 있습니다.
장 씨의 영재센터는 신생법인임에도 이례적으로 정부로부터 6억 7천만 원의 예산도 지원받았습니다.
그 배후로 체육계 대통령으로 불린 김종 전 차관의 입김이 작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장 씨는 또 이모인 최순실 씨의 영향력을 이용해 평창 동계올림픽과 관련된 이권 사업에 개입한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 18일 서울 강남에 있는 친척집 근처에서 장 씨를 체포해 조사해 왔습니다.
검찰이 오늘 장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함에 따라 내일 오후 서울중앙지법에서 장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통해 구속 여부가 결정됩니다.
앞서 지난 17일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 전 차관도 내일 구속 여부가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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