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미쓰에이 수지의 첫 솔로 데뷔가 임박했다.
수지의 솔로 앨범은 하반기 가요계의 뜨거운 화제였다. 지난 9월 수지가 솔로 앨범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매달 구체적인 컴백 시기와 수록곡에 관한 보도가 줄을 이었다.
1일 수지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수지는 최근 솔로 앨범 재킷과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치며 본격적인 컴백 시동을 걸었다. 하지만 시기는 아직 미정이다. 관계자는 연말이 될지 연초가 될지 구체적인 일정은 정해진 바가 없다고 전했다.
이유는 드라마 출연이다. 수지는 최근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SBS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드림하이' '너의 목소리가 들려' 박혜련 작가가 집필을 맡았고, 이종석이 남자 주인공으로 수지와 호흡을 맞추게 됐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구체적인 편성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으나, 촬영은 내년 상반기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드라마 촬영 시기가 복병인 셈이다. JYP관계자 역시 솔로 앨범 발매가 드라마 전후가 될지 알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렇지만 재킷과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친 만큼 솔로 컴백이 임박했다는 추측을 가능케 한다.
수지의 솔로 앨범에 거는 기대는 크다. 수지는 미쓰에이에서 노래, 춤, 비주얼 3박자를 고루 갖춘 멤버다. 특히 맑고 깨끗한 음색에 더해진 수준급의 노래 실력은 수지의 솔로가 기다려지는 이유다.
솔로로서의 가능성도 이미 입증했다. 수지는 꾸준히 드라마 OST와 콜라보 음원을 발표하며 좋은 성과를 얻은 바 있다. '드림하이'OST '겨울아이'를 시작으로 '너를 사랑한 시간'OST '왜 이럴까', '함부로 애틋하게' OST 'Ring My Bell', 좋을 땐' 등은 발매와 동시에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올해 초 백현과 함께 부른 'Dream'은 차트 상위권을 모두 석권하기도 했다.
수지의 첫 솔로 앨범엔 어떤 노래가 담겼을까. 우선 수지의 자작곡이 담길 확률이 크다는 후문이다. 수지는 앞서 자신이 출연한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OST '좋을 땐'으로 첫 자작곡에 도전했다. 첫 앨범에 신중을 기하고 있는 수지 표 자작곡이 어떤 노래가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또래 스타들 중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행보를 걷고 있는 수지다. 가수에서 연기자, 다시 가수로서의 컴백을 알린 수지가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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