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경실이 방송가에서 자취를 감췄다.

남편의 강제추행 혐의 후 방송국이 아닌 산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굴곡진 삶의 씁쓸함을 등산으로 채우고 있다.

한 측근은 "이경실이 요즘 등산을 자주 다닌다. 등산으로 현실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있다. 한 번의 결혼 실패 후 한 재혼이었는데 이러한 일에 휩싸이게 돼 정말 안타깝다"고 말했다.

현재 이경실의 남편 최씨는 징역 10월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상태다. 항소했지만 기각당해 징역 10월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받은 1심이 유지됐다.

최씨는 지난해 8월 지인들과 술을 마시고 30대 여성 A씨를 집에 데려다주겠다며 자신의 뒷좌석에 태운 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법정 공방 끝에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법조계 관계자는 "최씨가 2월 4일 법정 구속됐기 때문에 3일께 만기 출소할 예정이다. 출소일이 빠르면 3일, 늦으면 4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경실은 MBC 아침극 '이브의 사랑'을 끝으로 방송활동을 접었다. 남편의 강제추행 혐의를 적극적으로 부인, 두 차례의 보도자료를 통해 피해자의 명예를 실추시킨 혐의로 고소당했다. 결국 이경실은 "명예훼손이 인정된다"는 법원의 판결로 구약식 벌금 100만 원의 처분을 받았다.

앞서 이경실은 2003년 전 남편으로부터 폭행을 당해 한차례 이혼의 아픔을 겪은 바 있다. 행복한 결혼생활을 꿈꾸며 시작한 재혼 역시 순탄치는 않은 상황. 재혼 8년 만에 강제추행 혐의로 먹구름이 드리웠다.

하지만 자녀들은 이경실의 행보와 상관없이 각 분야에서 재능을 드러내고 있다. 딸 손수아는 2016 슈퍼모델 본선 진출을 확정, 22일 생방송 본선 무대에 오른다. 아들 손보승의 경우 예술고등학교에 진학해 배우의 꿈을 키우고 있다. 현재 방영 중인 MBC 주말극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를 통해 데뷔, 김선영의 아들 한창수 역으로 안방극장을 찾고 있다.


그 뚱뚱한 아들놈이 예고 진학해서 드라마도 나오냐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