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거대 공연기획사 AEG프레전츠와 일본 대형 엔터테인먼트사인 에이벡스(AVEX)가 J팝(일본 대중음악)의 저변확대와 미국 아티스트들의 아시아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K팝에 밀렸던 일본 대중음악계가 방탄소년단(BTS)·블랙핑크 등의 미국 시장 진출을 도운 AEG와 손잡고 재도전을 시도한 것으로 풀이된다. 두 회사는 ▶아티스트 ▶공연장 ▶축제 ▶글로벌 투어 관련 전문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AEGX’라는 이름의 조인트벤처를 세우기로 했다.

WSJ는 이날 ‘BTS와 K팝이 세계를 점령했지만 이 회사들은 J팝이 훨씬 더 커질 것이라고 말한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AEG프레전츠가 J팝 시장이 더 커질 것이라는 데 베팅을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