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이익률 역대 최고…2분기 아티스트 컴백으로 이익↑ 예상
높아진 수익성 반영해 올해, 내년 순이익 추정치 9%, 3%↑
"오프라인 공연 가능 시점 4분기로 미뤘지만, 수익성 향상 추세 지속"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삼성증권은 JYP Ent.(035900)가 1분기 실적에서 역대 최고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계절적 비수기로 소속 아티스트들의 활동이 거의 없었음에도, 이같은 호실적을 냈다고 평가했다. 2분기 많은 아티스트들이 활발히 활동하게 되면 이익 레벨은 더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직전 대비 4000원(11%) 상향 조정한 4만9000원을 제시했다.
JYP Ent.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은 323억원, 영업이익 138억원, 영업이익률 42.6%를 기록했다. 역대 최고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하며 영업이익 기준으로는 컨센서스를 55% 상회하는 호실적이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주목할 점은 스트레이키즈, 있지(ITZY) 등 차세대 아티스트 앨범, 음원 매출이 괄목할 성장을 보이고 있는데 과거 발매했던 앨범 판매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단 것으로 아티스트의 국내외 지역에서 인지도 및 영향력를 키워가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트와이스는 미주 지역에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는데 리퍼블릭 레코즈(Republic Records)를 통해 음반과 음원 유통을 1분기부터 진행 중으로 약 30억원이 반영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작년 12월 정식 데뷔한 니쥬(NizuU)는 1분기 40억원(음반/음원 15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향후 다양한 활동이 기대되며 새로 맺은 중국향 음원 계약 관련 매출은 2월부터 반영됐다”라고 덧붙였다.
2분기는 아티스트의 활동이 더 많아진다. 트와이스는 일본 앨범과 국내 미니앨범 있지는 미니앨범, 디지털싱글 등, 스트레이키즈는 2분기 말~3분기 초에 음반 활동 재개가 예상된다. DAY6와 니쥬는 각각 4월 발매한 앨범 판매량이 양호한다. 2PM의 완전체 컴백도 예고돼 있다.
최 연구원은 “비수기와 활동이 없던 분기에도 놀라운 실적을 시현했는데 아티스트의 활발한 활동과 함께 이익 레벨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1분기 실적에서 확인된 콘텐츠 매출 확대와 함께 높아진 수익성, 아티스트의 앨범(신보/구보) 판매량 및 음원 매출 증가 등을 반영해 올해와 내년 순이익 추정치를 각각 9%, 3% 높이고 목표주가도 상향 조정했다.
그는 “국내외 지역에서 오프라인 공연이 가능한 시점을 기존 3분기에서 4분기로 이연했지만, 음반과 음원, MD/유튜브/라이선싱 등 기타 실적 개선과 수익성 향상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올해와 내년 순이익 추정치를 높였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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