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의류 브랜드들이 강제 노동 논란이 일고 있는 중국 신장(新疆)위구르산 면화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일본 생활용품 브랜드 무인양품(MUJI)이 신장산 면화를 사용하고 있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1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무인양품은 중국 내 온라인 매장에서 몇몇 제품 옆에 '신장 면화'라는 문구를 표시하고 있다.

무인양품 측은 지난해 신장 현지 면화 농장을 조사했을 때 실질적인 인권 침해 사례를 발견하지 못했다면서 신장 면화 사용이 오히려 위구르족 주민들의 삶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입장을 지난달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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