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닌은 레드벨벳의 투트랙 전략이 한 쪽은 죽이고 한 쪽은 살리는 방향이 아니라는 걸 지적하고 싶음


풀어서 말하자면 한 쪽 즉 빨간맛 머중성류가 있고 한 쪽 즉 벨벳 컨셉의 실험적인류가 있는데....


빨간맛류가 탄생하기 위해선 벨벳 컨셉이 필요하다고 인식하는 거 같음 SM에서는...


왜냐면 벨벳 컨셉은 실험적이긴 하나 레드벨벳이 어떤 팀인지 보여주고 있거든 그 바탕에서 대중과 만날 접점을 찾고 있다는 인상이라는 거지


즉 SM이 보기엔 벨벳 컨셉은 빨간맛을 길어 올리기 위한 우물 같은 거라는 거야



이번 곡은 뮤비부터 때깔이 나는데 4, 50년대 헐리웃 영화에 대한 오마주 특히 늑대인간 장르의 영화에 촛점을 맞추고 있고


노래는 언플러그드와 레트로 복고를 추구하고 있는데 드럼 소리도 질감이 매우 리얼함 전자 드럼인데 꽤....


즉 퀄리티는 나쁘지 않고 나름 중간중간 꽤 괜찮은 구석도 있고


고로 그 컨셉 안에서는 역시 대단한 퀄리티신데 문제는 취향의 문제겠지 저런 노래를 들어주는 머중이 얼마나 되겠냐는 거야...



자 레드벨벳의 이번 신곡은 말하자면 레트로 복고 그리고 언플러그드와 헐리웃 5, 60년대 오마주로


리얼한 질감 속에 팝적인 요소를 섞은 걸 시도하고 있는 거야


그리고 이런 시도는 보닌이 보기엔 트와이스의 예올예와 만나는 부분이 있음



두 팀의 차이가 보인다고 할까? 트와도 할로윈 컨셉이었고 예올예의 오프닝은 레트로풍이었지 물론 노래의 본래 색깔은 다르지만


트와와 레벨의 차이는 이거같다는 거지


트와는 레트로든 헐리웃 장르물이든 컨셉을 차용해 그러나 그건 오프닝이었어 우리 색깔은 이거야 이건데.....


레벨은 그런 컨셉들을 가져와서 그걸 영감으로 완전히 일체된 하나의 그림을 그리려고 한다는 거야


즉 트와에게 컨셉은 진지한 게 아님 그냥 자기 매력을 보여주기 위한 배경으로 소비됨 진지하지 않음


레벨은 아예 그 문화를 들여와서 전체를 이루려고 한다는 거임



문화를 들여와서 그걸 배경으로 완전한 전체 색깔 맛을 내려고 든다는 건


SM이 자기들 가수들을 낼 때 굉장한 퀄리티로 녹여 내려고 하는 집착? 또는 완전함을 추구하려는 태도에서 기인한 것


이는 레벨만이 아니라 SM이 전반적으로 그럼


근데 보닌 여기서 비판을 하자면 그게 특별하진 않어 말하자면 한국에선 특별한 거지 팝적으로 지루하다는 거야


사실 저런 언플러그드나 레트로의 음악들은 서구에 대한 전반적인 오마주 즉 본래 뭔가가 있고 그걸로 영감을 받아야 생기기 파생상품임;;


특정한 레토릭을 따라가고 있는 거임


즉 한국 한정해서 보면 외국 문물을 들여와서 달라 보이지만 결론적으로 특별하지 않다는 거지....



그게 너무 보이니까 문제인 거야


이번 곡도 그게 보임;;;


벨벳 컨셉이 과연 특별한 시도인 건가?


보닌은 거기에 회의감을 표시하고 싶음...


특별한 게 아니라 예술로 포장된 팝스타란 자뻑처럼 보이거든? 진짜 예술과 예술이라고 휘감은 자뻑은 다른 거임....


근데 퀄리티는 좋음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