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애 유성룡의 《징비록》에 따르면 왜병이 노다치를 들고 "사람과 말을 동시에 썰어버렸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익명(61.84)2018-12-11 06:09
답글
ㅂㅅ아 칼로 뭘 못 벤다는 게 아니라 기술이 구려서 칼이 존나 잘 부러졌다고
익명(117.111)2018-12-11 06:10
일본 사람은 칼을 만드는데 칼날은 왼쪽으로 비스듬하게 하고 그 끝은 뾰족하게 하였다. 칼날이 무디면 다만 그 비스듬한 한쪽만 갈아도 칼날이 날카로워지는 까닭에 갈기가 쉽고 오래 쓸 수 있다.
그들은 칼을 제조할 때 강한 쇠와 유연한 쇠를 각각 붙여서 만들기 때문에 늘 날카롭고 잘 무디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대개 칼이란 칼날이 너무 얇으면 쉽게 닳고, 등이 너무 두꺼우면 무겁기만 하고 또 쇠만 많이 허비되는 것이다.
그런데 일본 칼은 그 두꺼움과 얇음을 꼭 알맞게 하고 또 칼날도 한쪽으로 비스듬하게 하였으니, 연구해 만든 것이 아주 묘하게 되었다.
『성호사설』 6권. 만물문(萬物門)
익명(61.84)2018-12-11 06:12
옛날 조조(晁錯)가 병법을 논하면서 ‘기계가 예리하지 않으면 자기의 군졸을 적에게 주는 것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이기고 지는 것이 기계와 관련 있다는 것은 매우 분명한 사실이니, 신중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일본 검이 좋은 이유는 쇠와 관련이 있을 뿐만 아니라 쇠를 단련하는 기술이 정교하여서입니다. 우리나라도 남쪽에서 양질의 철이 많이 생산되니 백 번 정도 쇠를 담금질하여 두드려 만들기를 일본의 방법대로 한다면 또한 예리한 검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승정원일기』 영조 1년. 군영에 지급되는 무기의 품질을 향상시킬 방법을 강구할 것을 청하는 전 만호 이태배의 상소
익명(61.84)2018-12-11 06:12
당시 세계기준으론 상당히 잘단련된 칼이었다.
익명(61.84)2018-12-11 06:13
"일본도(日本刀)는 크고 작고, 길고 짧은 것이 일정하지 않다. 모든 사람들이 장도(長刀) 하나를 소유하는데 그 칼 위에 또 하나의 작은 칼(小刀)을 꽂아두어 잡무에 쓰기 편하도록 한다. 또 하나 자도(刺刀)로 길이가 한 자인 것을 해수도(解手刀)라 하니 이 세 가지는 몸에 지니고 반드시 쓰는 것이다. 칼이 매우 강하고 날카로워서 중국 칼이 이에 미치지 못한다."
『무예도보통지』 왜검
ㅇㅇ 근데 임진왜란때 그거에 ㅂㅂ떤 기록이 있다
이 새낀 뭐가 문젠거지
서애 유성룡의 《징비록》에 따르면 왜병이 노다치를 들고 "사람과 말을 동시에 썰어버렸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ㅂㅅ아 칼로 뭘 못 벤다는 게 아니라 기술이 구려서 칼이 존나 잘 부러졌다고
일본 사람은 칼을 만드는데 칼날은 왼쪽으로 비스듬하게 하고 그 끝은 뾰족하게 하였다. 칼날이 무디면 다만 그 비스듬한 한쪽만 갈아도 칼날이 날카로워지는 까닭에 갈기가 쉽고 오래 쓸 수 있다. 그들은 칼을 제조할 때 강한 쇠와 유연한 쇠를 각각 붙여서 만들기 때문에 늘 날카롭고 잘 무디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대개 칼이란 칼날이 너무 얇으면 쉽게 닳고, 등이 너무 두꺼우면 무겁기만 하고 또 쇠만 많이 허비되는 것이다. 그런데 일본 칼은 그 두꺼움과 얇음을 꼭 알맞게 하고 또 칼날도 한쪽으로 비스듬하게 하였으니, 연구해 만든 것이 아주 묘하게 되었다. 『성호사설』 6권. 만물문(萬物門)
옛날 조조(晁錯)가 병법을 논하면서 ‘기계가 예리하지 않으면 자기의 군졸을 적에게 주는 것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이기고 지는 것이 기계와 관련 있다는 것은 매우 분명한 사실이니, 신중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일본 검이 좋은 이유는 쇠와 관련이 있을 뿐만 아니라 쇠를 단련하는 기술이 정교하여서입니다. 우리나라도 남쪽에서 양질의 철이 많이 생산되니 백 번 정도 쇠를 담금질하여 두드려 만들기를 일본의 방법대로 한다면 또한 예리한 검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승정원일기』 영조 1년. 군영에 지급되는 무기의 품질을 향상시킬 방법을 강구할 것을 청하는 전 만호 이태배의 상소
당시 세계기준으론 상당히 잘단련된 칼이었다.
"일본도(日本刀)는 크고 작고, 길고 짧은 것이 일정하지 않다. 모든 사람들이 장도(長刀) 하나를 소유하는데 그 칼 위에 또 하나의 작은 칼(小刀)을 꽂아두어 잡무에 쓰기 편하도록 한다. 또 하나 자도(刺刀)로 길이가 한 자인 것을 해수도(解手刀)라 하니 이 세 가지는 몸에 지니고 반드시 쓰는 것이다. 칼이 매우 강하고 날카로워서 중국 칼이 이에 미치지 못한다." 『무예도보통지』 왜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