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본집에서 산소호흡기 달고 누워있어

밥은 배꼽에 관을 뚫어서 먹고있고 

루게릭병이 선천적으로 나타나는 불치병이야

약으로 떼워도 못 고쳐 ... 수술해도 3년밖에 못삼

서울에 있는 병원이랑 본집이 지방이라서 거리적으로

왔다갔다 하는데 천만원 씀 ㅠㅠ 

그리고 얘 빚이 2천 4백만원임 높은 금융써서 이자율도

10퍼센트임 한달에 100만원 나간다고 보면 됨

아프기 전에 얘가 외숙모 화장품 사주고 또 

월급은 150만원 버는데 오피스텔에서 살아서 

월세 27만원 내고 일주일에 2번이상 배달시켜먹고

휴대폰 이용료 한달에 10만원 나오고 염색이랑 네일이랑

필라테스한다고 정기요금 30만원 긁고 그래서 

한달에 총 120만원 씀 나머지는 빚갚는데 쓰고 그래서

지금 모아둔 돈이 1원도 없어 ... 수술비 병원비를 

퇴직금으로 써서 ㅠㅠ 진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