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백신 접종 후 현재까지 자신의 아버지 병세가 진행된 과정을 시간대별로 자세하게 기록했다. 청원인에 따르면 그의 아버지는 8월 26일 백신 1차 접종을 받았고, 8월 30일 가슴 통증을 호소해 8월 31일 병원 검진을 받았으나, ‘이상 없다’는 소견 받았다.

이후 9월 7일 저녁 10시 30분 자다 깨 가슴 통증 호소해 파스를 사다 붙였고, 2시간여 후인 9월 8일 0시 10분 응급실에 도착해 2시간여 후인 새벽 2시 28분 사망 판정을 받았다.

그는 “아버지가 응급실 간이의자에 앉아 접수를 기다리는 도중 갑자기 고꾸라졌다”며 “심장외과 의사가 콜을 받고 오느라 30분 대기했고, 도착한 의사는 혈관을 넓히는 시술을 할 순 있지만 사망률이 99.9%라고 했다. 시술을 결정한 후 사인을 하는 과정에 (아버지는) 사망 판정을 받았다”고 했다.

그는 “의료진이 ‘돌아가셨습니다’라는 말을 내뱉는 순간, 동시에 아버지의 코와 입에서 피가 분수처럼 쏟아져 의료진과 가족이 모두 놀랐다”며 “병원 측에 백신 접종 후 쓰러졌다고 이야기했는데도, 아버지는 심근경색 판정을 받아 지병으로 결론이 내려졌다. 돌아가신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의구심을 풀고자 경찰에 신고해 부검을 요청했다”고 했다. 이 청원은 11일 오전 10시 현재 7841명의 동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