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가 해체한지 어느덧 3년이 흘렀다. 




레드벨벳, 여자친구, 트와이스, 에이프릴까지 나오는 걸그룹마다 일명 '신인 걸그룹 최강 타이틀 대결'만 4년을 하다가, 연이은 참패로  만년 신인 걸그룹 딱지를 결국 떼지못하고, 해체수순을 밟았다.



일각에서는 메인 작곡가 윤상이 문제라서 그렇다고, 비난이 일었지만, 거짓말처럼, 윤상은 러블리즈 해체 이후 협업한 걸그룹마다 연일 히트곡을 뽑아내며,과거 러블리너스의 맹비난을 한번에 일축시켰다.



그렇다면? 지금 그때 그맴버들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을까?



먼저 케이양은 예명을 꽃케이로 바꾸고, 트로트음반 '나이즈꼬얌'을 발매했다. 하지만, 반응은 매우 미미한편으로, 금산인삼축제에서는, 어느 관객이 내려가라고 인삼을 던졌다는 후문이 들리며, 이름과는 달리, 각종 지역 꽃축제는 물론, 심지어 울진 영덕 꽃게축제에서도 외면 받고 있다.



한편, 서지수양은 BJ로 탈바꿈하여, 꽤나 인기를 끌고 있는데,


노출이나 애교로 중무장한 보통의 여자BJ들과는 다르게, 한때 유명했던 남자BJ들처럼, 괴성을 지르고, 밀가루를 뿌리고, 간장을 마시는 등 굉장히 쇼킹한 퍼포먼스로 인기를 끌고있다. 한가지 독특한점은 금칙어 '가위'인 점인데, 과거 루머로 아직도 고통받고 있다는점이 매우 측은하다.



그리고 빵떡으로 불리던 류수정양은 현재 부친의 LP가게 일을 돕는것으로 확인 되었는데, 항간의 소문에는 왠 첨보는 여자 점원이 LP판을 사니까 A4용지에 싸인을 해줘서 의아했다는 해프닝이 인터넷 유머커뮤니티에 올라오곤 했다.



더불어서, 여희열로 불렸던 JIN은 금천구 독산역 인근에서 과일가게를 운영중이고, 고라니 정예인은 현재 보험컨설턴트로 일하고 있으며, 옥천퀸 이미주는 현재 옥천에서 네일샵을 운영하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



한편, 베이비소울의 향방은 쉽게 찾을 수 없었는데, 수소문 끝에


현재 광주 모 건설현장 옆에서 함바집을 운영중인걸로 확인되었다. 너무 의아하여 본 기자가 방문해보았는데, 생각보다 장사가 잘되었으며, 간혹 외상을 요구하는 손님에서, 이상한 목소리로 목소리를 변조하여, '먹었으면 돈내'라며 윽박을 지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큰 실패에도, 꿋꿋히 다시 새로운 길을 열심히 나아가는 그때 그 소녀들, 아니 이젠 숙녀들을 보며, 씁쓸함과 더불어 한편으로는 존경심마저 들었다.


망블리즈라는 별명이 꼬릿말처럼 따라붙었던 그 소녀들, 가요계를 떠난, 이제는 흥블리즈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