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판에 회자되는 내용 중 하나가

국내 팬덤을 놓치면 다 놓치느니, 뭐니 하는 개솔이다.

전적으로 근거도 없고, 일말의 가능성도 없는 얘기다.

예를 들어보자. ㅇㅂㅎ이나 ㅂㄷㄴ같은 배우들은 헐리우드, 혹은 미국 드라마 출연으로

국내 활동이 뜸했다.

그렇다고 이들의 입지가 낮아졌는가? 천만에. 오히려 인지도 확산으로 몸값은 올라간다.

국내 어쩌구 하는 얘기는 참으로 시장상황을 몰라서 하는 얘기일 뿐이다.

국내시장은 돈이 안된다가 아니라, 국내시장은 애초에 없다. 모자르다.

적어도 돌판에서 생존하려면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의 상태 정도는 나와야 간신히 다음번 활동을 할 수 있다.

국내에서 버는 수익으로 매년 버텨내기? 예전보다 훨씬 비싸진 물가 덕에 불가능한 얘기다.

블록버스터 영화도 제작비 단가의 상승으로 천만을 바라보는 히트 영화도 수익분기점은 몇백만 단위는 들어와야

그때부터 한숨을 돌린다. 돌판도 예외는 아니다.

해외 수요를 제외하고 국내 수요만으로는 밀리언셀러가 아니라, 몇십만장도 어렵다.

한국에서 앨범을 안 사주는게 아니라, 그게 한계다. 만수르처럼 혼자서 백만장을 처리할 능력이 된다면 모를까!

그래프 상승이나 피크를 찍기위해서는 결국 한국이 잘하는 전방위 수출을 하는 수 밖에 방법이 없다.

국내에서 콘서트를 해서 수익을 내면 되지 않느냐?

콘서트를 준비하고, 국내에서만 콘을 하면, 과연 몇번이나 할 수 있을까?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월드스타도 세번 이상의 대규모 공연은 시도 안한다.

그게 한계다. 국내 수요의.

다시 말하지만, 국내를 먼저 잡아야… 이런건 다 개솔이다. 그전에 회사 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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