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2004년도 무료화를 실시하여 모든 서버가 광클하지 않고서는 접속하기 힘들던 시절이 있었다.
그땐 유저들이 서로 싸우는게 아니라 서로 도와주지 못해서 안달이었다.
돈도 주고 템도 주고 어썰트도 기점 올린다고 하면 가드 내어주고 기다려주기까지 했다.
낭만이 가득했던 시절이었다.
경찰서가면 고수들이 드랍으로 얻은 템들을 팔려다가도 옆에 넝마입은 유저가 보이면 혹시 드릴까요? 하고 물어봤었다.
스탯을 모르고 올기술 찍어서 어썰트에서 자꾸 죽어서 힘들다고 하면 피뻥도 기꺼이 내어주던 고수들이었다.
지금 이 갤 상태를 보니까 서로 못잡아먹어 안달이고, 서로 혐오하지 않으면 버틸 수가 없고, 서로를 비난하지 않으면 본인이 견딜 수 없는 모습들을 보고 가슴이 아파온다.
그립다. 그때 그 시절. 2004년.
염병하네 2004에 피뻥을 내어줬다고? 2004년에 다 그지새끼들 밖에 없는데 템을 나눠줬다고?
2004년의 이터널시티는 숙대전ㅍㅍ 해놓고 숙유탄 올리던 시절이야 그때나 지금이나 개새끼들은 존재했고 니가 기억하는건 2004년이 아니라 유저들 빠져나가고 뉴비들 귀해진 2007년쯤 일듯
그런가? 내가 04년도에 시작해서 07년도에 접었었는데 07년도 기억이랑 섞인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