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주절주절 합니다. 마지막에 요약 해볼게요.
1. 저는 울티샤워 직작해서 장사를 했었습니다.
1-1. 원석이벤트 할 때 기준 깡통 및 맥0 만들기
> 16만EP로 2차석 100개(은 3차석 2개 따로 사면 됨, 쌈)
> 12만EP 12급 무기파츠 + 3000억
> 제작비 2100억정도
---> 깡통 가격: 28만EP + 5100억 + A
---> 맥0 만들기 가격: 12무강 15개정도, 무강티 2개 7~8만원, 12급 맥무강전환 9만EP (무강티 1장만 쓰는 건 고려 안함, 했다가 손해봤어서), EP무강 살 돈 10만EP
---> 아무 것도 없을 때 맥0 만드는 비용: 37만EP + 무강티 2개, 12무강 15개, 10만EP (사실 EL도 많이 필요하지만 고려 안함)
여기 추신: 제가 직작 작업을 했을 때의 팩트고, 여기에 뭐라고 이야기 하든 저는 이만큼이 기본이었고 재수없으면 강화로 10만 20만EP 더 쓰고(5-5-5-5-5-6-6-6-5-6-5-6-6-6...), 재수 좋으면 쭉쭉 붙기도 했어요. 12등급 맥강무기 만들어보신 분은 알겁니다. EP강화 1번 넣는 데 현금으로 6500원은 든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1-2. 맥강
> 마찬가지로 강화 1번 하는 데 7천원 이상 듭니다 (9591EP + 강화비 몇십 OR 몇백억 EL)
> 보통 맥5정도에서 멈췄습니다.
> 맥7장 울티샤워를 한 번 만든 적 있는데, 더 고강을 도전해볼까 하다가 팔았습니다. 내가 쓰기에 200이 넘는 무기는 너무 무겁다고 생각해서
- 제 생각에는 한 8~9개는 만들지 않았나 싶네요.
- 1번째 물건을 팔 때, 굉장히 빨리 팔렸습니다. 그래서 또 한번 해봤고, 한 번 더하고 했던 게 맥강 수치를 올리고 값을 조금씩 올리면서 팔게 됐어요.
- 제가 이 과정에서 익명으로 갤러리에 댓글 달 때, 가장 많이 했던 말이 "비싸다고 생각하면 직작하시오" 였습니다. 물론, 이 작업을 반복한 이유는 조금이라도 돈이 된다고 생각해서긴 합니다.
> 그런데, 틀린 말은 아니잖아요? 내가 8~9개를 만들어 내다 팔 때 이 무기를 쓰고 싶은데 값이 터무니없으면 직접 만들면 됐다고 생각해요. 실제로 제가 맥0 9장엘 이후 레일을 갖고싶었어서 (무강티 지금도 4.5에 꾸준히 팔고계신 분께) 5전레일 28에 사다 직작했었어요.
> 그리고 그 후에도 꾸준히 보통 유저분들 보면 뭔가 갖고싶은 무기가 가격이 안맞거나 거래되는 물건이 없으면 당연히, 직접 만들으시더라구요.
> 암튼 "비싸면 직작", 이 말은 틀린 말이 아니라고 평생 생각할 겁니다. 근데 확실히 친절한 느낌은 아니고, 남을 위한 이유도 아닌 온전히 나를 위한 이유입니다. 고까울 수밖에 없긴 합니다.
※ 지금 울티샤워 값이 떨어지는 건 예전에 근거 없이 모든 부분에서 이 무기가 좋다고 이야기했던 사람들 때문 같은데, 저는 그 말은 틀렸다고 생각합니다.
> 나는 이 무기가 사기니까 사는 게 좋다고 빨아 줄 생각은 없습니다. 2번에 풀어서 얘기했어요. 장단이 확실한 무기라고 생각하고, 쓰는 건 자유죠.
> 어떤 뉴비가(또는 안써본 사람이) 누가 이 무기가 사기라고 막 얘기했으니까, 그래서 샀다면, 안타깝지만 그 말은 틀렸습니다.
> 그런데 뭐 당연한 얘기긴 한데 당신이 필요해서 샀고 잘 쓰고 있다면, 값이 떨어지는 건 안타깝긴 하지만 그렇다고 흑우도 아니요, 병신도 아닙니다. 무시해도 됩니다. 저렇게 모욕적으로 말하는 사람은 어차피 말이 통할 사람 부류가 아닙니다.
2. 근데 지금 돌고돌아 울티샤워를 왜 쓰나?
- 저는 어차피 이 게임은 1) 업적작이 바탕이 되어야 하고, 2) 사냥을 해서 N풀포사냥 하려면 최소 5환은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 업적작은 시간이 오래 걸리고, 사냥은 300 미만으로 어중이떠중이 느낌으로 맞춘 스펙으론 어림 없다고 생각해서 그럴거면 당장 환생할 필요 없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이게 중요합니다. 계속 환생해서 CL캠 뚫고 빠르게 가려면 11/12급 무기용 만렙퀘는 너무 귀찮습니다. 저는 129까지 환생 안하기로 결정한 사람입니다.
- 암튼 그렇고, 환생을 안한다는 가정 하에
> 울티샤워는 깡통 무뎀이 높고 발수가 400발이라 일단 깡통으로 30만원 미만 무기 중 가드에 박히는 데미지는 가장 많다고 생각했습니다 (레인 또는 트리플 근거리 무기랑은 비교를 안한게, 이들은 약간 범용적으로 쓰기는 어렵다고 생각했습니다)
> 맥0 9장엘 -> 이 무기가 제 첫 무기였고, "이정도면 과금 시작"이라는 느낌이었는데, 씨유령/씨보르 혹은 그 이상 어썰트는 기점이 어렵거나 안되더라구요. 울티샤워는 여기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 사용 이유에 대한 짧은 결론
- 저는 이 아이템이 가진 장점만 봤습니다.
> 예를 들면, 몹 하나한테 풀딜을 해야 될 경우엔 당연히 엘알보다 약합니다. 스킬도 없고, 총알도 씹힙니다. 200발이다, 240발이다 어쩐다 하는데 어쨌든 엘알만큼 안박혀요.
- 불엘은 안 써봤지만, 맥0 / 맥5 9장엘, 맥4 전울엘 (직작해서) 을 써본 결과
> 환생 안 할 생각으로, 잘 때는 꾸준히 킬작만 할 생각으로 메인 무기로 썼을 때 나는 나쁘지 않았다.
> 구체적으로, 제가 슈프 넣고 내년 여름까지 꾸준히 하려고 계획중인 것은
>>> 킬작, (틈틈이) 어썰트, 주당 1회 02~05 메인스트림 및 02~06 논씨캠, 매일 큐브 및 위토
- 근데 솔직히 환생 안 할 사람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그러니까 이 무기가 무뎀이랑 발수만 높은 겉보기에만 좋아보이는 무기인 겁니다. 고강 전/장불엘이 훨씬 나아요.
3. 엑셀 쓰다가 판 이유
- 이건 간단합니다. 엑셀은 못하는 게 없는 정말 좋은 무기라고 생각합니다.
> 1:1에서는 엘알처럼 300발 다 박히고, 전속성탄 써서 데미지도 겁나 쎄고, 그 외 1:다 에서도 뭐든 다 출중, 가드도 잘부숨
- 근데 위에 언급한 "제 상황" 에서는 (고작 인벤 데미지 100만, 노환) 그 이하 값어치의 무기로도 충분하고, 너무 비싸기도 해서 무거운 무기였습니다. 그래서 팔았어요.
(물론, 엑셀이 워낙 인기있는 무기라 지금 웃돈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제 생각엔 오너들이 적당한 가격엔 팔 생각이 없거든요)
1. 2. 3. 나눴는데, 세 문장 요약 해보겠습니다.
1: 울티샤워를 직접 쓰기 위해 제작한 건 아니기도 하고, 물건이 잘 팔리길래 값을 계속 올리는 소위 "혐사" 했습니다. 근데 이것 때문에 당신이 기분나빴다고 해도 제가 뭐 어쩌겠어요, 유감입니다.
2: 나는 킬작/출석/큐브/1등작 등의 업적작과 해방, 그리고 레벨 129가 될 때까지는 환생을 안 할 겁니다. 그런 상태에서는 울티샤워가 나쁜 무기가 아니었습니다 (1:1만 제외하고 논씨캠, 어썰기점, 메인스트림, 위토레이드). 그래서 지금 돌고돌아 정착.
3: 엑셀은 노환에 데미지 낮은 유저가 쓰기엔 포텐이 안터지고 약간 오버스펙임. 졸라 좋은 무기고, 구하기 어려움.
앞으로는 이렇게 긴 글을 쓸 생각은 없습니다. 9월 초 복귀 이후로 생각이 꽤 많았네요. 근데 하고 싶은 말이 한 가지 있습니다.
당신이 안 쓰는 무기를 저 사람이 쓴다고 저 사람이 병신인 건 아닙니다.
설령 당신이 그 사람보다 뭘 더 많이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당신이라면" 아니까 어떤 비효율을 안 할 수 있는데, 그 사람은 모르니까 그 비효율을 하고 있을 수도 있다는 거죠.
당신이 친절한 사람이면 그 뭔가 잘 모르고 있는 사람한테 잘 설명해 줘서 그 비효율을 해결할 수 있게 도와주던가, 아니면 그냥 좀 지나갑시다.
잘읽었다 엑셀은 CL캠 하수도킬작 위토킬작 어썰 사냥 다 가능한총이라 개꿀딱이야
혐용승 어서오고 요샌 뭐만들어파냐?
요즘은 만들어 파는 거 없습니다. 뭐 또 할만하면 하겠죠 ㅎㅎ
말은 조온나 많은데 걍 지 쉴드치는 얘기밖에 없으니 굳이 시간아깝게 읽지마라
쉴드 치는 이야기 맞고, 시간아까웠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그만큼 읽어는 줘서 고맙네요
네 다음 12샤워 판매자 - dc App
여무세요 읽기도 싫으니까 안읽음^^
좆까 혐사새끼야
욘슨아 뭘그리 쓸데없는 곳에 에너지를 쓰냐 그냥 닥치고 겜이나하자 - dc App
그건 그래요. 게임 재밌으니 만족입니다.
샤워쓰는 이유는 나랑 똑같네 30언저리 무기로 겜하자니 2환 후 빠르게 환생 할이유가 없음 그래서 나도 129까지 업중이라 샤워에 굉장히 만족중 엘알보다 더 좋은 올라운더라 생각함 어차피 이 수준에서 사냥은 올림픽뿐인데 8~9분이면 샤워도 풀포함
저랑 비슷하시네요, 화이팅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