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베 올라간 거 보고 왔는데 조금 잘못된 거 같아서. 케데헌은 licensing 대상이 아님. 그래서 소니가 골치가 아파진 거. 2021. 4. 8. 소니픽처스 보도자료를 보면 알겠지만 라이센싱 대상은 기존 SPE 영화임. 넷플이 가진 권리는 "first look" 으로 직접 스트리밍용으로 만들건지, 아니면 라이센스용으로 갈건지를 결정할 수 있는 권리임. 여기서 케데헌이 라이센스로 안가고 다이렉트 스트리밍으로 가게 된 것.
익명(175.208)2025-08-17 22:43:00
문제는 그 다음임. "Any such direct-to-streaming projects will be additive to SPE’s full theatrical film slate, which will continue at its current volume. " 라고 했는데 여기서도 케데헌이 빠졌음. 그래서 소니 픽쳐스 무비 라이브러리에도 없음. 그리고 같이 direct to streaming 으로 간 '채털리 부인의 연인' 의 저작권이 아예 넷플릭스로 감. 그래서 아예 소니에 권리가 없고, 넷플이 모든 권리를 갖고, 소니는 계약상 제작권(produe) 만 가졌다는 얘기가 나온 거임
익명(175.208)2025-08-17 22:47:00
그래서 소니의 협상 대상이 넷플릭스가 아님. 소니는 감독들, 성우, 가수 등등과 협상을 하는거임. produce 권한이니까. 넷플은 저작권을 가지고 속편이나 스핀오프를 만들지, 예산을 얼마를 투입할지, 프로젝트를 어떻게 통제할지를 전부 결정할 수 있고 소니에는 20 mil 만 떼어주면 되는 어이없이 횡재하는 상황이 된 것. 그래서 넷플릭스가 소니한테 떡고물은 던져주지 않을까? 이런 소니에게 엄청나게 굴욕적인 얘기가 나오는거임
아잇 싯펄 이건 또 왜 실베를 가
여튼 의견 고맙습니다. 현업 인들의 다른 분들의 의견도 들어보고 만든거긴 한데, 엄밀히 이야기하자면 '케데헌'이 해당 licensing 계약 대상에 first-look 말고 제작 지원을 하는 계약을 함께 보고 있는지라, 소니나 넷플 측에서 구체적인 계약 내용을 까지 않는 이상 해당 파트너십 계약에 포함되어있을거라고 보는 시각이 있습니다. 말씀대로 제작권이 소니에게 있는지라, 넷플이 어떻게 throw a bone을 할지 봐야하는 부분이라고 기사에서 표현한것 처럼, 라이선싱 계약 자체는 케데헌이 포함되어있을 거라고 봅니다.
@Renew
puck 기사가 알아보기 쉽게 정리가 잘 된 기사는 아니라서 그래요. 본문에도 있듯이 "Netflix has no obligation to renegotiate on the follow-up films."
익명(175.208)2025-08-17 23:54:00
답글
@ㅇㅇ(175.208)
뭐 소니보단 넷플이 우선적인 칼자루를 뒤고있는건 동의합니다. 뒤에 제가 나름대로 그려놓은 내용이지만, 넷플도 이걸 이대로 가만 둘 리도 없을것이고, 그 과정에서 소니를 굳이 챙기지 않을 필요성도 없을것이라 판단되는 점이 큽니다.
Renew(yhun1995)2025-08-17 23:57:00
답글
@ㅇㅇ(175.208)
단순히 넷플이 권한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소니와의 라이선싱 계약에 포함되지 않았을거다' 로 이어질지는 아직 모를것 같다는게 제 의견입니다.
Renew(yhun1995)2025-08-17 23:59:00
답글
@Renew
아.. 말 그대로 '라이센싱' 이란 건, 소니가 권리를 가진 상태에서 넷플에 일부 권한을 허용하는 유형의 계약을 말합니다. 우리말로 하면 사용허가에요. 넷플이 권리를 가졌다면 라이센싱 자체가 성립이 안됩니다. "물건을 상대에게 팔았는데 소유권은 나한테 있다" 라는 것 같은 말씀을 지금 하고 계신 겁니다
익명(175.208)2025-08-18 00:06:00
답글
@ㅇㅇ(175.208)
라이센싱이 아예 ip 허용 권한(저작권)쪽으로 해석해야 하는건가요 or 넷플의 라이센싱 계약일 가능성은?
Renew(yhun1995)2025-08-18 00:50:00
답글
@Renew
라이센싱이면 소니가 저작권을 갖고, 넷플에게 저작권에 부속된 여러 권한 (베급권 등)을 기한을 정해 허용하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위시드래곤이나 미셸 vs. 머신 같은 경우는 10년~15년의 기한이 있죠. 하지만 이번 경우는 IP가 넷플에게 넘어갔기 때문에, 넷플이 저작권을 갖고, 그 부속권한 중 하나인 후속편 "제작권(produce)" 을 소니가 갖는 겁니다. 이건 우리가 양도계약이라고 하는거죠. 쉽게 말해서 그냥 저작권을 팔아버린 것. 그래서 소니가 갖는 권한은 어떤 원천적인 권한이 아니라 저작권을 갖게 된 넷플과 소니의 계약으로부터 나오는 부수적인 권한입니다. 그래서 서로 협상이 잘 안되서 계약이 파기되면, 소니는 그 권리도 잃습니다.
익명(175.208)2025-08-18 01:08:00
답글
@Renew
그래서 지금 나오는 기사들 보면 넷플이 케데헌에 대해서 IP를 갖고, 후속작의 제작 '여부'를 결정하고 (실제로 제작하는 건 계약상 소니), 모든 수익을 가져가고, 소니한테는 20mil 만 주면 되고, 만약 이게 안되서 계약이 터지면 IP를 넷플이 갖고 있기 때문에 따른 제작사를 구하면 되는, 만세를 부르고도 남을 상황이 된거죠. 하지만 넷플-소니는 원만한 관계고, 이미 속편 제작에 대해 합의가 됐고, 그래서 소니가 감독과 협상에 들어간 겁니다. 제작은 소니가 해야 하니까요.
익명(175.208)2025-08-18 01:11:00
답글
@Renew
거의 상상도 하기 힘들 정도로 넷플릭스에게 유리한 상황이라 받아들이기 어려워하는 부분도 있을 수 있고, 어떤 특정한 생각을 갖고 있어서 '아무튼 IP는 소니에게 있어야만 해!" 라는 망집을 갖고 계신 분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만.. 지금까지 나온 기사들 보면 케데헌 성공 만큼이나 넷플의 성공도 도저히 현실이라고 생각하기 힘들 정도죠.
익명(175.208)2025-08-18 01:15:00
답글
@ㅇㅇ(175.208)
그렇군요. 해당 계약을 설명하는 용어나 비슷한 상황이 있으면 찾아봐야겠군요. 설명 감사드립니다
Renew(yhun1995)2025-08-18 01:37:00
케데헌이랑 똑같이 소니와 한국 단체서 협력해 만든 한국 태권도가 주인공이고 글로벌 1위 계속 했는데 한국 태권도 협회의 역사왜곡 치부 드러내서 언론 통제 당하는 코브라 카이에 대해서 다뤄 보실 생각 없으신가요?
ㅁㅇ(110.14)2025-08-23 09:52:00
답글
1960년대 한국에 태권도가 없을 때 주한미군들이 한국에서 당수도(가라데)를 배우고 미국으로 넘어가 그걸 전파한것과 관련됐는데
호 인터레스팅... 그래서 케데헌 팬아트는 어딨죠?
아직 제 손이 미천하나이다
넷플이 확실히 실험적인 컨텐츠에 투자를 많이하네 앞으로도 1황자리 유지할듯
루미 미라 조이 그려주세여
자슬라브 머저리
설명 잘하는구마잉
실베 올라간 거 보고 왔는데 조금 잘못된 거 같아서. 케데헌은 licensing 대상이 아님. 그래서 소니가 골치가 아파진 거. 2021. 4. 8. 소니픽처스 보도자료를 보면 알겠지만 라이센싱 대상은 기존 SPE 영화임. 넷플이 가진 권리는 "first look" 으로 직접 스트리밍용으로 만들건지, 아니면 라이센스용으로 갈건지를 결정할 수 있는 권리임. 여기서 케데헌이 라이센스로 안가고 다이렉트 스트리밍으로 가게 된 것.
문제는 그 다음임. "Any such direct-to-streaming projects will be additive to SPE’s full theatrical film slate, which will continue at its current volume. " 라고 했는데 여기서도 케데헌이 빠졌음. 그래서 소니 픽쳐스 무비 라이브러리에도 없음. 그리고 같이 direct to streaming 으로 간 '채털리 부인의 연인' 의 저작권이 아예 넷플릭스로 감. 그래서 아예 소니에 권리가 없고, 넷플이 모든 권리를 갖고, 소니는 계약상 제작권(produe) 만 가졌다는 얘기가 나온 거임
그래서 소니의 협상 대상이 넷플릭스가 아님. 소니는 감독들, 성우, 가수 등등과 협상을 하는거임. produce 권한이니까. 넷플은 저작권을 가지고 속편이나 스핀오프를 만들지, 예산을 얼마를 투입할지, 프로젝트를 어떻게 통제할지를 전부 결정할 수 있고 소니에는 20 mil 만 떼어주면 되는 어이없이 횡재하는 상황이 된 것. 그래서 넷플릭스가 소니한테 떡고물은 던져주지 않을까? 이런 소니에게 엄청나게 굴욕적인 얘기가 나오는거임
더 문제는 열흘 전에 '소니는 스트리밍 전쟁 날로먹었다'
https://observer.com/2025/08/sony-pictures-entertainment-streaming-strategy/
이런 기사 나왔는데 열흘만에 저 기사 떠서 더 까이는 거.
아잇 싯펄 이건 또 왜 실베를 가 여튼 의견 고맙습니다. 현업 인들의 다른 분들의 의견도 들어보고 만든거긴 한데, 엄밀히 이야기하자면 '케데헌'이 해당 licensing 계약 대상에 first-look 말고 제작 지원을 하는 계약을 함께 보고 있는지라, 소니나 넷플 측에서 구체적인 계약 내용을 까지 않는 이상 해당 파트너십 계약에 포함되어있을거라고 보는 시각이 있습니다. 말씀대로 제작권이 소니에게 있는지라, 넷플이 어떻게 throw a bone을 할지 봐야하는 부분이라고 기사에서 표현한것 처럼, 라이선싱 계약 자체는 케데헌이 포함되어있을 거라고 봅니다.
@Renew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euca&no=1576754&page=1
그래서 제가 담당자인 감독 피셜까지 챙겨왔죠
@Renew puck 기사가 알아보기 쉽게 정리가 잘 된 기사는 아니라서 그래요. 본문에도 있듯이 "Netflix has no obligation to renegotiate on the follow-up films."
@ㅇㅇ(175.208) 뭐 소니보단 넷플이 우선적인 칼자루를 뒤고있는건 동의합니다. 뒤에 제가 나름대로 그려놓은 내용이지만, 넷플도 이걸 이대로 가만 둘 리도 없을것이고, 그 과정에서 소니를 굳이 챙기지 않을 필요성도 없을것이라 판단되는 점이 큽니다.
@ㅇㅇ(175.208) 단순히 넷플이 권한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소니와의 라이선싱 계약에 포함되지 않았을거다' 로 이어질지는 아직 모를것 같다는게 제 의견입니다.
@Renew 아.. 말 그대로 '라이센싱' 이란 건, 소니가 권리를 가진 상태에서 넷플에 일부 권한을 허용하는 유형의 계약을 말합니다. 우리말로 하면 사용허가에요. 넷플이 권리를 가졌다면 라이센싱 자체가 성립이 안됩니다. "물건을 상대에게 팔았는데 소유권은 나한테 있다" 라는 것 같은 말씀을 지금 하고 계신 겁니다
@ㅇㅇ(175.208) 라이센싱이 아예 ip 허용 권한(저작권)쪽으로 해석해야 하는건가요 or 넷플의 라이센싱 계약일 가능성은?
@Renew 라이센싱이면 소니가 저작권을 갖고, 넷플에게 저작권에 부속된 여러 권한 (베급권 등)을 기한을 정해 허용하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위시드래곤이나 미셸 vs. 머신 같은 경우는 10년~15년의 기한이 있죠. 하지만 이번 경우는 IP가 넷플에게 넘어갔기 때문에, 넷플이 저작권을 갖고, 그 부속권한 중 하나인 후속편 "제작권(produce)" 을 소니가 갖는 겁니다. 이건 우리가 양도계약이라고 하는거죠. 쉽게 말해서 그냥 저작권을 팔아버린 것. 그래서 소니가 갖는 권한은 어떤 원천적인 권한이 아니라 저작권을 갖게 된 넷플과 소니의 계약으로부터 나오는 부수적인 권한입니다. 그래서 서로 협상이 잘 안되서 계약이 파기되면, 소니는 그 권리도 잃습니다.
@Renew 그래서 지금 나오는 기사들 보면 넷플이 케데헌에 대해서 IP를 갖고, 후속작의 제작 '여부'를 결정하고 (실제로 제작하는 건 계약상 소니), 모든 수익을 가져가고, 소니한테는 20mil 만 주면 되고, 만약 이게 안되서 계약이 터지면 IP를 넷플이 갖고 있기 때문에 따른 제작사를 구하면 되는, 만세를 부르고도 남을 상황이 된거죠. 하지만 넷플-소니는 원만한 관계고, 이미 속편 제작에 대해 합의가 됐고, 그래서 소니가 감독과 협상에 들어간 겁니다. 제작은 소니가 해야 하니까요.
@Renew 거의 상상도 하기 힘들 정도로 넷플릭스에게 유리한 상황이라 받아들이기 어려워하는 부분도 있을 수 있고, 어떤 특정한 생각을 갖고 있어서 '아무튼 IP는 소니에게 있어야만 해!" 라는 망집을 갖고 계신 분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만.. 지금까지 나온 기사들 보면 케데헌 성공 만큼이나 넷플의 성공도 도저히 현실이라고 생각하기 힘들 정도죠.
@ㅇㅇ(175.208) 그렇군요. 해당 계약을 설명하는 용어나 비슷한 상황이 있으면 찾아봐야겠군요. 설명 감사드립니다
케데헌이랑 똑같이 소니와 한국 단체서 협력해 만든 한국 태권도가 주인공이고 글로벌 1위 계속 했는데 한국 태권도 협회의 역사왜곡 치부 드러내서 언론 통제 당하는 코브라 카이에 대해서 다뤄 보실 생각 없으신가요?
1960년대 한국에 태권도가 없을 때 주한미군들이 한국에서 당수도(가라데)를 배우고 미국으로 넘어가 그걸 전파한것과 관련됐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