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14년 여름엔가 시작해서 처음 반년동안 아무것도 안하고 코라마에서 RSS 미션만 돌았더니 갈렌테랑 민마타 두 팩션 스탠딩 5점대를 찍더라.
눈팅하다가 미션 피팅 생각난고 있어서 나도 던져봄.
민마에서 시작해서 플젝충으로 살다보니까 내가 미션 돌 때 여태껏 제일 많이 쓴 거는 역시 마차더라.
잉커도 안돌거면서 대체 마차 스킬은 왜 저리 잘 쳐놨는지.
5클 에스컬 돌아보고 싶어서 웨업 어드뱅 웨업 만렙 찍었는데, CPU가 5 정도 남고 간당간당해.
CPU 아끼려고 쉴부를 지스트에서 피쓰로 갈아타면서 로우에 공화국 자이로 달아버릴 정도로.
마차의 장점이 뭐냐면,
1. 웦속 이속이 빨라.
2. 텍투까지 올리면 오캐가 PVE에서는 사거리도 준수하고 상당히 다재다능해.
3. 쉴탱배 치고는 로우가 넉넉하다.
근데 민마타 계열 출신이라 어쩔 수 없는 단점이
1. 오캐가 텍투는 가야 쓸만하고 손을 많이 타서 드론이나 미슬보다는 진입장벽이 좀 높은 편이야.
2. 터렛이 이슼사출기다-3초마다 텍투면 수백, 팩션이면 천 몇백 곱하기 7의 이슼이 허공으로 사라짐.
3. 마차가 해적 배쉽 중에서는 네스토 빼면 꽤 비싼 축에 들어가. 래틀 나메 길라에 비하면 더럽게 비쌈.
마차도 그렇고 밑에 쓸 타이푼도 그렇고 밀리샤 LP 파밍 하면서 잠깐 쓴 파테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민마타는 실용적인 성능에 비해 가지고 노는 손맛이 좋은것 같아. 그래서 그냥 내 취향이니까 쓰는거지 최강이라 처음 소개하거나 한건 아니야.
지스트에서 피쓰로 갈아탄 이후로는 지속탱이 안돼서 월콜은 쿨하게 디클한다. 그거 잡는다고 뺑이칠 시간에 미션 하나 더 돌아서 LP 벌고 말지.
널에서 랫질할 때는 래틀을 썼는데,
피팅은 위에 마차랑 거의 비슷했다. 캡리랑 쉴앰을 달고 쉴부로 지스트를 썼지. 하드너 파랗게 하니까 앤젤 10데드도 솔로 돌아지더라.
core defense field extender 리그 둘은 CCC로 바꿔도 문제 없음. 사실 그게 더 나을 수도 있겠다.
래틀 장점은,
1. 마차보다 단단하면서, 사거리도 길어.
2. 미사일하고 드론을 반반 쓰는데, 구리스타 종특 때문에 드론이 사기적으로 단단하다.
3. 무엇보다, 해적배쉽 중에 싼거로는 거의 탑이다. 마지막으로 마켓 봤을 때 래틀 350<나메 450<마차 550이더라.
굳이 미션이나 랫질 할거면 전체적으로는 마차보다는 래틀이 편하다고 생각해. 내가 지금은 미션 안하고 웜홀에서 사이트런 도는데, 웜홀에서도 래틀 스파이더탱 쓰더라고.
내가 하섹에 놀러나왔을 때 쉬면서 도는 미션을 마차로 도는건.... 그냥 애정이다.
그래도 굳이 래틀 아쉬운걸 꼽자면
1. 딜을 넣을 때 드론 미슬 양쪽을 치거나 한쪽 딜은 포기할 수밖에 없어진다
2. 마차보다 조금 둔하다
정도?
드론쉽 중에서는 이쉬타도 나쁘지는 않아. 지금도 PVP에서 많이 안쓴다 뿐이지 미션 할 때는 무난함.
EHP는 오히려 벡이슈가 더 좋다보니까 벡이슈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한데,
이쉬타가 헤비드론 마음껏 쓸 만큼 드론 베이가 커서 난 이시타 좋아해.
저 위에 마차 맞추기 전에는 이시타에 100앱번 달고 헤비드론 뿌려서 딜 넣음.
스킬 부족하면 드론은 팩션 써도 돼 사실 값 말고는 별 차이 없어
저래놓고 구리스타 미션 들어가니까
이렇게 되더라.
굳이 설명을 하자면,
배쉽을 끌고 갔으면 50~60에서 많게는 세자릿수 이상 댐지가 꽂혔을 구리 배쉽 랫 크루즈 미사일이 19만 박히는 움짤이다. 그리고 헤비드론 죽빵.
장점:
1. 텍원배쉽값이라 팩션배쉽이나 해적배쉽보다 싸다
2. 바짝 붙어서 오빗 돌면 각속도랑 이속이 좋으니까 미사일 쏘는 구리스타나 포탑만 쓰는 서펜 상대로는 레지랑 시너지가 나서 수월함
3. 딜이 마차나 래틀하고 비교해서 떨어지지 않는 수준임
단점:
1. 핵이라 치는데 좀 걸림
2. 크루저 5단도 쳤는데 차라리 텍삼 크루저 갈까 싶기도 함
3. 스탱이라 앤젤하고 싸우면 웹 걸려서 한방에 ㅈ되는 수가 있다
이시타에 비하면 길라는 속도는 좀 덜해도 엄청 단단하지. 미니 래틀 같은 느낌으로 하면 됨. 그래서 장단점도 래틀하고 거의 겹치긴 하는데, 길라가 이시타보다는 좀 비싸.
패시브쉴탱 하면 스피드탱 안하고 안정적으로 말뚝딜 넣을 수 있기도 함.
T1 배쉽 같은 경우는 널섹 그만두고 나와서 웜홀 들어가기 전까지 잠깐동안 가지고 놀았던 피팅이
(타이푼하고 레이븐 피팅 둘 다 리그는 뭐 넣든 딱히 상관 없으니까 레지든 캡이든 쉴드 크기든 취향대로 꽂아도 돼)
이정도 있다.
확실히 게임 처음 시작할 때 미션 할 때는 마점이 깡패더라. 아무 고민 안하고 대충 핏 해도 크루즈미사일 사거리에 마점만 있으니까 어떻게든 퉁쳐지네.
근데 크루즈 미사일 폭반 딜뻥이 좀 있어서 오히려 미션 도는 속도는 이시타보다 떨어졌어. 결국 팔아버림.
도미는 웜홀 사이트런 돌 때는 RR로 몇번 썼었는데 미션 돌 때는 어떤지 모르겠어. 걔도 센트리랑 마점 쓰면 크루즈미사일하고 비슷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
쟤네 말고 잭도로 2렙을 돈다거나 스토크로 3렙을 돈다거나 한 적도 있긴 한데 어차피 걔네는 비틀기고 심심해서 푼돈으로 장난감 사다 논 수준이니까 논외.
나메나 다른 아마르 배들은 내가 암알못이고 레이저 쏴 본 적이 한두번밖에 없어서 잘 모르겠어서 말을 못하겠네.
근데 웜홀에서 DPS로 타키온 나메 쓰는거 본 바로는 최소한 마차랑 동급인거 같기는 하더라.
일단 탄값이 별로 안든다는게 참 부러웠음.
아무튼 그래서 여기까지 내용 세줄 요약:
1. 배는 시간과 돈을 쓴 만큼 강해진다
2. 스킬 후달릴 때는 미사일 드론이 깡패다
3. 결국은 취존
근데 말이지.....
사실 시간 지나서 돌아보면 하섹 미션 돈 잘 안벌려.
타이푼 레이븐 빼고 저 위에 수준 피팅이 맞춰질 정도면 사실 게임 시작한지 꽤 된건데, 이 정도 배 돌리기엔 4렙 미션 도는 시간이 아까워.
하드하게 블리츠 할 거 아니면 차라리 널섹에서 랫질을 하던지 잉커를 돌던지 해야지. 아니면 웜홀을 가거나.
P.S. 그래서 X발 배클이 뭐 어쨌다고?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법이라고... 이런 프로 살덩이도 계신데 택1건 하빙어 가지고 깝을 치냐 ㅋㅋ
개츄
숙련된 살덩어리...
연구 많이 했네. 개추
초시계 놓고 안재봤다고 까실분 누구 계실텐데
엘리트 살덩이 인정
살덩이라도 이건 ㅇㅈ합니다
이분 채소 알밤 슬레이어 ㄷㄷ...
숙덩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