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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깊은 곳에서 죄수 하나가 꿈틀거렸다. 거기에 태양은 없었지만, 죄수들은 너무 오래 갇혀있어서 그들의 생체시계가 언제 일어나야 하는지를 알려주었다. 힘겹게 침대에서 기어 나와 기지개를 켰다. 옷 무더기에서 여러 번 기워진 더러운 옷 하나를 끄집어 내었다. 웅얼거리는 대화가 들려왔다.


모두가 말하고 있지는 않았다.


가면을 쓴 유령 같은 사람들이 돌아다녔다. 아마르 식민지의 무표정한 타원형 가면에는 눈, 코와 입에 수평으로 홈이 파져 있고, 전기 등불 아래에서 검은 금색으로 빛나고 있었다. 갈렌테령 우주에서는 피와 땀 그리고 검댕이로 새까매진 회반죽 가면을 쓴다. 민마타 사람들은 더 기능적인 가면을 쓰는데, 턱 부분에 쇠로 된 경첩이 달려있고 눈에는 여닫이 뚜껑이 있다.


아주 이상하게도, 칼다리인들의 것은 그들만의 종족적 특징이 담겨있다. 아마르의 것과 같이 타원형이지만, 뼈처럼 하얗고 얼굴의 형상으로 만들어졌다. 이 얼굴의 형상은 모든 칼다리 가면이 똑같다. 전부 광대뼈가 높고 눈썹의 곡선이 똑같으며, 얇은 입술을 가지고 있다. 칼다리 가면은 유일하게 입에 구멍이 나있지 않기 때문에, 뭔가를 먹기 위해서는 가면을 살짝 들어야 한다.


종이 울렸다. 죄수들은 일하러 갈 시간이다.


***


 “왜?” 남자가 자신의 비서의 알림에 대답했다. 


 “Gilea Kiljaani씨가 왔습니다.” 인터콤에서 비서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좋아, 들여보내.”


문이 열리고 젊은 여성이 걸어 들어왔다. 그녀는 최신유행의 옷을 입고 있었는데, 부를 과시하기보단 그녀의 직업을 넌지시 드러내는 복장이었다. 한 쪽 어깨에는 디자이너의 로고가 박힌 검은색 가죽 가방을 매고 있었다. 그녀의 향수가 방안을 부드럽게 채우기 시작했다.


 “Kiljaani양.” 남자는 그녀와 악수하기 위해 책상에서 걸어 나왔다. 그는 딱 맞는 정장을 입고 있었다. 나무로 만들어진 그의 책상은 이 우주에서 그가 상당한 부자임을 나타내고 있었다. 일체의 장식이 없는 책상에는 재떨이와 사탕이 담긴 그릇 말고는 아무것도 없었다. 사무실의 나머지 공간도 책상만큼 깔끔했다. 벽에 걸린 전자 액자에는 유명한 작품들이 번갈아 가며 느리게 나타났고, 작품은 대부분 농경지의 풍경을 그린 것이다. 대조적으로 창밖에는 차들의 행렬이 보였다. 남자가 서있는 쪽의 벽은 칠흑 같았고, 창문은 방 안의 두 사람을 유령처럼 반사하고 있었다. 천장의 돔 형태의 노란색 조명만이 은은한 노란색 불빛을 내고 있었다.


 “그냥 Gilea라고 불러요.” 손님은 웃으며 말했다.


 “네 그러죠. Vertan Nejowin 입니다. 당신도 Vertan 으로 불러주세요. 그럼 앉으시죠.” 남자도 웃음으로 화답하며 말했다.


그녀는 의자에 앉아 다리를 꼬고 무릎에 가방을 올려두었다.


 “그래서, Gilea 양.” 그는 서랍에서 무언가를 꺼내어 그녀가 앉은 의자 바로 옆 책상에 걸터앉았으며 말했다. “나는 당신이 변장에 관심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Gilea는 손으로 입을 가려도 감출 수 없을 정도로 크게 웃었다. “그런 말이 나올 줄 알았어요. 난 헤매다가 운 좋게 여길 찾아 들어온 게 아니에요. 그럼 성형 말고 다른 게 있나요?”


“없죠.” Vertan이 말했다. 그는 그는 리모콘처럼 보이는 물건을 들고 버튼을 눌렀다. 검던 벽에 창백한 푸른빛 영상이 나타났다. 영상에서는 Giliea의 얼굴이 천천히 형상을 갖추어 나갔다.


“세상에.” 그녀의 목소리에는 불안감이 묻어있었다. “제가… 굉장히 핼쑥해 보이네요.”


“이건 언제나 충격적입니다.” Vertan이 말했다. “내가 처음 새로운 얼굴을 골랐을 때가 생각나네요. 스크린에 나타난 제 자신의 모습을 보고 심장마비에 걸릴 뻔 했거든요.”


 “처음이요? 그럼 얼굴을 여러 번 바꿨다는 소린가요?” Gilea가 물었다.


 “아 네. 대부분의 회사 사람들에게는 무료거나 거의 공짜인 시술입니다. 우린 회사 구성원들에게 시술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정식 명칭은 ‘아세포 전이(Subcellular transfer)’입니다. 사실 연구원들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쓰지 않는 명칭이죠. 당신도 곧 잊어버릴 겁니다.”


 “이런걸 생각하다니, 당신은 천재 군단이라도 거느리나 보네요.” Gilea가 말했다.


 “물론이죠. 대부분은 영업부서에 있지만요.” Vertan이 웃으며 말했다. “요즈음 시술 과정은 꽤 간단합니다. 가장 큰 걸림돌은 여전히 사람들의 인식이죠. 사람들은 아직도 우리가 도살장 수술마냥 한 사람의 얼굴을 뜯어내서 다른 사람에게 꿰맨다고 생각해요. 그런 오해와 싸우는 건 힘든 일이죠.”


Gilea는 가방 끈을 만지작거렸다. “어느 정도는 사실로 알고 있는데요.” 그녀가 잠긴 목소리로 말했다. “한 연예인의 이야기를 들은 적 있어요.”


Vertan은 일어서서 책상 뒤에 서서는 한숨을 쉬었다. “Marlovian Joocasta. 그래요. 그에 관해서는 거짓말하지 않겠습니다.”


 “그의 얼굴이 녹아 내렸죠.” Gilea가 말했다.


 “실험실 친구들이 할 말이 많겠지만, 대체로 당신이 알고있는 게 맞습니다.” Vertan이 말했다. “하지만 알아두세요. 그는 아주, 아주 초기에 시술 받았습니다. Joocasta는 연예계에서 다시 뜨길 원했고, 우리는 사람들이 우리들의 기술이 그만한 값어치가 있다고 증명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몇 가지 절차와 보안상의 문제를 건너뛰었죠.” 그는 무표정으로 머리 뒤로 깍지를 끼고 의자에 앉았다. “우리는 꽤 오래 전부터 단 한번의 사고도 낸 적이 없습니다. 어… Kiljaani 양.”


“Gilea에요.”


"Gilea 양." Vertan이 살짝 웃으며 말했다. “우리는 당신 생각보다 훨씬 더 엄격한 절차로 시술합니다. 시술 한 것은 완벽하게 이전으로 되돌릴 수도 있죠. 만족한 고객만 수 천명 일겁니다. 안전에 관해서는 전혀 염려치 않아도 됩니다.”


 “정말요?” Gilea가 꼰 다리를 풀고 앞으로 몸을 약간 구부리며 말했다.


 “네. 정말로요.” Vertan이 답했다. 그는 느릿하게 화면 쪽으로 팔을 움직였다. “자, 준비가 됐다면 눈을 감으세요. 다음 화면을 보여드리죠.” 그는 리모콘의 아까와는 다른 버튼을 눌렀다. 책상의 일부가 미끄러지더니 아래에서 렌즈가 나왔다. 방의 조명이 살짝 어두워지고 렌즈에서 윙윙대는 소리가 났다. Gilea의 얼굴과 머리가 홀로그램으로 나타나더니 천천히 돌기 시작했다. “당신 얼굴의 모든 것을 구현한 3D 영상입니다.” Vertan이 말했다.


“인상적이네요.” Gilea가 말했다. 영상의 얼굴은 그녀와 똑같았고, 유일한 차이는 투영기에서 나오는 녹색 빛 뿐이었다.


“게다가,” Vertan이 말했다. “원한다면 당신의 얼굴에 난 흉터를 모두 없앤 영상을 보여드릴 수도 있습니다.” 그가 홀로그램을 보며 말했다. “종종 고객들이 의료적 시술도 의뢰합니다. 화상이나 산에 의한 자국, 일그러짐 따위를 지우는 것 말이죠. 돈이 충분히 있는데 운 나쁘게 생긴 상처를 평생 달고 살 필요는 없으니까요.”


 “그러니까, 당신들 기술에 제한이 없다는 소리네요.”


 “Gilea, 우리의 모든 기술은 정상적인 범주 내에서 시행됩니다.” Vertan이 말했다. “유일한 문제는 우리가 그 선을 얼마나 넘어갈 것 인가죠.”


 “흥미롭네요.” Gilea가 그를 처다 보며 말했다.


Vertan은 그녀를 응시하며 리모콘의 세 번째 버튼을 눌렀다. 홀로그램이 사라지고, 렌즈가 다시 책상으로 들어갔다. 조명이 다시 원래의 밝기로 돌아왔다. “그래서 말입니다.” 그가 말했다. “저는 질문을 몇 가지 드리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당신은 자신의 얼굴을 얼마나 바꾸고 싶습니까?”  그는 책상 서랍에 손을 뻗었다. “팜플렛을 몇 개 보여 드리죠. 세부 사항을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 껍니다.”


 “사람들이 그것 조차 생각 안하고 여기에 온다고요?” Gilea가 놀라서 물었다.


 “물론이죠. 대부분 어느 정도 결정하고 옵니다만, 최종 단계에서는 종종 약간의 도움을 필요로 합니다. 일종의 지원이라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그들의 결정은 다른 생물체나 친구의 얼굴로 자신의 얼굴을 바꾸고 싶다는 정도인데, 이건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해 본 것일 겁니다.”


 “전 결심을 하고 왔어요.” 그녀가 말했다.


 “받으세요.” Vertan이 말했다. “이건 법적인 의무사항입니다. 여기엔 당신이 받을 시술이 합법적이라는 내용이 써있습니다.”


그녀는 팜플렛을 받더니, 빠르게 책장을 넘기며 대충 훑어보았다.


Vertan은 말을 이어갔다. “제가 알려 드리는 두 가지 길은 같은 법이 적용됩니다. 첫 번째는 당신이 원하는 대로 만들고 조작할 수 있는 얼굴 모델을 만드는 거죠. 뭐, 전자 인형 같은 겁니다. 그 다음 당신의 얼굴을 그 인형의 얼굴과 똑같게 성형하는 방법입니다. 두 번째는 진짜 사람의 얼굴끼리 맞바꾸는 겁니다. 타인의 진짜 얼굴이 자신의 얼굴이 되고, 자신의 얼굴이 타인에게로 가죠. 제가 말씀 드린 두 가지 선택지를 모두 이해했고, 이에 따른 관련 법률 또한 충분히 숙지하셨습니까?”


“네에, 네.” Gilea가 책상위로 팜플렛을 휙 던지며 말했다. “두 번째 선택지를 고르는 사람이 진짜 있는지는 믿기 힘드네요.”


“단순히 변하는 것보다 더 많은 걸 바라는 사람들도 있죠.” Vertan이 말했다. “아마, 약간의 스릴 같은 거요.”


"지원자끼리 얼굴을 바꾸는 짓에 스릴이 있을리가요." Gilea가 Vertan을 빤히 보며 말했다.


그는 그녀의 눈을 정면으로 응시했다. 그리고는 리모콘을 다시 집어 들고 손톱으로 버튼을 튕기며 말했다. “지원이라고 누구한테 들었나요?”


***


빡빡 민 아마르인의 머리는 그의 황금 가면만큼 빛났다. 비록 그의 주위에는 아무도 오지 않았지만, 그는 첫 기도 시간에 다른 사람들과 같이 무릎 꿇고 있었다. 교리가 그들을 신앙심 아래에 결속시킨다 하더라도, 가면 쓴 사람들은 모두에게 기피 대상이었다. 아무도 어떤 운명이 그들을 그렇게 만들었는지는 몰랐지만, 누구도 그들과 같은 꼴이 되고 싶지 않았다.


찬송가가 울려 퍼졌다. 한 마디도 허용되지 않았지만, 찬송가를 부르는 것만큼은 예외였다. 속삭이는 목소리들은 사라져가는 음파 같았고, 석벽과 난간에 반사되어 울려 퍼졌다.


바닥에 엎드린 이 자는 신음하는 것처럼 찬송가를 불렀다. 구슬프지만, 알아 들을 수 없는 소리가 그의 가면에서 흘러나왔다. 방안의 어떤 사람도 최소한 그것이 기도인지조차 인식할 수 없었다.


아마르인은 그의 머리를 바닥에 대고 앞뒤로 느리게 움직였다. 그의 금속 가면에 먼지화 흙이 묻기 시작했다. 그는 두 손을 머리 옆에 가지런히 두는 대신에, 그의 등 뒤에 두었다. 그렇게 목을 길게 빼고 있는 자세는 마치 단두대가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사형수 같았다.


발소리가 들렸다. 기도는 멈췄다. 가면을 쓴 자는 고개를 돌려 그의 옆에 선 진흙이 묻은 부츠를 쳐다보았다.


“일어서.” 전기 충격기에서 나는 쉭 하는 소리가 퍼져 나갔다. “할 일이 있다.”


아마르인은 일어섰다. 땅에 닿은 그의 마스크의 일부분이 갈색으로 변해 있었고, 그의 머리는 여전히 빛나고 있었다.


***


“전 인생을 즐기며 살아요.” Gilea는 자기 머리를 손가락으로 천천히 빗질하며 말했다. 제멋대로 사는 부자의 거짓된 순수함이 가면처럼 그녀의 얼굴에 스쳐 지나갔다. “기회를 잡고, 실험하는 것. 제가 오늘 있어야 할 장소를 결정해주죠. 근데 요즘엔…” 그녀가 한숨을 쉬었다. “그것도 이제 지겨워요.”


“우리도 인생을 즐기며 삽니다.” Vertan이 말했다.


“지금 이게요?”


“불을 꺼도 될까요?” 그가 물었다.


그녀가 웃었다. “좋으실 대로.”


Vertan은 리모콘의 작은 버튼을 눌렀다. 조명이 약간 어두워졌고 숨겨진 장치 몇 개가 윙윙대며 작동하기 시작했다. 방의 문이 잠기는 스스로 잠기는 소리가 들렸고, Vertan은 조용히 걸어가 문이 확실히 잠겼는지 체크했다. “자, 이제 방안은 안전합니다. 도청은 없습니다.” 그는 Gilea에게 몸을 돌렸다. “당신이 원하는 바를 정확하게 말해주시겠습니까?”


그녀는 망설이다가 말했다. “세 번째 선택지가 있다고 들었어요. 얼굴을… 바꾸고 싶어하지 않는 사람과 바꾸는 거요.“


그가 웃었다. “어디서 그걸 들었나요? 싫다면 답하시지 않아도 됩니다.”


그녀가 그를 쏘아보았다. “나같이 그 정도는 충분히 할 수 있는 부자들에게서요. 뭐 문제 있나요?”


Vertan은 책상 뒤쪽으로 걸어가서 Gilea의 얼굴이 아직 나타나있는 화면을 보았다. “아뇨.” 그가 작게 말했다. “문제 없습니다.” 그는 의자에 앉아서 그녀에게 몸을 돌렸다. “우린 4대 제국의 포로들의 정보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그들의 죄목은 다양하지만, 모두 같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죠. 다들 지하에 처박혀있다는 겁니다. 거긴 숨겨진 장소이고, 정부와 관심 있는 개인의 기금으로 운영됩니다. 죄인들은 갇힌 채로 평생을 보내고, 이유 없이 들어간 사람은 없습니다. 죄수들은 사악한 자들이에요, Gilea. 그 점 약속 드리죠. 


 “그들은 공개 재판에 회부되지 않았나요?” Gilea가 물었다.


 “모든 죄가 그렇게 간단한 게 아닙니다. 스파이, 반역자, 반체제 인사와 같이 알려지면 정치적으로 곤란함을 만들 사람들이죠. 때때로, 그러한 자들을 공개 재판에 올리는 것은 무익합니다. 그가 아주 약간 몸을 기울이며 말했다. “어떤 자들은 죄가 너무 커서 산책조차 허용되지 않습니다. 그들의 비열한 변호사가 멍청한 땅굴을 파서 탈출 할 기회조차 주어선 안됩니다. 그런 놈들은 영원히 어딘가에 처박아 두어야 한다는 걸 이해하리라 믿습니다.


“그럼 그냥 죽여버려요.” Gilea가 말했다.


Vertan이 눈을 깜빡이며 말했다. “그냥 이라구요?”


 “네, 그냥.”


“그런 사람들의 대한 얘기나 처한 상황을 듣는다면 당신이 놀랄 거라고 예상했습니다. 그가 말했다.


“내가 왜요? 그런 놈들은 필요이상으로 오래 산 것 같은데요.” 그녀는 손을 두드리며 웃었다. 천진난만해 보이던 허식은 이제 사라지고 없다. “이봐요. 난 지금 그 죄수들 중 하나의 얼굴을 뜯어내도 되는지 묻고 있어요. 솔직히 당신은 내가 사람 목숨같이 하찮은 일에 점잔 빼고 나서는 타입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잖아요. 식민지를 유지하는데 방해되는 그런 일을 왜 하죠?”


“죄수들은 꽤 많습니다.” Vertan이 말했다. “그들의 노동강도는 높지만, 충분한 대우를 받고 오래 생존합니다. 그들을 위한 일거리는 많습니다. 상당히 오랜 시간 동안 노동력을 착취할 수 있거든요. 일부는 광산에, 일부는 공장에서 하루 종일 일합니다.


“그렇군요.” Gilea가 말했다.


Vertan은 머리를 들며 말했다. “불만이 있으시군요. 그들을 살려두는 것이 약점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흐지부지 끝나는 걸 싫어해요.” 그녀가 말했다. “어쨌든… 이 죄수들이 당신 돈벌이에 이용되는 거라고 생각 할게요. 이제 이 이야기는 그만 하죠.”


“사실,” 그가 말했다. “어찌됐든 정말 안타깝죠.”


“뭐가요?”


“붙잡히거나 정체가 드러났을 때,” 그가 말했다. “그렇게 아름다운 얼굴을 가졌다는 건 정말 끔찍한 일입니다.”







+ 성형충과 의사양반 그리고 머대리와 핫산이 조합된 아주 반도스러운 크로니클입니다.


+ 번역을 잘못해서 Gilea가 약간 씹썅년으로 보였네요. 완전 씹썅년으로 번역 다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