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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은 오후 상차에 맡은 일

요즘엔 예전에 했다가 그만뒀던 상하차 알바를 다시 시작했다.

예전과 다른점이라면 예전엔 급식충 겨울 방학때에 상차만 했지만 지금은 여름 종강방학때에 상하차 둘 다 한다.
오늘로서 10일째인가 11일째다.

하차는 오전에 한다, 오전 5시 30분에 일어나서 밥 먹고 씻고 6시에 자전거 타고 나가서 6시 30분까지 일터에 나간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워지는 날씨 특성상 그마나 선선한 아침 일찍 작업을 시작해서 트럭 안에서 찜통만두가 되기 전에 후딱 해치우자를 모토로 가진다. 그래서인지 날씨가 극도로 더워지자 출근 시간이 30분 앞당겨져서 6시 30분 까지 출근하게되었다.

30분 일찍 출근해서인지 작업 속도가 디게 빠르고 일도 일찍 끝나는 등 효과가 아주 대단했지만 분류를 담당하는 나로선 씨발 뒤질거같다.

오전 하차 작업은 6시 30분 - 10시 30분 ~ 11시 30분 정도에 끝나는데 잔업이  없으면 4시간 혹은 3시간 안에 끝이나지만 잔업이 있으면 짧으면 30분 길면 1시간 반 정도를 더 작업한다.

슬슬 추석이 다가와서 존나 바빠질 것 같다

그렇게 4시간 혹은 그 이상 일을 하고 작업이 끝나면 퇴근을 등록하고 땀으로 축축하게 젖은 몸을 이끌고 자전거를 타며 집에 간다. 도착하면 11시 혹은 12시가 되는데 집 가자마자 씻고 자야한다. 안그럼 버티지를 못하겠더라.

상차는 오후 5시 부터 시작이라서 알람을 4시에 맞춰놓고 때가되면 일어나서 밥 묵고 바로 출근한다. 가끔 알람 맞추는걸 깜빡하면 늦잠을 자게되는데, 반장님의 욕설 전화와 1시간치 시급이 날라갔다는 현실에 매우 슬퍼진다.

상차도 총 4시간을 일하는데 늦게까지 잔업하는 일은 거의 없다. 나는 맡은 일 행낭과 바닥짐이라 매우 편하고 쉽기에 바쁜 시간에 땀 뻘뻘 흘리며 상차하는 아재들을 보며 안도를 하며 개꿀 빤다. 그냥 피곤한 몸땡이와 배고픈 배때지가 젤 큰 적이다.

상차는 하차와 달리 오는 차량이 정해져있고 기다려야하기 때문에 빨리 한다고 일이 빨리 끝나지가 않는다 3시간 정도 지나면 작업이 매우 널널해지는데 그래서 작업이 막바지에 이르면 직원 6명중 2명은 잔업을 시키고 4명은 집을 간다. 여기서 희비가 엇갈린다. 요즘 잔업만 당첨당해서 매우 화난다.

그렇게 하루 일과를 마치고 10시 11시가 되서야 집에 도착하고 씻고 누워서 폰질, 여친이랑 통화하다 잠이 든다.

주급날이면 퇴근하는 길에 횟집에 들러서 숭어나 광어 1kg 잡고 회 썰어와 아부지랑 한잔 하는게 너무 행복하다.

맨날 오후에 쳐자니깐 잠이 안오고 일터 가면 싹다 아저씨들이라 외로워서 여따 글을 남긴다.

돈 벌기 힘든거 같다.

일주일에 9번 정도 출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