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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 어시스트에 이름을 올리지 못해서 리포트엔 나와있지 않지만 끝까지 살아남아서 간접지원을 톡톡히 한
적 미노카와들과 체감상 두 자릿수는 되어보였던 적 케레스 파일럿들, 그리고 크루저급 적 로지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감기에 걸리고 골골 거려서 우울한데 오랫만에 나도 참여해본 나이트메어 플릿이었음.
나메 플릿은 보기와는 달리 만능이 아니라 애로사항들이 좀 있어.
첫째, 보너스를 받아봤자 어쨌건 애프터버너라 순간속도가 MWD에 비해 현저히 떨어져. 자리를 엉뚱한데 잡거나 멱살잡히면 전멸이야.
둘째, EHP가 생각외로 낮아. 오버로드 다 땡기고 로지 받아도 저런식으로 알파샷으로 터지기 쉽기 때문에 탱킹 부담이 커.
이러한 단점들을 보완하기 위해 많은 보이지 않는 손들이 수고를 해주게 된다.
적의 접근을 차단하기 위해 리콘쉽과 힉터들, 그리고 기타 서폿 & 안티-서폿들이 별도의 지시가 없어도 자발적으로 스크리닝을 해주고
로지들은 언제 머리위에 떨어질지 모르는 태클러나 커맨드DD들을 경계해야해. 그리고 결정적으로 FC나 앵커는 타겟 콜을 하는것보단
자리를 잡는데 큰 압박을 받아.
이 모든게 갖춰지지 않았다면 나메 플릿은 다른 독트린에 비해 효용성을 크게 잃어.
원론적인 얘기만 나온걸로 보일 수 있으나, 그만큼 플릿원 모두 다 전체적으로 어느정도 기본기를 다져놓는게 필수인게 중장거리 독트린이야.
그래도 100 vs 250 같은 상황서 덤벼가지고 재미있게 놀려면 이정도 준비는 해야하지 않겠어? :)
나는 다시 한번 내 휴긴이 살아남은것에 대해 감사하며 돌아갔다.
운용 난이도가 높아서 나메로 압도적인 성과를 내는 플릿은 스넢밖에 못본듯.
미쳤네 어떻게 1400이 저렇게 많은데 압살한거? ㄷㄷ;;
크 만능이 아니라지만 일단 비쥬얼은 꽤 멋지더라.
아틸플릿은 엪씨빨을 많이 타는거같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