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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Moving Star(이하 무빙) 콥의 사장 Luke Fean임.
Hue Radient가 사장으로 있는 AOJI Colliery 콥, Arcturus Asterius가 사장으로 있는 Prima Stella 콥은 무빙과 커뮤니티 활동과 정책을 공유하는 연계콥이며, 아래 내용에 대해선 각 사장의 동의를 받았음.

오랜만에 입갤에 글을 남기게 된건 아래 3가지 상황이 겹쳐서야.
1. 한글화 패치 이후 한국인 뉴비들이 몰려들고 많은 기존 콥들을 포함해서 한국인 유저 풀 자체가 2배 이상으로 늘어나면서 한국인들간의 오래된 앙금을 가능하다면 일부라도 풀어내는게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함.
2. 입갤 채널 오퍼 아라라기가 입갤 밴 규정에 대한 개정을 검토하고 있는데, 오랜 기간동안 그 직간접적 대상이 되었던 내 생각도 한번 들어보길 바람.
3. 최근 무빙에서는 암크에 대한 스탠스를 뉴트로서 좀 더 명확히 함.

다른 내용들에 앞서 무빙을 운영하는 사장인 내가 가진 입갤에 대한 생각을 얘기하고 싶어.
난 반말보다 존댓말이 훨씬 편한 사람이라 이브를 하기 전까지는 디씨 자체에 별 관심이 없었어. 하지만 내가 이브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13년도엔 입갤이 이미 입코를 대체하던 시기라 나도 많이 둘러봤어. 도움도 많이 받았고.
이건 내가 처음으로 입갤에 올렸던 무빙 콥 홍보글이야.
https://m.dcinside.com/board/eveonline/110350

그런데 무빙이 14년도에 클템이 주축이 되서 결성한 슈퍼셀 얼라이언스에 들어가고 이어서 딥스페이스(이히 딥스) 얼라이언스로 옮겨가면서 입갤과 틀어지기 시작한것 같아.
이건 내가 왜 입갤에서 자꾸 딥스를 까는지 궁금해서 올렸던 글이야. 지금도 게임 하는지 모르겠지만 벨요의 반응이 아주 격렬해서 놀랐었지..
https://m.dcinside.com/board/eveonline/141002

그 이후로 난 입갤에서 뭐라하든 상관 없이 우리 콥 사람들끼리 잘 놀자라는 생각으로 지금까지 콥을 운영해왔어. 그 후론 딥스에서 나오기도 하고 인원을 분리해서 CVA 얼라이언스에 콥을 넣기도 하고 이래저래 소소하게 즐기며 지냈지.

암크에 대해 입갤을 제외하고 처음 접했던건 슈퍼셀 얼라이언스에 들어가면서였어. 자세한 내용은 당사자가 아니니만큼 얘기하기 어렵지만 어떤어떤 사람들이 있다더라 정도는 알게됐지.

딥스 얼라 당시 암크와 직접 얘기를 나눠본 적이 있어. 이건 라이즈렌터 사건의 당사자인 woooooooooooo(이하 우)와 관련된 얘기지만 당사자가 허락하건 말건 얘기하자면, 딥스의 공동 얼라장으로서 우를 백업해주고있던 나는 우와 암크의 Arablo, roby sang이 온라인상 대화하는 자리에 함께 했고 우가 일방적으로 -10 스탠딩을 선언하는 얘길 듣고 암크쪽 사람들에게 쟤가 어려서 저러니 이해해달라는 코멘트를 남긴 정도였어.

그 전부터 흔히 얘기하는 고소사건에 대한건 알고 있었고 나름대로 여러 사람을 만나면서 더 들은 얘기들도 있지. 나는 고소나 현실협박에 대해서는 3자인 내가 뭐라 얘기할 수 없는 당사자들의 문제라고 생각해. 그리고 그 후 D 모씨 처분에 대한 문제는 전후상황을 봤을때 충분히 AMC.가 비난받을만하다고 생각하지만 입갤 밴 수준의 처분에는 100% 동의하지 않아. 나쁜 행동을 했고 비난할 수야 있지만 나와 무빙은 결국 제 3자잖아?

하지만 최근에 들어서는 무빙이 제 3자가 아니게 되었어. 자세한건 제보자 보호를 위해 밝힐 수 없지만 AMC.의 책임있는 사람 중 한명이 무빙과 무빙을 운영하는 나의 입장을 무시하는 언행을 한거야. 그에 따라 나는 무빙과 위에 언급한 연계 콥에 대해 AMC. 및 관련 콥 소속원과 플릿을 금지하는 조치를 내렸어. 이건 입갤의 밴 정책과는 관계없는 무빙의 정책이고 무빙과 암크는 앞으로도 이 선에서 더 멀어지면 몰라도 더 가까워지는 일은 없을 것 같아.

그럴줄 알았다. ㅉㅉ 애초에 입갤룰을 따랐으면 그럴 일도 없지 않냐. 라는 반응이 나올 것 같아. 하지만 난 콥 사장으로서 일관된 운영원칙을 가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그러기 위해 이런 직접적이고 공식적인 금지 정책은 최대한 안쓰려고 했어. 이번 조치도 내가 원하는 결과를 위한 최소한의 조치라고 생각해도 돼.

입갤 밴을 해제해야겠다는 생각은 아니야. 어짜피 입갤러들은 반말이 익숙하고 우리 콥은 존댓말이 익숙해. 서로 섞이는건 어렵지. 하지만 적어도 평행선이라도 유지하면서 서로 조금 더 이해했으면 좋겠다는 바램이야.

글은 여기서 마칠께. 요즘 콥마다 뉴비가 너무 많아서 챙겨주느라 힘들텐데 다들 힘냈으면 좋겠다.
내가 할 얘기가 더 있다고 생각되면 또 글을 쓸 수도 있고.



한줄 요약 : 암크 못된거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