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미션을 하면서 이브에 적응하고 차차 자기가 원하는걸 찾아 발전해 나가면 된다고들 말하고 있다
물론, 과거엔 사실이었고 지금도 몇몇은 그렇게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있다
그래선지 1렙부터 3렙까지의 쉬운 난이도에 대한 인식과 겹쳐서 미션은 비록 최근 추가된 컨텐츠들에 비해 수익이 적어도 어렵지는 않다는 식으로 오해를 하고 있다
하지만 전혀 아니라는 근거가 아래 사례를 통해 입증이 되었다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eveonline&no=280776
해당 유저는 졸다가 뿜했다면서 CCP에게 복구 신청 가능 여부를 묻고 있다
처음엔 다들 말도 안되며 설령 가능하다한들 단 한번 해주는 기회를 쉽게 버리지 말라고 만류했다
하지만 알고보니 졸음뿜한 배는 팔라딘, 미셔닝 끝판왕으로 알려진 머라우더급 함종중 아마르 계열 함선이었고 헐 가격과 피팅비용 합쳐서 2빌어치였다고 한다
팔라딘은 아마르 특유의 극단적인 아머 탱킹을 더더욱 발전시킨 함선으로서 이 특징을 이용해서 폴라리스 터렛 (라지급 근거리 무장, 장착하면 절륜한 화력을 보장받는 대신 함선의 모든 저항 수치가 0%로 고정되어서 탱킹이 극단적으로 취약해진다) 장착을 하고서도 미션을 할 수 있음을 입증해내기도 했었다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eveonline&no=279832 비록 인텔 관리를 실패하여 퍽치기 당했지만 이를 입증하는 킬로그를 참고바란다
아무튼, 일반적으로 테크2 혹은 팩션급 배틀쉽이 2빌어치 피팅을 했다는건 지극히 정상적인 피팅을 했었다는 거고 따라서 정상적인 상황에서는 미션중 뿜 할 이유가 전혀 없는 함종이다
결국 졸음 뿜은 플레이어가 극한까지 무리해가며 미션을 하다가 졸음을 참지 못하고 뿜했거나, 머라우더 특유의 안정성과 높은 스탯으로 공략 없이 무차별적인 학살을 하며 단순반복성 노가다를 하다가 지겨움을 견디지 못했다고 추론 가능한 상황인 것이다
어쨌건 입갤러들의 격려와 조언에 힘입어 다행히도 팔라딘은 CCP의 최초 뿜 한정 보상 정책에 따라 무사히 복구될 수 있었고 이번 경험을 살려 시간당 수익도 더 높은 인커전이나 여타 컨텐츠로 전환을 조언하게 된다
하지만 잠시후, 팔라딘이 프리깃에게 웦잼 걸려서 탈출 못하고 있다는 구조글이 올라오게 된다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eveonline&no=280839
최초 졸음 뿜 당시엔 나쁜 컨디션을 무시하고 억지로 함선을 몰다가 못버텼을거란 변명이라도 가능했지, 이번 상황은 명백히 해당 유저가 미션에 대한 공략을 전혀 숙지하지 않은 상태서 무작정 모든 랫들을 죽여가며 지루한 단순 노가다를 해오다가 최우선으로 제거해야 할 엘리트 프리깃의 접근을 허용해버리고 드론들을 전부 격추 당하면서 곤란한 상황에 처했음을 유추할 수 있게 된거다
인커전은 파티를 맺고 플레이 하며 FC의 지시에 따라 화력을 집중시켜 침공해온 랫을 격퇴시키는게 주 컨텐츠라서 기초적인 공략이 필수임은 사실이다
하지만 설령 익숙해져서 졸고 있었더라도 FC가 응답없는 유저를 팀스피크로 핑 때리며 강제로 깨우고 깨어날때까지 로지들이 심혈을 기울여 계속 힐해주면서 버틸 수 있게 도와주기에 졸음뿜이 매우 적다 (물론 한계는 있지만 많은 안전장치들이 기다리고 있어서 생존율이 비약적으로 높다)
또한 오버뷰에 태그 슬롯만 추가해두고 FC의 지시에 따라 총질만 하거나 트리거 사격을 지양하는 정도의 노력만 해도 되는 수준의 난이도를 자랑한다
반면 미션은 트리거 및 랫들의 위치에 대한 숙지를 통해 본인의 함종의 취약점 (예시의 팔라딘은 적은 드론 베이로 인해 다수의 엘리트 프리깃들이 근접해서 웦잼 걸어버리고 드론들을 족족 격추시키기 시작하면 탈출하기 매우 버거워진다) 을 대비한 전략 (모바일 디팟을 준비해두고 카고에 다수의 여분 드론들을 쟁여놓고 격추 당하는 족족 드론 베이에 보충하거나, MJD를 장만해두고 저격전을 대비하거나, 애초에 미션지 진입하자마자 원거리의 프리깃들을 저격하는 등)을 수립해둘 줄 알아야 한다
게다가 지금까지의 인커전은 외국 플릿이라서 영어의 부담감이라도 있었지, 지금은 즐커전이 운영되기 시작해서 영어에 대한 부담조차도 없는게 현 상황이다
물론, 플릿을 꾸리기까지 기다리기 힘든 사정이 있거나, 이번주 처럼 섬 하섹에 인커전이 열려버려서 손가락 빨아야 할바엔 미션이 낫다고 주장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머징 컨듀잇 같은 혼자서 가볍게 즐길만한 컨텐츠도 나왔고 닌자나 경쟁의 가능성만 제외하면 미션보다도 수익이 더 높고 무엇보다도, 웦잼이 없어 잘못된 피팅이나 공략이라 할지라도 일단 탈출후 조언을 받을 여유는 확실히 보장된다
무엇보다도, 이 모든 요소들을 제외하더라도 미션의 시간당 수익은 팔라딘 기준으로도 50밀 정도가 한계인 반면 이머징 컨듀잇은 최소 70밀부터 시작해서 인커전은 요즘 100밀 이상은 웬만해선 찍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더더욱 미션의 단점이 부각될 수 밖에 없다
그러니 미셔너를 목표로 바라보는 뉴비들은 다시 한번 본인의 진로에 대해 깊이 고민해보고 조언을 구해보길 바란다
안그러면 저런 웃기지도 않은 추태를 보이게 된다
덤으로, 서스팩 낚시였다면 코란챗에서 구조해줬을때 상당한 난항을 겪었을 것으로 예상되며 하이섹이었으므로 피빕을 당한건 아니라고 추론 가능하기에 더더욱 이번 사례는 머라우더 스팩으로만 밀어붙이며 공략은 전혀 신경 안써서 발생한 해프닝임을 알 수 있다
게임 하면서 조는 새끼가 문제지
그 졸음 유발 메타중 하나가 미션이라고
논문추 - 떽
근데 난이도에 비해서 돈 ㅈㄴ 안 됨
급 궁금한데 팔라딘이 어원이 성기사답게 탱이 되는 함선임?
극단적인 아머 버퍼 탱킹 하면 드리프터 미니 둠스를 유일하게 한방 버티는 함선임
둠스? 그거 타이탄 주포 아님?
가칭 미니둠스인데 게이트나 스테이션 등을 순찰하고 다니는 드리프터라는 애들이 공격받으면 호출나오면서 갈기는 쿨타임 긴 폭딜 한방이 있음, 편의상 그렇게 부르는거
지시기 느러따
ㅗㅜㅑ 죽창인가보네
미션의 위상은 어디까지 추락하는가 ㅋㅋㅋ
저런거 다른곳에서 하지 말라고 미션에서 감 익히라는것도 있지 뭐 하기전에 검색하기, 졸지 말기, 프리깃 저격 등등 근데 인커 스펙 맞추고는 걍 인커도는게 최고임
폴라리스는 북극성이구연 polarized임
지랄하네 미션 프리깃한테 드론 따인게 저지능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