늒네 저번에 1차 뉴비플릿 진행하고 마지막 까지 잘 따라갔어서

이번 2차 플릿은 패스하기로 하고 폐지를 주우러 감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코쟁이들 없고 크린한 널섹을 찾아서 그 주변 널섹이랑 웜홀 렐릭은 죄다 캐가면서 폐지를 주움.


막 공병도 줍고 캔뚜껑도 줍고 그러면서

루팅 한번에 10밀까지도 나오고 그랬음.


그리하여 기분좋게 총 113밀을 벌고 쫄려서 집으로 돌아오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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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밀이라니 뉴비가 들고다니기에는 너무 큰 돈이라

쫄려가지고 부ㄹ 쭈글쭈글해지는 상태에서 지타 가면서 점프게이트를 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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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하고나서 바운싱하려고 행성에다가 워프찍으니까 안가는거야

물론 이때 눈치를 이미 깠지 나는 좃댔다는 거를

혹시나 몰라서 야발거리면서 줌 땡기니까 버블에 걸려있는거임


이때 사타구니가 축축해지고 온갖 생각이 들었지

운수가 좋더라니 설렁탕은 못 쳐먹고 가겠군


빨간색 네모 안에 보면 알겠지만,

게이트 캠프를 플릿규모로 짜서 여러명이서 코스요리 파티하시는 중이셨음

주변에 알탕이고 Wreck들 잔해들 막 굴러다니고


심지어 이거 알파계정이라 마웦클락도 몼씀 (알파는 클락스킬 못 침)

본캐였어도 솔직히 뉴비라서 마웦클락 못 썼을 가능성도 크고


어쨌든 클락 상태에서 침착하게 생각하다가

나도 어떻게 그런 생각을 했는 지 모르겠는데

그냥 몸이 자연스럽게 움직였음


저 ㅅㄲ들 보니까 주변에 코스요리 잡수시느라 정신이 없으신 것 같아서

일단 점프게이트 방향으로 갈 거 생각하고 (얼라인 시간 고려)

버블 밖으로 QQ 눌러서 수동기동으로 바꾸고

디클락하는 즉시 MWD(마이크로 워프 드라이브) 켜가지고 속도 낸다음

버블 빠져나오는 거랑 맞춰서 MWD 끄고

속도 유지하면서 얼라인 된 상태니까 바로 목표 게이트로 D + 클릭 쌔빠지게 광클해서 빤쓰런


위치도 살짝 운이 좋게 가려진 것 같아서 못봤는지, 아니면 타겟팅 하는데 시간이 걸렸는 지 모르겠는데


뒤늦게 웦스를 걸더라?


근데 야발 어림도 없지 ㅋㅋㅋ 이미 버블빠져나오고 속도유지하면서 워프 3초 중 2초 쯔음이어서 워프 진입하고 있었음 ㅋㅋㅋ


얼라인 3초 Heron 만세다.

칼다리의 기술력은 세계 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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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집에와서 설렁탕 푸짐하게 사먹음


해피엔딩 끗.

* 이번 일로 배운 교훈 (뉴비가 알려주는 뉴비 야매 팁 정도)


널섹 > 로섹 연결되는 성계 구간은 개미지옥이래

요즘 김치들 탐사 많이하는거 아는지, 내외국 가리지 않고 글로벌 김치맛에 푹 빠졌어

김치만 오면 한입 죽 찢어서 먹을라고 난리인 것 같아.

딱 시기도 김장할 시기네 수육해가지고 소주 끝내주지


어쨌든 널섹 > 로섹 또는 게이트캠핑이 내가 시작한 한달 전보다 많이 늘어난 느낌이야

뉴비들은 조심하도록 하구


나처럼 수입 짭잘하게 난 캡슐리어들은

차라리

거점잡고 널섹에서 하섹 뚫리는 웜홀 좃나게 찾아서 하섹뚫린 웜홀로 넘어오는게 제일 안전하다 카더라


어쨌든

사타구니도 축축하고


빤쓰런 성공하니 감동해서

하반신으로 눈물을 쏟아내는 중


그러고 뽕 받아서 디시갤 달려옴 ㅅ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