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eveonline&no=289094&exception_mode=recommend&page=1


위 글에 대하여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eveonline&no=289125&exception_mode=recommend&page=1


해당 조치 하였으며 다양한 의견 수렴하여 MFUOA 콥의 현황과 입갤/암크에 대한 공식 입장을 표명하려합니다.


viewimage.php?id=28abd529ebde31a86b&no=24b0d769e1d32ca73fed85fa11d02831d03adb8a26938cb888b936cc361ca71e34f4cb609aa2b2e64053238e543ccaa4a954314df60b83cee88cac4d100dec361948e255


위 글은 금일 새벽 4시 31분 제가 직접 작성하여 모든 콥원분들께 전파한 사항입니다.


오늘 하루동안 여러가지 의견들을 받았으며, 수렴한 결과를 처음으로 공식적으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동시에 킬/로스와 관련하여 많은 이슈를 불러 일으킨 점에 대해 부끄럽지만 너그러히 이해해주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저희 콥원들이 성장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이는 일종의 인텔이라고 받아들이실 수도 있지만, 모두가 첫 걸음을 떼는 뉴비들끼리 모여있는 콥에서 진심으로 게임을 즐기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는 점을 강력히 어필하고 싶습니다.



1. MFUOA콥은 현재 650명의 콥원 중 24시간 이상 미접자를 제외하고 일일 평균 약 350명이 활동 중입니다. 이 중 80%가 뉴비유저이지만 약 3주간의 기간을 거치면서 조금씩 컨텐츠를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단, 아직 인커전이나 어비셜과 같은 컨텐츠에는 자체적으로 운용하기에 스킬치는 시간도 부족할 뿐더러 자금이 바탕이 되지 않아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몇몇 뉴비유저분들께서는 한글화와 동시에 기초적인 지식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씀해주셨고, 별 것 아닌 지원금이지만 시간을 아끼는 데 굉장히 도움이 됐다고 격려의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현재는 정제/생산/연구 분야 스트럭처를 제공하여 하섹 컨텐츠를 즐기시는 유저분들을 위해 복지를 제공하고 있으며, 오르카 버프를 운용 가능하신 분들을 중심으로 매일 4~5회 정도 마이닝 플릿을 운영중입니다. 최근에는 이머징 버스를 운영하고자 사비를 털어 AFK 래틀을 몇대 준비했습니다.


  이렇게 성장하는 과정에서 총 1,000회의 로스가 발생하였고 이는 1인당 1~2회 정도로, 누구나 초보자 시절 겪을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많은 유저를 단기간에 수용하는 과정에서 분명 시행착오도 발생하였고, 혼자서는 감당하기 어려운 일들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콥원들의 로스에 대해서는, 콥원 모두가 이해할 수 있는 분위기이고, 외부의 시선에 너무 기분나빠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비록 모욕이 일부 섞여있을지라도 같은 게임을 하는 게이머로서 진심이 담긴 모욕은 아니었을 것이며 앞으로 험난한 뉴에덴을 헤쳐나가기 위해 피와 땀이 되는 조언들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콥의 로스가 한국인들의 이미지를 먹칠하는 것이라면, 좀 더 신경써서 관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 MFUOA콥의 사내규칙 제 1조는 "한인 커뮤니티에서 문제를 야기하거나 분쟁을 일으킬만한 소지가 있는 행위를 할 시 1회 경고조치 후 제명." 입니다. 이는 입갤 밴규정과 어느 정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여, 저는 콥을 세울 때 사내 규칙에 입갤밴 규정을 준수하겠다고 명시하였습니다.


  몇몇 디씨 유저분들께서 조언과 가르침을 주신 적도 있고, 실제로 도움을 주신 분들도 있습니다. 다만, 제가 저희 콥원들에게 새벽에 공지했던 내용과 같이, 현재 저희 콥의 문화는 디씨갤러리와는 조금 떨어져있는 모습입니다. 사내규칙 제 7조에 "욕설, 비방, 단타 등 언행의 문제가 있는 인원은 콥 내부 회의를 통해 1회 경고조치 후 강제 제명. (해당 사항이 심각하다고 판단했을 경우 강제 제명)" 이라 명시되어 있으며 콥원 간 반말을 공식적으로 금지하고 있습니다.


MFUOA콥은 암크계열 유저가 가입신청을 했을 때, 해당 소송사건(?)과 직간접적인 관련이 없다는 것을 증명하고 입갤을 통해 정식으로 해명하며 이것이 확인되고 모두가 허락하는 상황이라면 받아들일 것입니다. 허나 암크 관련 이슈가 발생하거나 조금이라도 콥에 해를 끼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오늘 새벽에 있었던 조치와 같이 빠르게 해결하여 콥원의 신뢰와 이미지를 추락시키는 일이 없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입갤 밴 규정을 준수한다 라는 항목은 삭제되지만 나머지 조항들은 입갤 밴규정과 일맥상통하여, 충분히 입갤과 이브 커뮤니티 사회가 용인할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목적이 있다면 단지 우리 콥이 "입갤기반콥" 이라는 타이틀을 떼고, "한글화에 맞춰 뉴비들이 하나되어 발의한 콥" 이라고 정의하고 싶습니다.



viewimage.php?id=28abd529ebde31a86b&no=24b0d769e1d32ca73fed85fa11d02831d03adb8a26938cb888b936cc361ca71e34f4cb609aa2b2e64053238e395acbabd36aa85cbc5fab0324196ee2dc235c816cacba


3. 해당 글은 저희 콥원이 저에게 보내주신 디스코드 개인메세지 입니다. 우리 콥의 방향성을 좀 더 확실히 하자는 의미에서 가져온 글입니다.
저의 생각을 콥원들에게 가감없이 말할 수 있으며, 콥원들의 꾸밈 없는 태도에서 저 또한 신뢰를 느낍니다.


우리는 아직 PVP와 시스템, 외교에 취약합니다. 하지만 각자 이브온라인에서 꿈꾸는 목표를 향해 그 추진력에 상관 없이 모두가 편안한 분위기에서 즐기고 있는 콥입니다.

우리는 한국 커뮤니티 계열에서 중립을 선포한다거나, 독립노선을 취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규정에 위배되지 않는 한, 콥의 분위기에 어울리고 소통하며 불쾌함을 주지 않는 유저라면 언제든 함께할 의향이 있으며, 위에 말씀하신 것 처럼 한국인이 이브온라인에 한발짝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학교와 같은 따뜻함과 친절함을 바탕으로 배움의 장을 만들어나가고 싶습니다.


누군가는 뉴비들을 데려가서 케어도 못하고 관리도 못한다고 비판합니다. 하지만 약 3주의 시간 동안 생존률이 3%에 이를 것이라던 예상과는 달리 70% 이상이 액티브하고 비록 디스코드나 인게임 챗에 참여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급한 일이나 콥에 문제가 생겼을 때 도와주러 오시는 분들을 보면서 이 게임의 미래는 아직 어둡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비록 11월 8일에 시작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뉴비이지만, 남들 보다 먼저 배우고 접해서 소식을 알리고 좋은 정보와 팁을 공유하는 것이 지금 이브온라인을 하는 저의 행복입니다.


글을 길게 쓰다보니 쓸 데 없는 내용이 많이 섞인 것 같네요. 격려의 말씀이 되었건, 비난과 비평이 섞인 목소리가 되었건, 이것이 지금의 우리 콥을 바라보는 시선이구나를 다시한 번 깨닫고 이에 발맞춰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