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날의 모든 타이머, 스트럭쳐와 소버린티 타이머는 모두 RR의 프라임 시간인 AUTZ로 맞춰진 상황이었음.
이 말이 의미하는 것은 NCPL이 테날 땅을 점령하기 위해선 어쨌든 간에 AUTZ에 싸워야 한다는 것을 의미했는데, RR은 결코 작은 얼라이언스가 아니었음.
액티브 500에 이르는, 프레터니티 다음으로 거대한 중국인 얼라이언스였고, 테날에 같이 거주하는 AUTZ 파트너인 칼라드리우스라는 일본인 얼라이언스와 GOTG 주축인 다크니스와 시베리안 스쿼드도 AUTZ에 충분히 숫자가 나오는 얼라이언스였던 만큼, AUTZ에서 만큼은 결코 만만히 볼 수가 없는 상대였음.
NCPL에겐 VVV라는 중국인 신생그룹이 있기는 했지만, RR만큼 거대하지도 않았고. 대부분은 뉴비들이라 나름 중국인 그룹 중에서는 돈도 많고 스킬도 되는 RR하고 비교할 바가 아니었음.
물론 NCPL에겐 호드라는 히든카드가 있었지만, 호드가 사는 이더리움 리치와 테날과의 거리가 그렇게 가까운 것은 아니라서 매번 부르기엔 문제가 좀 있었음.
결국 정직한 힘싸움은 무리가 있다고 판단한 NCPL은 자기네들이 잘하는걸 하기로 함.
매일마다 온 테날에 타이머를 만들고, 눈깔 알트를 박아서 랫질을 못하게 만들면서 RR을 존나 피곤하게 만들었던거임. 과거 PL은 존나 끈질긴 헌팅 그룹으로도 유명했었거든.
실제로 그런 행위는 효과가 있었음.
RR입장에서는 타이머가 있으니 폼업을 하지 않을 수가 없었는데, NCPL는 견적을 짜보고 자기들이 질 것 같다고 판단하면 그냥 미련없이 블루볼(전장에 나타나지 않는 행위)를 해버렸음.
그런 무의미한 폼업이 RR에게 하루에 수번이나 있었고, 점점 플릿원 숫자는 줄어들게 됨.
액티브 500짜리 얼라에서, 홈 디펜스를 위해 얼라이언스 리더가 레이지 핑을 존나게 찍는데 플릿원이 100명도 안되는 상황이 발생하기 시작한거지.
이런 문제를 어떻게든 해결하고 테날땅을 수호하려고 RR은 중요한 타이머때에는 현실돈으로 포상금까지 걸면서 플릿을 진행했다는 소문도 돌았음.(원래 RR은 RMT와 봇팅으로 유명한 얼라)
이렇게 AUTZ에는 타임존 탱킹으로 겨우 막아내면서, EUTZ에는 NCPL 타이탄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돌아다니면서 온갖 타이머를 만들고 다니는 상황이 반복되기 시작함.
이런 와중에, GOTG는 다시 한번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게 되는데. 이제 북부 전쟁 말고는 컨텐츠가 없었던 호드, 프레터니티, 그리고 판팸계열 잡다한 얼라들이 북부전쟁에 관심을 가지게 됨.
거기에 더해 남부 전쟁에서 승리하고 할 일이 없었던 테스트마저 GOTG의 주요 거점중 하나인 데클레인 근처로 파병을 결정하게 됨.
결국 GOTG는 임페리움 바짓가랑이를 붙들고 늘어지게 되고, 역시 컨텐츠가 없었던 군스웜은 GOTG를 대대적으로 도와주기로 결정함.
거의 모든 널섹 파워블럭들이 이 전쟁에 뛰어들게 되면서 전쟁이 점점 격화되기 시작함. 반대로 그 폭풍의 중심이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야할 RR은 하루가 갈수록 피폐해지기 시작함.
여기서 좀 다른 이야기를 하자면. 본래 테스트는 테날 전역에는 관심이 없었고 그냥 적당하게 허리케인이나 타고 GOTG를 건드려볼 생각으로 데클레인 근처로우섹에 파병지를 잡았는데, 마침 그 근처에 살고 있던 이닛이 심기가 불편했는지. 타이탄 수십대를 때려박아서 테스트 로우섹 파병지 기반을 전부 날려버림.
그냥 가볍게 놀러왔던 테스트 입장에서는 당연히 ???를 남발했고, 이닛은 갈고리 수집에 만족하면서 돌아감. 결국 빡돈 테스트는 테날 전역에서 판팸 편에서 서게 되었음.
그렇게 테스트를 팜팬쪽에 서게 만든 이닛은 그 이후, 군스웜이 똥꼬쇼를 하면서 GOTG를 도와주는 와중에도 자기네들 AUTZ에 사람 안나온다고 한번도 얼굴을 내비치고 있지 않고 있음.
마지막 편은 자고 와서 쓸게.
자지마 계속써줘!!! - dc App
이야 재밋다
재밌노
다음편 빨리
이런거 좋아
AUTZ는 고퓨가 최대 전력이고 이닛이 고퓨만 데리고 하는게 없으니 할 수 있는게 없지않을까
원래 PVP 얼라면 평일 새벽에도 알람 맞춰놓고 해야 되는데 이닛은 그게 안됨
이니시는 옛부터 따로노는게 특징이었는데 그게 개인한테도 옮는지 자기타임존 아니면 생까는 인원이 다른얼라에비해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