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절친 비스틴 조차
타르코프에 빠져서 꼽이 망하기 직전이라길래

궁금해서 깔아봄

깔았다고 하니까 어디서 들었는지
이브하던 타르코프 고인물쉑들이
몰려와서 막 이건 이거고 저건저거고
이건 구리고 저건 구리고
뉴비때는 이게 국룰이고

뭐하는 게임인지도 모르겠는데
잡혀서 막 하라는대로 따라하니까

물론 호의 100% 였을건데 미안하게도 내 기분은
푸아그라를 만들듯 목구녕에 먹을거 쑤셔박히는 기분이었음

뉴비케어랍시고
안궁금한 내용에 투머치토킹한다거나
끌고가서 하기싫은 컨텐츠 강제로 시키면
딱 내가 느낀 그 기분이 아닐까

어차피 이 똥맛에 재미느낀놈은 남게 되있음...
미저리마냥 뉴비에게 집착하지 말자

뉴비가 새끼새 마냥 짹짹대는건 당연한거고
짹짹댈때 먹이주는게 어미새의 역할이지
강제로 쑤셔박는건 푸아그라 요리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