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까지 Pen is Out 소속으로 활동 중이었던 GOPW는,

USTZ타임존 얼라에서 더는 컨텐츠 제공, 얼라이언스의 지원이 어렵다고 판단하고

The Initiative로 소속을 바꾸게 된다.


하지만 당시 CEO였던 "스칼렛"는

"얼라에 종속되면 안된다"

이런 말을 반복하면서 지속적으로 Black Rise에서 배싱옵을 폼업하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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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7월, 래틀스네이크 플릿

뜬금없이 독트린으로 래틀스네이크를 친다고해서 일주일만에 사다가 옮겨놓고 어떻게 하다보니 폼업이 됬다...


이미 이때만 해도 이 지역에서 우린

하피플릿에 사이노 달고 다니면서 꼬운새끼들 만나면 캐리어밤을 떨궈버리기로 유명했다.

그러다 보니 점차 싸울 녀석들이 사라지고, 컨텐츠가 사라져버리고


블루볼이 반복되자, 액티브도 서서히 떨어지기 시작했다.


폼업을 하면 3명, 4명....




결국 스칼렛은 로밍이 더는 재미가 없어졌는지,

더는 폼업하지 않게 됬고,


뜬금없이 FC라곤 해본적이 없는 나에게 책임이 떠안겨졌다.


나는 망해가는 꼽을 살려보겠다고, 하피도 굴려보고

랫질하는 사람들 지켜보겠다고 남아있는 사람들과 머리를 맞대고 게캠을 하기도 했다.


그 당시 유행하던 말이 있었다

"살려야한다"


내 심정도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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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의 고퓨 현황)




그래서 찾아낸 첫번째는

Fountain에 들어오는 뉴트들을 하나하나 게캠으로 잡아조지는거였고,

두번째는 입구 지역에서 얼쩡거리는 캠퍼들을 싸그리 조지는거였다.


하지만, 두가지 전부 적이 오지 않으면 할 수 없는것이었고,

헛탕치거나 놓치는 날이 반복됬다.


결국 난 더는 안되겠다고 생각하고 적을 찾아 나섰다.


지금이야, 사람 쫙 뿌리면 알아서들 스캔하고 알아오고

인맥이든 슨파이든 눈깔이든 박아서 인텔 얻어올 사람이 있지만

그때 당시는 나 혼자 다 해야 했다...


Black Rise는 그 당시 Snuffed out이 Pen is Out이랑 손잡고

캐피탈이나, 중소꼽들의 씨를 말려버렸고


Cloud Ring은 NIP인가 뭐시기 하는 조약때문에 뭘 건들 수가 없었다.

델브나 큐리어스는 우리땅이니 말할것도 없었고...


결국 Syndicate, Outer Ring에 살고 있는 중소꼽들을 목표로

싸워줄놈을 찾아 다녔다.




그러던 와중 왠 리디머로 데드를 털고 있는 녀석이 보였다.

왠 병신이지 하고, 헤카테로 물고 다죽여가는 와중

갑자기 어디선가 나타난 SIN,


뉴트가 빨리기 시작해서 일단 빤쓰런 치긴 했는데, 뒤돌아보니 보이는건

그 녀석들의 아싸노와 아스트라허스.


며칠간을 그 녀석들을 스토킹했고,


알아낸건, 문마를 몰래 캐고 있었다는것이었고

때때로 헐크를 가지고 광을 캐고, 뉴트가 보이면 숨는다는것

심심하면 블랙옵스로 랫질을 하기도 했다.


그 외에 뭘 갖고 있는지는 알 수 없었다.


일단은 가볍게 아스트라허스를 때려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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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키친싱크로 패러갔더니 타나토스가 막으려고 나왔다.

당시 나는 FC가 익숙하지 않았기 때문에, 일단은 파이터를 잡아내면서 베이팅이 아닐까 의심했다.


결국 3개의 파이터 스쿼드가 잡히고 나자 SS로 워프아웃하고 로갓해버리더라

태클을 할 수 있었음에도, 의심병이 너무 도져서 플릿을 갖다 박기가 좀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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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좀 살살 갖고가면 싸워주겠지 싶어서

창고에 남아돌던 나가를 조금 갖고 갔는데,


어림도 없었다. 쫄아버린 살덩이는 언독하지 않았다.


나는 어떻게든 캐리어를 잡아보겠다고,

옆 렌터에서 자고있던 나가토를 불러서 저 새끼들 문마 터지는날 와서 다 캐가라고 했다.

(미친놈이 로콸 5개 끌고오더라)


근데, 다 캘때까지 나타나지도 않아서, 그냥 그날 문마는 다먹고 아싸노 실드를 밀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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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타나토스가 도망갈때 숨어있던 SS를 따놓긴 했는데 간발의 차로 놓쳐서 일단 저장해두곤 있었다.

근데, 그냥 솔로잉하는데 갑자기 저새기가 보여서 SS로 따라가니까 저기 숨어서 클락하길래 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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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터져버린 아싸노

이때 만큼은 좆도 아닌 아싸노지만, 킵스타를 깨부신것만큼 승리에 도취되어 있었다.


FC 이시즈는 화려하게 데뷔했지만,

그때의 나는 아주 오랜시간 여기 살던 원주민들이 있었다는걸 알지 못했고

러시아놈들이 생각보다 질기다는걸 알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