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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그린은 오래된 얼라이언스 였기 때문에 딴겜을 하는 딴겜충들이 많았다.

이브온라인에 열정이 있는 사람도 많았지만, 열정 보단 서로간의 정과 우정으로 게임을 하는 사람이 많았고

때문에 항상 시즈그린 디스코드에는 여러가지 게임을 하는 사람들이 넘쳤다.

주로 요즘 유행하는 게임이나 롤, 문명등을 했고, 그런 게임을 하던 도중의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마운트엔블레이드2가 출시되고 그 붐이 조금 갈아 앉은 후였다. 우리는 새로운 게임을 찾기 시작했고 비요가 디시트라는 게임을 찾아왔다.

무려 공짜인 게임이였고, 6명이 1인칭 시점으로 하는 마피아 게임이였다. 6명중에 무작위로 2명이 감염자가 되었고

나머지 4명은 그 두명을 찾거나 모든 미션을 클리어해서 이기는 게임이였는데, 항상 에레가 하는 게임은 사람들이 북적거렸기 때문에

비요와 나는 에레에게 디시트를 하자고 계속 졸라서 결국 에레는 디시트를 깔았다.


비요는 에레에게 게임을 룰과 팁 같은 내용을 자세하게 설명해줬지만, 에레는 듣는둥 마는둥 했고

결국 에레는 게임내에서 보이는 사람은 누구나 쏘고보는 트롤이 되어있었다.

우리는 왜 쏘는거냐고 물어봤지만 에레는 "다 죽이면 되는거 아님?"이런 답변 뿐이였고, 결국 우리는 에레를 투표로 죽였다.

게임이 끝나고 에레가 처음 쏜 사람은 감염자라는게 밝혀졌고, 우리는 그저 우연일 뿐이라고 생각했지만

3-4게임을 하는동안 에레는 귀신같이 감염자를 단번에 찾아 물고는, 마치 투견같이 놔주지 않았다.

에레가 감염자로 지목하면서 가장 근거에 기초해서 한 말은 다음과 같았다.


'고개를 돌리는게 감염자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