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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시즈그린에 있던 후기 

1편 : https://gall.dcinside.com/eveonline/348365

2편 : https://gall.dcinside.com/eveonline/348616

단편선

1편 : https://gall.dcinside.com/eveonline/350819



오늘은 did he say jump(이하 점프)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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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드 히 세이 점프>


'님 점프하라 했음?' 이라는 괴상한 이름을 가진 이 꼽은 남부로섹의 전 패자였는데


원래 데드테러리스트라는 단체가 남부 로섹을 먼저 차지하고 있었고 이후에는 아마르 밀리샤인 로컬 이즈 프라이머리와 점프, 소부랄이 연합군을 결성해서

몰아냈는데, 이후 전투를 끝내고 돌아가는 연합군의 통수를 점프가 치며 로섹의 패자로 군림하게 됐다. 

이때 연합군이였던 친구들이 말하기를 "점프는 믿음직한 친구들이다. 내 뒤에 박힌 칼이 그걸 증명한다"라고 했다. 

(자세한건 에레의 그때 그날의 기억들 참고 : https://gall.dcinside.com/eveonline/254062)


이렇게 통수의 대명사인 점프는 이후 소부랄이 다시 남부로섹에 와서 몰아내기 전까지 패자로 군림하고 있었는데 지금은 게캠만 하는 쭈구리 신세가 되었다.

나는 가끔 심심할 때 점프의 포코를 치면서 놀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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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er Owned Customs Offices, 줄여서 포코라고 부른다.>


포코를 비롯해서 건물들이 공격당할 경우 소유한 플레이어들은 게임을 하고 있지 않는 시간에도 알람으로 알 수 있었고

내가 포코를 칠 때면 점프애들은 뭐임? 뭔일임? 이런 반응으로 로그인을 하며 공격 당하고 있는 포코로 날라오곤 했다.

점프는 문마이닝이며 포코며 전부 소부랄에게 뺏긴 상태여서 굉장히 배고픈 상태였고 얼마 남지 않은 포코였기 때문에 굉장히 신경질적으로 로컬창에 반응하곤 했다.


점프 : "뭐하는 거임??? 그거 치지마셈"

나   : "나 이거 하루종일 칠수 있음ㅋ" 

점프 : "아 치지말라고"

나   : "아 치지말랴궈~~"


어차피 포코를 완전히 부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데미지가 필요했기 때문에, 나도 점프도 실제로 포코를 밀어버릴수는 없다는 것을 알았지만, 본적도 없는 소부랄 뉴비가 와서 쳐대는게 싫었던듯 하다.


시즈그린이 있는 곳에서 상권으로 가는 길목에 이놈들의 본거지가 있었는데 이걸 돌아가려면 한참 걸렸기 때문에 나는 바로 넘어가곤 했고 점프의 게이트캠핑이 있을 때면 나는 으앙쥬금!을 외치며 죽을 수 밖에 없었다. 눈에 가시 같은 놈들 이였기 때문에 가끔 우리는 폼업을 해서 게캠을 부수고 다녔고, 내가 죽은 다음에 폼업해서 다시 나타기를 몇번 반복하자 이놈들도 내가 폼업 한다는걸 눈치 채고는 나를 점점 알아보기 시작했다. 그들의 본거지인 코로모넨에 들어가면 "야 오늘은 폼업 안하냐?"라고 인사를 해주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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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수장은 프레데터 엘리트, 줄여서 프레드라고 부르곤 했는데 가끔 소부랄 사람들이 밤늦게 접속해서 돌아다닐 때면

"어이 늦었다 자러가라"라는 말을 하곤 했다. 한국인들이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저녁시간 때가 지나면 점프의 사람수가 더 많으니 우리는 종종 남부로섹의 주인은 12시에 바뀐다는 말을 종종 했다.


쨋든 이런 말을 할 정도로 최후의 자존심은 가지고 있던 프레드였는데 그 마지막 자존심을 부숴버린 사건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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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숴져버린 점프의 아즈벨>

https://zkillboard.com/related/30003071/202005050100/

점프 로스액 : 100빌, 시즈그린 로스액 : 46빌


점프는 아즈벨을 지키기 위해 레틀스네이크를 끌고 와서 싸웠지만 대패 하고 말았고, 프레드는 키보드를 샷건 치고 얼라이언스를 나갔다.

지금은 탱크들이 넘치는 행복한 월드오브탱크의 세계로 떠났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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