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널섹필라멘트로 돌아다니면서 만만한애들 로키로 잡는걸 취미로 했었음.
게임에 돈쓰는게 싫어서 일하듯 랫질 한시간하면 한시간 필라멘트써서 놀러가따오는식.
그날도 필라멘트써서 날라갓는데 생소한성계에 뉴트가 거의뭐 20정도 있더라.
디스켄돌려보면 마이닝바지도 있고 랫질하는애들도 있고.
뉴트가 많아서 그런지 빼지도 않고 계속 랫질하길래 랫질하는애 잡앗는데 그걸또 돕겟다고 다른랫질함선 하나 불러서 잡고잡고계속하다가 네대를 줄줄이 잡음.
애들 맨탈이 나가가지고 그냥 알상태로 게임을 끄더라.
킬보드보니 뉴비같아 보여서 100밀씩보내주고 디스켄잘보라고 덕담한마디씩 보내줫다.
그리고 다다음날인가 메일이 하나왓는데
자기네꼽에 와달라는거엿음.
지네 아무것도 가진거없고 해줄수잇는것도없고 그냥 머릿수만 있고 게임만 좋아하는 늙은이들인데 고향같은데가 필요하면 오라는거엿음.
늙은이들이라는말에 동해서 메일 주고받으면서 그냥 나중에 꼽옮기게대면 연락주겟다고 했고 그렇게 시간은 흘렀음.
연락주고받은지 일년가까이 지금찾아보니 9개월밖에안댓엇다 기존꼽 꼽장이 바뀌면서 나도 나오게 댓음. 혹시나하고 꼽지금이라도 받아주냐 메일보냇더니 바로 콘보와서 환영한다고 디코링크보내주더라.
바로 초대받아서 꼽가입하고 그쪽성계 가까운데 떨어지려고 한시간정도 필라멘트돌려서 근처에 도착해서
나지금 8점떨어진 어디에 있다고 하고 날라가는데 한 예닐곱명이 나 에스코트하겟다고 우르르 몰려나왓음.
그렇게 메인스트럭쳐에 도착해서 짐풀고있는데 애들이 막 계약을 이것저것걸고 로컬로 그림그려서 환영한다고 하고 태양앞으로 오라고 하더니 마이닝바지로 폭죽쏘고 환영인가를 겁나게 해줫음.
채팅으로 얘기하는데 나한테 터지고 100밀받은사람들중에 한명은 나 가입햇다는소식듣고 애재우다가 로그인한사람도있었음.
그전꼽에서는 그냥 아무존재감없는 소총수1 느낌이었는데 여기오니까 내가뭐 엘리트라도 댄마냥 대접해주니까 기분이좋긴하더라.
자기네는 내가 피비피해서 초대한게아니니까 그냥 하고싶은거하면서 채팅만 많이해달라고 하면서 가입선물이니까 재밋게 놀라고 했음.
뭘줫길래그러나 나한테 걸린계약보는데 내가 예전에 터졋던 피팅이랑 같은 로키한대랑 돌덩이 pi재료 랫질용함선 셔틀 뭐 그런것들이었음.
그리고 한달정도 지났나??
오메가 결제일 하루전에 폰알람을 해두는데 알람은 떳는데 이브포탈앱에선 오메가 익스파이어드가 안뜨는거임.
난그냥 패치댄줄알고 집에가서 플랙스 먹여야지 했지.
그날저녁 오메가 먹이려고 오메가 종료일을 봣는데 종료일이 1년뒤로 써있더라.
신나서 꼽애들한테 ccp버그같다고 오메가 일년뒤로 대잇다고 했더니 애들이말하길.
그거 내가 꼽에온날 꼽세금에 있는거랑 꼽원한명이 돈보태서 일년치 넣은거라고함.
그말듣는순간
이딴게임이 뭐라고 감동받아가지고
명품백선물받고 쳐우는 기지배마냥 눈가가 촉촉해지더라.
오메가가 이게임에 가장큰 스트레스엿는데 그게 해결대니까 그뒤론 내가이꼽에서 할일은 씹창난 꼽의 스너글리 비율을 올리는게 내 임무다 생각하고 미친놈처럼 피빕만 하러다녓음.
지금은 그때만큼은아니고 나도 열정이 좀 식어서 자주접속은 안하지만.
디코로 사람들이랑 이런저런 얘기도 많이하고 다른게임에서 만나서 놀기도하고.
우연히 가게댄곳에서 쳐잡앗던 인연으로 해외에 친구들을 사귀게댐.
사진으로 보면 나보다 한참 많이보이지만 한두명빼곤 실제론 나이도 나랑 비슷햇고.
꼽에들어간날 그날이 내가 이브하면서제일 행복햇고 기억에 남는날이 아닌가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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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다른 게임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오......
오... - dc App
이브에는 낭만이 있다. - dc App
낭만..이란 이런걸까 - dc App
읽는데 눈물나네
이게 낭만이지
낭만추
훈훈하네 훈훈추
게임 제대로 즐겼네
살짝 심금을 울렸다 ㅎㅎ 훌쩍
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