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첨에 한인들 하나로 뭉쳐보자고 얼라 만듬

근데 대형 얼라간 전쟁에서 살덩이들은 몸 사리고 쟁질러들만 사비 태워가며 총알받이질 하면서 갈등의 골이 깊어지기 시작함





1. 일단 그 당시를 수습하고선 각자 갈 갈 가자고 흩어지고선

대놓고 타 콥에 꼽주지 않기 (이번에 이시즈가 개빡친 이유)

고의로 킬 하지 않기 (김실장 영상에서도 나옴)

라는 암묵의 룰을 정함

그러고선 서로간에 인력모집 경쟁을 조용히 진행함

사람이 많아야 운신의 폭이 넓어지고 쟁질할때 맨 파워가 늘어니까 (김실장 영상에서도 나옴)





2. 그러다가 팩션워페어라는게 추가되고 신규 콥이 그걸 컨셉잡아 새로 생김

이게 바이서스고 나무위키에도 바이서스 콥 패망 사건이란 항목이 있음

당시 국민 룰이던 미셔닝은 시간당 수익이 30밀이 평균이었음

근데 팩션워는 시간당 100밀 버는 기염을 토함

당시 플렉스 500개가 350밀 내외였음

당연히 뉴비들이 바이서스로만 몰리고, 기존 콥과 얼라들이 인력 수급이 씨가 마르면서 힘들어지기 시작하고 슬슬 꼽기 시작함

그러다 '명분' 이 생김 (김실장에서도 나오지?)

바이서스가 블루예이라는 병신 새끼를 퍽치기 해버림

그간 암묵의 룰이던 '한인간 고의로 킬 금지' 를 대놓고 깨버린거임

기회 잡은 애들이 이걸 명분삼아 바이서스를 개같이 패죽여버림

문제는 이걸 바이서스가 온갖 변명하면서 거짓말해대고

또 반대로 바이서스 패던 애들 대장인 밍키란 놈도 뉴비를 위한다는 명분이 거짓말이고 내가 좆같아서 학살했다는 거짓말을 시인해버림

거짓의 전쟁으로 갈등이 폭발해버린거임





3. 진흙탕 싸움 끝나고 소강기에 접어들면서 동시에 입갤이 생기고 그간 쌓인 감정 털고 새로 시작하자고 다들 기존 이브코(현 네캎의 전신)을 버리고 이곳으로 넘어옴

그와 함께 바이서스 후신들이 암크라는 새 이름으로 새로 시작하겠다고 접근해옴

마침 밍키가 또 지 성격 못버리고 다른 입갤 콥 줘패겠다고 덤비다가 역으로 개처발리고 바이서스가 피해자 코스프레할 여건이 되면서 부활을 환영하는 여론이 형성될 수 있던거였음

이때 국수주의 꼴통주의자였던 제큐라는 병신이 계속 닉 바꿔가면서 입갤에서 분탕치고 있었는데, 암크의 부활로 이 갈등이 어느정도 봉합된걸로 보였음

근데 암크는 기존 팩션워페어에는 더이상 관심 안두고 NPC 널섹에 자리잡고 앉았는데, 제큐는 팩션워페어의 부흥을 노린다는 관점의 차이가 남아있던거임

그래서 얘가 직접 콥 차리고 팩션워페어 최적화 메타 연구한답시고 깝치며 조금씩 세력 키우기 시작했는데

이걸 암크에게 포섭된 로비상이란 놈이 자기 권한 이용해서 제큐의 콥을 훔치고 내부 어셋과 인력들을 전부 다 암크에 갖다 바쳐버림





자 지금까지 상황을 정리해보자

밍키의 지랄에 억울하게 당했던 선의의 피해자에서 쿠데타 사주하고 먹튀한 가해자가 된 암크

그 암크의 전신인 바이서스를 열렬히 옹호하며 온갖 분탕치던 정신병자 가해자였다가 지가 멘토해준 버디에게 통수맞고 피해자가 된 제큐



존나 드라마틱하지 않냐?

이것만으로도 골아픈데





4. 당연히 제큐는 입에 거품물고 발악하며 선전선동 하고 입갤 여론 흔들기 시작하고 자기 편 꽤 끌어들이는데 성공했었음

근데 이게 꼽다고 암크가 정모용으로 제공됐던 제큐네 직장 사무소에 처들어가서 작작 하라고 협박하는 사건이 터짐

문제는 거기가 좆소기업이라 사무실내 cctv가 없어서 물증이 없었다는거고, 제큐도 멘탈 터져서 겜 접고 사라져버렸음

그거 뿐이면 물증도 없고 걍 유야무야 넘어갈 수 있었는데

암크가 타이밍 기가막히게도 다른 입갤럼을 고소하는 병크까지 터트려버렸고 후일 당연하게도 기각처리되버리면서 '명분'을 완전히 잃어버림




암크와 입갤간의 갈등은 진짜 처음부터 끝까지 개좆같이 꼬인 역사 그 자체임

괜히 나무위키에 항목 박제되고, 이게 10년 넘게 이어지는 떡밥인게 아니다



이건 진짜 광기 그 자체임



아프간이건 어디건 세계 온갖 분쟁들? 현실 사례와 비교하긴 실례지만 복잡성만 따지면 만만치 않은게 이브 한인 커뮤간의 갈등의 골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