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가 막 런칭되었을때는 레이븐 온라인이었음

주 수익수단인 미션을 가장 효율적으로 클리어 하는 배가 가장 좋은 배였고

그게 바로 레이븐이었음

문제는 당연히 CCP가 이걸 맘에 안들어했고, 결국 너프시킴

여기서부터가 진짜 문제임

입갤 이전 커뮤니티였던 이브코에는 이런 패치 내역과 그 영향력이 전혀 반영이 안된 가이드만 계속 배포되었었고

이를 지적하고 반박하는 애들은 '분탕종자' 로 일방적으로 밴당해왔던거임

특히 그 완장이 당시 이브코 사이트 서버를 제공해주던 문래빗이라는 콥 수장이기도 했다면?

막말로 레이븐 타면서 뉴비들이 고통받는건 알빠노고, 그렇게 육성된 애들을 잘 구슬려서 자기네 콥 독트린에 써먹으려고 유도중인지 어케 아냐는거였지

물론 그건 아녔을거고, 걍 일방적으로 무조건적인 비폭력주의자였을거란게 내 추측임

근데 어쨌건 그거 땜에 고통받는 뉴비들이 점차 늘어났고

게다가 당시 미션을 가장 잘 수행하기 쉬운 지역이 아마르였는데

정작 레이븐은 실드 탱킹이라 아마르의 주적인 블러드나 산샤 앞에선 취약 속성에 맥을 못추는 지경에 뉴비들이 대거 학살당할 지경에 이르렀음 (지금도 화자되는 레이븐 12연뿜같은 전설도 이때 발생함)

그런 와중에 입갤이 디시에 생겼고, 애들이 단체로 좆같다고 뛰쳐나오면서 지금에 이르른거임

당연히 이브코는 그때 이후로 동접 순식간에 폭망하고 결국 네캎에 흡수 합병되었고

애들이 유동 분탕을 견디면서까지 무조건적인 중립지대를 고집하는데는 이유가 있음

저때 당했던게 지독한 트라우마임

그나마 공지 및 자료 정리용으로 마갤 판게 CCP 마이너 갤러리 뿐이고

번외 : 김실장 영상에서 미사일 데미지 공식 설명하면서 폭발 반경이라느니 시그니처라느니 얘기 나온 이유가, 피스티도 저 고통을 직접 겪었던가, 그걸 바로 옆에서 지켜본 산 증인이기 때문임, 걔도 트라우마 보여준거임

번외2 : 지금에 와선 그때만큼은 아니고 레이븐도 벨런스 조정 되어서 무난한 함선이 되었고 크루즈 미사일도 특수 목적으로선 잘 쓰이는 무기가 되었음, 근데 당시엔 진짜 도저히 어디 쓸레야 쓸 수 없는 개병신 무기였고, 지금도 뉴비가 아무 생각 없이 쓰기엔 까다로운 무기 맞음, 많은 피팅 백업과 보조해줄 전술적 조치가 필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