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면 ㅇㅇ, 일단은 정답임
근데 왜 온갖 소리가 나올까?
영상에서 15분부터 봐줬으면 좋겠는데
내가 이브에 적응하고 계속 하는 이유가 명확하기 때문임
난 왜 널섹 탐사했지? - 스킬 및 배값 대비 가장 돈 많이 돈 벌 수 있대
난 왜 돈을 벌려고 했지? - 일단 인커전 스타터 핏만 갖추면 안전하게 최고 효율로 돈 쓸어담을 수 있대
난 왜 안전한 곳에서 최고 효율오 돈 쓸어담을려고 했지? - 케릭터 마다 기회가 한번씩밖에 못하는 코스모스 미션이란게 있대서 도전해보고 싶어서
그걸 달성하려면 어찌해야 하지? - 기회는 한번뿐이니 철저히 공략 숙지하고, 스킬 탄탄히 다져두고, 피팅비 확실하게 챙기고, 만반의 준비 한 담에 도전해야겠지
--- 난 현재 여기까지 성공함 ---
그거마저도 달성했다면 다음 목표 있음? - 사실 코스모스가 널섹에도 있었대, 게다가 이건 전세계서 성공한 유저가 손에 꼽다고 한대, 나도 도전하고 싶어
그걸 성공하려면? - 공략도 없으니 최악의 최악, 이 애교로 보일 정도로 최악의 상황, 마저도 질겁하게 만들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알트들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주변 인텔 정찰 꼼꼼히 해두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트라이 해야 할 가능성을 염두하고 백업용 케릭들도 준비시켜야겠지?
그거조차도 완전히 성공 해냈다면? - 이 다음은 생각해본적 없는데, 이거 도전하는 동안 육성된 알트들과 미션 스탠딩들 고려해서 로널섹 인프라 구축해보거나, 한 케릭에게 스탠딩 몰아주면서 단일 케릭으로 모든 코스모스 깨보기 등을 목표 삼기? 아니면 아싸리 싹 다 정리하고 웜홀 솔로잉? 컨셉잡고 알파 상태로 놀아보기? 킬보드로 10빌 찍어보고 접기?
이런식으로 계속 스스로 목표 정하고 계속 컨텐츠 종류 탐구하고, 추가된것들 알아보고, 그걸 어떻게 응용 할 수 있는지 고민해야 함
탐사가 돈이 얼마나 벌리건, 디스캔과 지역챗 사용법, 킬보드 분석법 같은거 배우는데 얼마나 좋건간에
정작 그 뉴비가 배운걸로 무슨 목표를 정하고 어떻게 써먹어야 할지 모르면 말짱 황이고, 걍 매번 시그니처 추적하는 과정이 노가다로 느껴지는거지
근데 나처럼? 인커전용 스타터핏 마련하는데 목적을 뒀다면? 그걸 달성할때까진 노가다의 고통이 감내 가능해짐
인커전의 노가다가 고통스럽다? 이것도 코스모스 할 아이템 모으고 스탠딩 올릴 군번줄 모으고, 적합한 함선인 텐구 타는데 투자될때까진 감당 가능한 노가다가 될 수 있음
채광? 미션? 뭐가 됐건 결국 본인이 추구하는 목표에 가장 적합한 수단임이 확실하면 효율은 둘째 문제임
막말로 채광 업적 따는게 목적이다? 그럼 탐사고 인커전이고 다 무슨 소용임
랫질 찢고 셀비징 1만번 하는게 목표라면 미션이 탐사보다 훨씬 낫지
막말로 코스모스 하겠답시고 알파 상태서 미리 10연퀘 6번 반복하더라도, 그게 스탠딩 미리 작업친다는 명확한 목적땜에 한거면 충분히 감수 가능한 정신적 피로임
결국 핵심은 목적의식임
뭘 하고 놀지 스스로 정하지 못하면 이브는 역대급 물로켓 개씹노잼 정공 우주리니지임
그러나 목적 가지고 추구하는 과정을 탐구하는걸 즐기면 역대급 갓겜인거고
니즈가 중요하다 그래서 맨날 걍 컨텐츠표 던져주고 거기서 찾아야함 마치 적성검사, 직업탐구검사 하듯이 내 경우엔 인겜머니로 계정연장? 미성년자때 무료게임에 혹해서 빨리 벌어서 계정을 내 힘으로 연장해야지<- 이거 자체도 하나의 목표의식생김 얘가 말한것처럼 계정연장만큼 돈을 벌 고통을 감내할정도면 성공하는거고 하지만 나는 어릴때 저걸 고통을 감내 못해서 결국 실패했다가 성년되고 다시 돌아와서 3개월 지르고 시작했음 니즈도 중요하다 그리고 목표도달에 가는동안의 복합적인 상황이 나한테 잘 맞아떨어지냐가 포인트
현실은 탐사 하다가 폐사하는 새끼들이 열에 아홉 굳이 수 많은 컨텐츠 중 추천한다고 강력하게 들이밀지 마라
이 글은 탐사를 추천하는게 아님 목표 찾기를 추천하는 글임 - dc App
좀 길지만 좋은 글이네. 단지 이브는 즐거움을 떠먹여 주지 않고 직접 찾아 먹어야 되서, 그게 리얼이랑 너무 비슷해, 그러니 게임에서는 좀 쉬고 싶은 사람들한테는 잘 안맞는 것일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