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에 의미부여 엄청 함
특히 "피할 수 없는 죽음" 에 엄청나게 거부감 가짐.
안 죽는 방법 알려주면
"아니 그걸 죽어봐야 아는 거잖아!!" 라고 화내고
"ㅇㅇ 죽으면서 배웠으니까 다음부터 안죽으면 되지" 라고 하면
"그럼 뉴비는 무조건 한 번은 죽어야 되네 쓰레기게임" 이렇게 반응함.
FPS도 죽고 RPG 도 죽고 롤도 죽고 마인크래프트도 죽는데 왤케죽는걸싫어해
근데 나도 놀랬는데 가끔 진짜 안죽는겜만 하다 온 사람들도 있음 예를들면 요즘 유행하는 모바일게임 같은건
플레이어는 무조건 지휘관이고
밑에 애들만 내보내서 전투하는 방식이라
본인이 죽는다는 상황설정 자체가 없는 게임들 많은데 그런거만 하다 온사람들도 가끔 있더라
FPS도 죽고 RPG 도 죽고 롤도 죽고 마인크래프트도 죽는데 왤케죽는걸싫어해 -> 이건 김실장 영상 요즘 보고 있는데 얼추 심정 이해됨 정확히는 마인크래프트는 이브랑 꽤 비슷한 면이 없잖아 있긴 한데 FPS나 RPG는 죽으면 킬뎃 까이거나 경험치라는 자산 형태로는 확 와닿지 않는 패널티만 까임 근데 이브는 안그렇거든, 죽은거 매꿀려면 본인 지갑에서 이스크 증발하는게 노골적으로 체감됨 그래서 죽음에 의미 부여가 더 쉽게 되는 겜이지
난 그래서 그건 핵심이 아니라고 봄 나도 죽음에 존나 히스테리컬하게 의미부여하는 입장임 근데 그건 그거고 그걸 극복할 강력한 동기 - 나만의 목표를 설정하고 그걸 극복할 장애물로서 인식하고 받아들이고 있음 하지만 그런 목표가 없다? 그건 죽음에 의미 부여하고 몰입하고 이전에 이거야 말로 진짜 이브 접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함 물론 요즘 젊은 애들 내지는 최신 모바일 겜만 접한 나이 드신 아재분들은 아무래도 이브 적응에 더 힘들어하는거에 동의하함
ㅁㅈㅁㅈ
rpg에서 캐릭터가 죽으면 자산이 사라지는 겜이 얼마나 된다고.. 다른 장르 겜이랑 비교하면 아예 얘기가 안됨
최근으로 올수록 점점더 없어지는추세긶마
하긴 옛날엔 바람의나라도 죽으면 템 다 떨구고 깨지고 그랬지
난 타르코프 하다가 왔더니 이거 존나 순한맛임 세상에 안전지대가 있다고? 개꿀
ㅋㅋㅋㅋㅋㅋㅋ
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뿐만 아니라 옛날 게임에서도 죽음에 패널티가 붙은 경우는 많아도 유저가 투자한 시간이나 금전을 통째로 날리지는 않는다는 점에서 익숙한 사람이 아니면 좆망겜 취급할만 하긴 함
게임을 디자인 할때 유저에게 패배를 경험시키는것 그 자체는 괜찮다고 봄, 그러나 그 패배를 합당하게 받아들일 수 있게끔 여러가지 장치가 필요함, 그렇게 안할거면 고양이마리오나 다크소울같이 죽음(패배)에 별다른 패널티를 두지 말아야했음. 적당한 밸런싱이 갖춰진 패배/죽음은 유저로 하여금 게임에 크게 몰입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그러나... 이 게임의 죽음은 좆나 말도안되는 부분이 많음, 무엇보다 제일 맘에 안드는건 운영진이 그런 게임의 불친절함을 개선할 노력 자체가 보이질 않는다. "저희가 잘못만드러서요 고쳐보려 노력할게오" <-이래도 모자랄판에 "꼬우면 접어" 이래버리니 그래서 진짜 꼬와서 접는새끼들이 좆나많았던게 근 십년간의 이브 아니었나
근데 그건 게임에 대한 해석을 잘못 한 거라고 생각함. 이 게임은 죽음의 리스크에 대한 자유도가 있는 게임임. 뭔 소리냐면 내가 언독하는 시점에 죽음에 대한 리스크를 설정하고 나가는거임 그 리스크를 높게 설정할지 낮게 설정할지는 자기 마음임 이게임 하는 사람들은 그걸 알기때문에 죽으면 안 되는 쉽으로 언독하지않고, 뉴비한테도 죽으면 안 되는 쉽으로 언독하지 말라고 함 근데 이거 터져서 접는다고 하는 사람들은 자기가 리스크를 높게 설정했지만 그 리스크에 대한 책임은 지기 싫다는거임.
실제로 제대로 하는 뉴비들은 이미커스로 돈 번다 -> 돈 충분히 번 다음에 아스테로를 탄다 카라칼로 어비셜을 시작한다 -> 돈을 충분히 번 다음에 길라를 탄다 이런 식으로 하지, 시작부터 있는 돈 다 꼴아박은 길라로 언독하지 않음. 고인물들이 그냥 귀에 딱지가 앉도록 하는 소리도 그거임.
그리고 터지면 모든걸 잃는다고 하는데, 터졌을때 모든 걸 잃는 사람은 그 언독에 모든 걸 싣고 나간 미친놈들뿐임. 스테이션에 있는 에셋은 사라지지 않고 월렛에 있는 ISK 도 사라지지 않고 PLEX Vault 에 있는 플렉스도 사라지지 않음. 스킬 포인트가 사라지는 것도 아니고 부활하는데 돈을 내야 되는 것도 아님 나는 고작 탐사용 헤론 한두 번 터졌다고 접은 뉴비는 본 적 없음. 그냥 죽어서 접는다 하는 사람들은 자기가 죽음 한번에 모든 것을 걸어놓았을 뿐임.
옛날 텍3은 스포가 없어져서 일주일이 사라졌다니까? 배부른소리임 ㄹㅇ
난 로섹에서 터지는거는 괜찮은 디자인이고, 충분히 경고가 주어졌다고 봄 문제는 이번에 너가 트리글에게 터진건데, 이건 진짜 억울할만한 요소 맞다고 봄 특히 트리글이 하섹에선 그나마 좀 반응 속도 느린데 로섹에선 개뜬금 갑자기 반응해오는데 이에 대한 충분한 정보가 전달되고 있지 못하고, 제작사가 이에 대한 고려 전혀 안한건 심각한 문제점이라고 생각함 다만 너가 예전에 영어 안읽으려는 모양새가 애들에게 제대로 찍혀서 신용도 날려먹은 시점에서 아무리 정당한 주장과 논리 펼쳐도 쉽게 받아들여지기 힘들다는거임 그걸 극복해낼 수 있을진 모르겠다, 그런 신용 관리 망친것조차도 디스이즈이브 박아버리는 겜이라서 지난 10여년간 단 한명도 극복 못한거 같았음
다만 그건 그거고 너가 로섹 자주 드나드는거 같은데, 로섹 기본적인 안전 수칙 준수한다면 사실 저 트리글 터렛에 뒤질 일도 없다는거임 그래서 지금까지 큰 이슈가 안되어왔던거고, 이번 기회에 이 부분을 알아보는걸 권장하고 싶음
조언안듣고 비싼배로 이상한짓하다 뒤져놓고 징징대는건 능지문제라고본다
ㅈ병신게임 적응잘해서 좋겠노 ㅋㅋ
Dna문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