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버너 미션이 추가 안됐던 시절에


당연히 게이트 캠프 체크 사이트도 없었고


좀 안일하게 텐구 타고 이동하면서 선행 정찰 알트도 안보내고 돌아다니고 있었음


근데 점프 하고 평소처럼 코옵 클록하려는데 2000m 이내 물체가 있어서 클로킹이 안된다고 뜬거임


아 시발 운 존나 없네 하면서 회피 기동하려고 하는데, 존나 범핑 당하길래 대체 뭔 상황이지 싶어서 보니까


게이트 주변 12km를 오르카 부대가 뒤덮고 있었음;;


점프하고 바로 클로킹 하는걸 원천봉쇄하려고 오르카까지 꺼내들고선 그 지랄 하는 꼬라지 보고선 걍 질려서 손 놓고 잡혀 뒤짐


그리고선 저새끼들 각잡고 조지러 오는 애들한테는 대처 어찌 하려고 하나 봤더니


아마도 디스캔 돌리고 있던건지, 아니면 눈깔 알트가 경보해준건지, 오르카들이 일제히 SS로 얼라인후 적대? 플릿이 랜딩 하려는 순간 바로 워프아웃으로 단체로 도주하더라


내가 당한 로스중 가장 어이없고 가장 스케일 큰 캠핑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