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수가 미션지에 난입해서 철수의 mtu를 때리고 서스펙상태가 된다.
제3자인 순자가 로컬창에 [광수 이세끼 내가 죽이러감] 홍보를 한다.
철수는 보복할 찬스라 생각하고 곧바로 순자를 플릿으로 초대한다.
순자가 철수에게 워프하고 서스펙상태인 광수를 조지기 시작한다.

철수는 일단 순자와 광수를 모두 락온하고 둘의 싸움을 지켜본다.
순자가 입은 피해는 없고 광수는 아머 50% 언저리에서 버티고있다.
그런데 이 상황이 오래 지속되고 순자가 철수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이때가 선택의 순간이다.
철수가 순자의 요청에 응해서 광수를 함께 때려죽이면 킬메일과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복수극을 마무리 지을 수 있다.

하지만
도와주러온 순자와 서스펙 광수가 사실은 동일인물 일지도 모른다.
철수가 광수를 때리자 순자가 더이상 광수를 때리지 않는다.
이제 pve핏 철수와 pvp핏 광수 둘의 싸움이 되었고 결과는 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