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 프로그램이 끝까지 다 하면 스킬 포인트 수십만을 주길래 하나씩 깨보기로 함
집행관 기업가는 어느 정도 뚫었고 이제 탐험가를 해보기로 해서 헤론 하나 뽑음
슈퍼겁쟁이라 로섹이나 널섹은 갈 엄두가 안나고(며칠 전에 야수의 심장으로 벤쳐 로섹 채광하고 돌아오다가 개같이 사망) 스캐닝 어떻게 하는지도 잘 몰라서 일단 지타 근처에서 아노말리 탐색 시작
첫 번째 아노말리 바로 발견해서 열심히 프로브를 옮기는데 신호값이 무슨 똥꼬쇼를 해도 85%를 넘기지 못함. 10여 분이 넘게 문질렀지만 효과 없음
씨발?
갤에 물어보니 스캐닝 강도라는 게 필요하다고 한다
내껀 81인데 갤 뒤져보니 스캐닝 강도 104니 106이니 해야 편하게 한다고 하네?
날 엿먹이던 시그니쳐는 4레벨이니 애초에 지금 스탯으론 절대로 신호 100%를 못 채우는 거였네?
씨발!
기본 프로브 스캐닝 강도가 40따리라 대충 야매로 찍어온 스킬로는 80이 한계...좀 비싼 프로브로 모수를 늘리면 되겠지 싶어서 시장을 기웃거려보니 프로브 하나가 수십 밀씩 함
씨발...
상황을 깨닫고 3레벨 이하로만 찾아보기로 하고 하섹 돌아다니며 열심히 프로브를 돌림
익숙하지 않고 손도 느려서 뭔가 좀 찾아간다 싶으면 빼앗기고, 좀 쾌적하게 찾았다 싶으면 전투 사이트나 웜홀임
조홍감을 느끼며 반복작업을 하던 중 마침내 3레벨 사이트를 하나 더 발견함
약간의 시행착오 끝에 이게 해킹으로 열리는 것임을 깨닫고 해킹을 시도해보았으나 대여섯 번을 꼴아박았음에도 모조리 실패함
공황 상태에서 유튜브로 해킹하는 법을 찾아보는 사이 다른 경쟁자들이 찾아와 유유히 훑고 사라짐
씹....
스킬도 낮고 장비도 구질구질해서 해킹 또한 쉽지 않음을 깨닫고 점점 마음이 꺾여나갔지만 커리어 프로그램이라도 깨야한다는 생각으로 계속 진행
1레벨 사이트 처음으로 발견해서 해킹 돌리니 이건 또 쉽게 되네?
총 66,000룻....
그 후로도 2레벨 사이트, 3레벨 사이트 등을 몇 번 발견했지만 도착했을 땐 이미 선객이 열심히 금고 터는 중이거나 막 털고 떠나는 중
그렇게 2시간 30분째 허탕만 치다가 3레벨 사이트 입갤
해킹 꼴아박을 거 생각하자 토할 거 같지만 어쨌든 트라이..트라이...트라이...
몇 번째인지 모르겠는데 결국 악으로 깡으로 상자 까는 데 성공했고
이거 하나에서 3밀어치 루팅을 함
하섹 탐사...평균 수익 시간당 1밀....
NO RISK NO ISK 괜히 널섹 탐사 하라고 했겠냐?
하섹에서 그렇게 연습하고 널섹으로 천천히 넘어가시는 것도 방법임 ㅇㅇ - XRP
요새는 필라멘트로 편하게 널섹귀환할수있으니 도전해보삼 그리고 4렙은 아마 특수사이트였을텐데 가도 터졌을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