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란테 사회는 지구인과 가장 유사하다는게 학계의 정설이다.
다만 주거 환경에선 큰 차이를 보이는데, 도딕시에선 좁은 육지면적 탓에 일찍이 수심이 얕은 연안을 따라 대규모 수중도시가 건설되었다.
대부분 돔 형태의 방수벽으로 보호받으며 거주, 농경, 산업 등으로 특정 용도에
맞추어 설계된 플랜트들이 서로 결합되어 기능한다. 해수면에 가까운 수중도시는 FlyingCar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어 지상도시와 다를바 없는 생활이 가능하다.

반면 심해에 위치한 도시는 광물과 조선 산업을 기반으로 급격히 성장하였는데
, 특히 거대 조선사 로뎅쉽야드가 심해 경제의 주축을 이루고 있다. 서브캐피탈급 프리깃을 건조하는 로뎅쉽야드 산하의 수중조선소들은 우주 생활을 꺼리는 시민들을 위한 일자리 공약으로서 정부가 주도했던 계획의 결과물이다. 방수벽 파손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비행체 운용이 금지되며 대피 훈련이 정기적으로 이루어지는 점이 심해생활의 특징이다.

도딕시의 육상도시는 유일하게 갈란테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장소이다. 대략 300년을 주기로 철거되어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수중도시와는 달리 육상에서는 건축물들이 온전히 보존된채로 증축을 수없이 반복한다. 상층부에서 아래로 내려올수록 클래식함이 뭍어 나는 도시 경관이 펼쳐지는데 내연기관 차량 사용이 허락된 지역이기도 해서 클래식카들이 다수 목격된다. 보통 이런 지역들은 일조량이 풍부한 해안에 위치하며 유명한 사업가나 셀럽들은 대게 이 곳 출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