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로섹에서 호기롭게 거주하던 시기에 만난 어떤 미친놈을 소개해볼까 해


하이섹에서 호기롭게 로우섹으로 건너왔는데 아무도 안살아서 에이 뭐야 괜히 겁먹었네 하면서 룰루랄라 살고있었는데

어떤 미친새끼가 언독했는데 스테이션 앞에 있는거임. 노란박스가 바로 보이더라

존내 무서워서 언독 취소하고 다시 도킹해서 숨기를 반복했지

언독직후는 곧바로 락온이 되지 않기 때문에 노란박스 보이면 바로 도킹하면 됨


근데 이 ㅅㅂㄴ이 언제 접속해도 스테이션 앞에서 안녕하고 노란박스로 인사하는거임

운좋게 없는때가 종종 있었는데 그때 호다닥하고 움직였지


심지어는 게이트 앞에서도 안녕하고 노란박스로 인사하더라

클로킹 트릭을 쓰거나 클로킹 함선으로 이동했기 때문에 뒤지진 않았는데


어느날 사단이 일어남


선행정찰이라는 개념을 배워서 선행으로 게이트 이상무 체크하고있었는데

이새끼 어떻게 내 알트라는거 알았을까?

게이트 아무도 없는거 확인하고 본캐 점프했는데, 안녕하고 노란박스로 인사함 ㅋㅋㅋㅋㅋ

클로킹 모듈 끼고 잠복해있던거임


당황해서 물려서 뒤짐

그리고 그새끼 그다음부터 코빼기도 안보이더라




나중에 안건데 스테이션에 도킹해있는 사람들 목록에서 갑자기 사라지면 둘중 하나인데

- 로그아웃

- 언독


로컬에 있는데 스테 목록에서 사라졌다?

응 언독했다는거임

같이 사이좋게 언독하면 됨




이 스테이션 캠핑은 인스타 스팟 기법이 나오기 전까지 신나게 애새끼들이 써먹던 수법


그러니까 하이섹이 아닌곳에 있는 모든 스테이션은 무조건 인스타 스팟 안만들면 이거에 당한다

24시간 365일 함께 하는 노란박스 이웃 만나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