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가 '이브 온라인'을 개발한 자회사 CCP를 시장에 매물로 내놓고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CCP가 '이브 온라인'을 통해 확보한 팬층, 모바일 플랫폼 확장을 기대하고 2500억원에 인수했으나 당초 기대에 못 미친 것이 원인으로 풀이된다.
19일 머니투데이방송MTN 취재에 따르면 펄어비스와 CCP는 CCP 매각을 위해 주간사를 선정하고 복수의 게임사에 인수 의향을 타진하고 있다.
CCP는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 본사를 둔 게임사다. 레이캬비크와 런던, 상해 등에 개발 스튜디오를 두고 있다. 2002년 선보인 SF MMORPG '이브 온라인'의 성공으로 이름을 알렸다. 2007년 기준 아이슬란드의 소프트웨어 매출액의 40%가 '이브 온라인'의 매출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누적 가입자가 4000만명을 넘어선 바 있다.
펄어비스가 2019년에 CCP의 지분 전량을 인수해 완전 자회사로 편입시켰다. 인수대금은 당시 환율기준으로 약 2500억원에 달했다. 인수 직후 '이브 온라인'의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
펄어비스에 인수된 직후 '이브 온라인'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게임 '이브 에코'를 선보였다. 중국 및 글로벌 서비스를 중국의 유력 게임사 넷이즈가 맡고 있다.
인수 당시에는 적지 않은 기대가 있었으나 '에코 모바일'의 흥행이 기대에 못 미쳤다는 평가다. 이후 사업 방향성을 웹3 게임으로 전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펄어비스가 계열사들의 실적을 별도로 공개하진 않고 있으나 CCP와 그 산하 법인들의 적자 규모가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뚜렷한 모멘텀이 없는 상황에서, CCP와 그 산하 법인들이 내고 있는 손실이 펄어비스 재무에 미치는 영향도 적지 않다.
매각에 성공할 경우 펄어비스는 적자 게열사를 덜어내고 일부 자금을 확보하는 한편 '붉은사막', '도깨비' 등 사활을 걸고 있는 내부 기대작에 보다 더 집중할 전망이다.
서정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호재냐?
엌ㅋㅋㅋ 진짜네
호재도 악재도 아님 이브는 다시살아날가능성이 없기때문
상해..? 찝찝하노
겜 망햇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