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는 정점을 찍고 점점 망해가며 유저수가 줄어들고 있는 게임인데


뭔가 유저수가 줄어드는 이브와 저출산으로 인구가 줄어드는 한국이 비슷한 것 같음


이브를 접는 유저가 많아지면 당연히 널널하게 랫질 광질을 할 수 있겠지?


근데 이게 웬걸? 이브 유저는 줄어드는데 오히려 사이트가 더 붐벼서 현상금 계수가 박살난거야


이상하다고 생각했음. 왜 이브 동접은 점점 주는데 사람이 여기엔 많지?


그건 내가 사람 많은 널블락에 있어서였음. 반대로 하섹 로섹 시골널섹은 사이트가 텅텅 빌 정도로 사람 수가 급감했는데 널블락에선 못 느꼈던거지


유저 수가 줄어들면 줄어들수록 사람이 많은 널블락으로 모이는 거야


지타랑 널블락 외의 지역에선 템 거래도 광물 정제도 너무 힘들어지니까... 그나마 사람이 모여있는 곳으로 몰린 거지


이거 어째 인구가 줄어들수록 사람들이 서울로 몰리는 거랑 비슷하다고 생각해


CCP도 널블락 몰빵을 싫어해서, ESS 패치나 널섹 광 패치 등의 너프도 조금 줬어


운영진의 의도는 널블락의 인구를 조금씩 다른 곳에 빼내는 거였는데 오히려 너프당하니까 알트를 늘리면서 사람이 더 늘더라 ㅋㅋ


공기업을 지방 보내든 지방에 인프라 깔든 다 서울로 몰리는거랑 비슷하다고 생각했어.


그리고 이브 접는 사람이 많아지니까 이브 아이템 값도 싸질거라 생각했는데


서브캐피탈 가치는 폭락한 데 반면에 캐피탈 함선은 계속 가치가 오르는 거야


특히 타이탄이나 AT쉽은 미치도록 급등하고 ㅋㅋ


왜냐고? 주로 뉴비들이 와서 폐사하니까, 한국에 비유하면 가난한 집안에서 애를 안 낳으니까, 싼 아이템, 그러니까 섭캡 가격은 폭락하는데


캐피탈, 상급지 부동산 수요는 그대로인데 게임머니, 돈이 흔해지니 값이 자꾸 오르는 거지


지금은 이브 접은지 오래지만 저출산으로 인한 우리나라 미래가 망해가는 이브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