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서 라인작업 지금 3달째하는데
원래 진짜 딱 1달만 해보자는 거 3달째 하고 있음

무서운게 같이 일하는 사람들....정이라는게 존나 무서운거 같음
공장이고 라인일이라 사실 셔틀 타거나 흡연시간이나 밥 먹을 때 말곤 이야기 할 시간도 없고 갠플도 많고 여러사람들과 많은 대화는 해보진 못했는데

근데도 사람들이 자꾸 생각나고 내가 이 알바를 그만두면 앞으로 못볼거 같다는 생각에 뭔가 우울해지기도 하고 가끔 그럴 때 있다

일이 좋아서는 절대 아님 고되고 힘듦 그렇다고 내가 생산직일을 평생 할 것도 아니고 생산직과 완전 반대되는 삶을 살다가 알바로 처음 입문한거임

내 성격이 좀 감성적이고 기복도 있고 외로움도 좀 타고 그런게 있음 내향적인 면이 외향적인거보다 큼
근데도 뭔가 내가 그만두게 되면 이상황을 앞으로 못 볼거 같아 슬픈 마음이 가끔 들기도 함

공장에 베트남 여자도 많은데 별로 말도 못해봤는데 가끔 생각나가도 하고

물론 내가 새직정 또 들어가면 또 거기 사람들이랑 친해지겠지만

내가 그만두기로 계획한 날은 점점 다가오고 그냥 가끔 이런 생각이 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