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때부터 너무 놀았음
그래도 고1까진 학원이라도 다니고 펜잡는 시늉이라도 했지
고2때 코로나 겹치고 학교 안가기 시작하면서 그냥 놀았던 것 같음
그렇게 흐리멍텅하게 알바나 하고 살면서 고3 수시원서 접수 당일 아침까지도 대학 안간다고 버텼었는데
어찌저찌 결국 원서는 넣고 지잡대지만 컴공에 들어왔음
2년을 통채로 놀아버리고 나니까
애초에 공학 수학, 영어같은 교양과목은 지식이 부족해서 따라가지도 못하고
핑계겠지만 공부 습관도 없으니까 또 20살이라고 좋다고 술이나 먹으면서 출석도 안해가지고
1학년 학점을 3.3으로 조진 다음에 현타와서 군대다녀왔음...
하여튼 지금 22살이고 내년 봄에 2학년 1학기 복학 예정인데
지금까진 놀았다 치지만 내가 선택하고 들어온 대학에서 또 도망치기는 싫더라고.
그래서 되든 안되든 졸업까지는 한번 정한 뜻을 관철시켜보자. 이런 생각인데
안될수도 있음.
근데 포기하기 싫음.
고등학교때 안될것 같아서 포기한걸 지금 너무 후회중이거든...
그래서 되든 안되든 졸업까지는 한번 정한 뜻을 관철시켜보자. 이런 생각인데
되든 안되든 딱 3년.
졸업까지 남은 3년.
그냥 없다치고 방구석에 박혀서
책읽고 생각하고 공부하고 문제풀고 코드짜고 살려고 하는데
그래.. 딱 3년정도 버려볼만 하겠지??
안되면 노가다 한단 마인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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