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어떻게 해줘야하지
본인의 욕심이라는걸 모르나

내 인간관계도
내 미래와 취업도
내 건강도
하나하나에 아주 교묘하게
부모의 당연한 관심과 사랑인양
걱정과 불안을 나한테 내비치면서 본인 입맛대로 길들이려는
그 사악함이 소름끼친다.


본인과 날 분리시키지 못한다.
다 큰 성인으로 보지 않는다.
강제로 시켜줘야 하나?

작은거에서부터 관여하려고 할때 엇나가면
더이상 모든것에 관여할 수 없을텐데
본인들의 걱정과 불안을 잘 통제할 수 있어야 할텐데
그걸 자꾸 나한테 내비치고 나는 부모 뜻대로 따라줄 순 없고
충돌이 일어나고 나만 자꾸 화가난다.
결국 또 부모의 사랑이라며 본인의 욕심을 포장할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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